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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6/21] 중저가주 공략 유효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5년 06월 20일 조회 2911
첨부 File (한양 시황4.pdf)) download한양 시황4.pdf
주식시장이 주말 미국증시 상승에도 불구하고 국제유가 급등여파에 따른 경계심리에 부딪혀 나흘만에 하락하며 1,000pt를 하회하였다. KOSPI는 주말대비 9.03pt(0.89%) 하락한 994.65pt로 마감되었다.
 
국제유가의 고공행진이 부담스럽다. 주말 기준 WTI 기준 배럴당 58.47달러 이외에도 국내 수입 의존도가 높은 두바이유도 51.96달러로 직전(14일) 최고치인 51.02달러를 넘어섰다. 국제유가 급등은 기본적으로 미국과 중국의 원유수요 급증 전망에 기인한다.
 
그런데 보다 속내를 들춰보면 한동안 자취를 감추었던 투기수요 감지와 OPEC의 증산여력 신뢰도 결여 그리고 나이지리아 내 미 대사관 테러 위협 등 복합적 요소들이 어우러져 있다. 국제유가 상승은 새삼 강조치 않아도 인플레 압력을 높이는 한편 미국의 금리인상 완화 가능성마저 후퇴시켜 궁극적으론 주식시장 유동성 위축으로 이어질 수 있다.
 
2분기 실적확인 심리도 강화될 시점이다. 현재 S&P500 기업들의 영업이익 증가율은 지난 1분기 15%에 절반수준인 7%에 그칠 전망되는 한편 국내 주요 기업들의 2분기 실적 역시 1분기 대비 감소가 유력하다. 일단 2분기 실적과는 별도로 내놓는 기업별 3분기 전망치가 판도를 좌우할 전망이다.
 
또한 글로벌 유동성의 한 축인 달러강세도 미국의 1/4분기 경상적자가 예상치(1,895억달러)를 큰 폭으로 상회하는 1,951억달러로 다시금 사상 최고치를 기록함으로써 달러강세의 주춤거림 여부도 예의 주시할 필요가 있겠다.
 
한편 북핵문제와 관련 일단 북한의 6자 회담복귀 의사는 긍정적이다. 다만 북한의 복귀조건이 기존과 별반 다르지 않고, 이에 대응하는 미국의 미온적인 태도로 짐작컨대 모멘텀과는 거리감을 둔 채 여전히 시간을 두고 지켜 볼 대목이다. 물론 앞서 요소들에 대한 시장 내성력은 이미 상당수준에 달한 만큼 최근의 유동성 장세기조를 거스르기는 어려울 것이다. 다만 네자릿수 지수 안착을 갈망하는 현재 시점에서 적어도 이들 요소들의 추가적인 악화징후는 방어적으로 전개되어야 할 것이다.
 

상승 모멘텀 부재 하에 당분간 프로그램 매매 주도의 시장흐름이 예측된다. 전일 13일만에 프로그램 매도 출현으로 매수차익잔고는 9천억 수준으로 줄었다. 다행히 포화상태는 면했지만 부담스럽기는 매한가지다. 한템포 쉬어갈 것을 암시하는데, 단 양호한 수급여건을 감안한다면 IT 부품주 및 건설, 금융주를 비롯한 중저가주 공략은 유효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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