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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6/17] 직전과는 사뭇 다른 여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5년 06월 16일 조회 2860
첨부 File (한양 시황3.pdf)) download한양 시황3.pdf
지수가 경계심리 우위 속 외국인과 개인의 동반매도로 장중 부침현상을 보였으나 프로그램 매수 중심의 기관 매수세가 이를 소화시키며 이틀째 소폭 상승하였다. KOSPI는 전일 대비 1.20pt(0.11%) 상승한 1,003.14pt로 마감되었다.
 
전일 발표된 통계청의 고용동향은 모처럼 내수회복 시그널로 간주된다. 5월 실업률은 전월 대비 0.2%p 하락한 3.4%를 기록했으며, 취업자수는 전월 대비 2.0% 증가했다. 특히 체감지수가 높은 건설업 취업자수가 전년 동월비 +2.7%를 기록, 6개월만의 증가세  로 전환되었고, 연초 9%에 육박하던 청년실업률도 전년 동월비 7.1%로 떨어졌다. 고용 개선폭이 크지 않지만 전체 실업률과 청년층 실업률의 각각 3개월과 4개월째 하락은 나름대로 평가될 만하다.
 
지수 1,000pt 진입 길목에 삼성전자의 소외는 아쉬운 대목이나 경험적으로 동사의 자사주 매입이 외국인의 차익실현을 부추겼기에 이미 예견된 사항이다. 그보단 한국전력 등 유틸리티와 SKT 등의 통신업종으로 상징되는 내수주 선전에 주목할 필요가 있겠다. IT 공백을 메워주는 한편 하반기 경기회복 기대감의 연결고리 측면에서도 영양가가 높기 때문이다.
 
한편 수급구도가 여전히 프로그램 매매에 좌우되고 있다. 주도세력 부재를 의미하는 동시에 변동성 내포를 시사한다. 이런 와중에 실질적인 베이시스 결정권자인 외국인의 전일 선물매도는 부담스러움을 자아낸다. 특히 고점권 하에서의 현물매도와 동반된 선물매도란 점과 선물가격도 올해 최고치(131.90p)를 목전에 두었기에 더욱 그러하다.
 
반면 현재 베이시스 수준과 중간 배당을 의식한다면 프로그램 매도는 녹녹치 않은 실정이다. 여기에 차익거래와는 별개로 유입 중인 기관의 비차익 매수도 긍정적이다. 적어도 단기간 프로그램 매매가 한쪽 방향으로 일방적으로 치우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KOSPI도 기술적 부담이 의식된다. 투자심리선(70)과 이격도(103.34)가 이를 반증한다. 다만 1) 이는 지난 2월 28일 1,000pt(종가 기준) 진입 당시(투자심리선: 80, 이격도 105.49) 대비 다소 여유가 느껴지고 2) 당시 950선 이상에서 순매도로 일관한 기관이 금번에는 매수전면에 나선다는 사뭇 달라진 수급여건 3) 삼성전자 자사주 매입에 따른 하방 경직성 등을 감안한다면 궁극적으로 지수가 일시적 조정은 거칠지언정 급락 가능성이 예상범주 내 포함될 여지는 크게 줄어든 것으로 판단된다. 실적호전 IT 부품주와 건설 및 금융주에 대해 지속적으로 매수안목을 키워감이 바람직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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