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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6/15] 뒷심 보강을 위한 에너지 충전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5년 06월 14일 조회 2988
첨부 File (한양 시황2.pdf)) download한양 시황2.pdf
지수가 이틀째 조정을 보이며 980선대로 밀려났다. 미국증시 상승과 프로그램 매수 1천억원 이상 유입에도 불구하고, 개인의 28일째 매도와 외국인의 매도전환 등 단기상승 부담감이 앞섰다. KOSPI는 전일 대비 6.74pt(0.68%) 하락한 983.75pt를 기록하였다.
 
주식시장이1천포인트 재탈환을 넘보고 있다. 일등공신은 기관으로 8주 연속 매수우위로 연일 쏟아지는 개인 매물을 소화시키고 있다. 여기에 미국의 금리인상 완화 가능성과 인텔의 2분기 매출상향에 따른 IT업종 기대감도 1천 포인트 진입을 기대케 한다.
 
반면 주식형 수익증권 자금유입 지속과 고객 예탁금 10조원대 회복 등 양호한 여건과는 달리 외국인 매수 둔화와 프로그램 매수를 제외한 뚜렷한 매수주체 부재 그리고 경기선행지수 하락에 이어 소비자기대지수 2개월 하락 등 국내경기의 취약함은 약점으로 지적된다. 또한 삼성전자의 자사주 매입이 지난 2003년 이후 6차례 거쳐 외국인이 일관되게 차익실현에 주력했다는 경험적 사례도 향후 외국인의 시장 견인력 위축을 예상케 한다.
 
하지만 연기금을 비롯한 기관 매수여력 증진과 미국경제 기대감이 유효하고, 금번 삼성전자 자사주 매입이 IT 경기 저점 인식 하에 이루어 진다는 점과 최저수준인 외국인 지분율(54.14%) 등을 고려한다면 적어도 외국인이 비중축소에 공격적으로 나설 가능성은 크지 않다. 예컨대 삼성전자에 대해 외국인이 순매도를 보인다 해도 그 행태는 순차적으로 진행될 소지가 높다.
 
주식시장이 프로그램 매매권역에 머물고 있다. 딱히 꼬집을 만한 모멘텀 부재로 인한   현상인데, 이는 바꿔 말해 변동성 내포를 의미한다. 다만 현재 베이시스 수준으로는 프로그램 매도를 적극 유도키 힘들다. 게다가 삼성전자의 자사주 매입으로 보강된 하방 경직성 확보와 중간배당을 앞둔 시점임을 고려한다면 프로그램 매수의 수요는 유효한 편이다.
 
다만 내부 모멘텀 부재는 굳이 고려치 않더라도 인텔효과가 무위에 그치며 호재에 둔감하기 시작한 미국증시와 배럴당 55달러를 넘어선 국제유가(WTI)의 만만치 않은 기세 등은 의식하지 않을 수 없겠다.
 
물론 수급논리로만 따지자면 이러한 요인들도 묻혀질 수 있다. 그러나 현재 지수가 1천 포인트를 바라보는 시점인 만큼 뒷심을 위한 에너지 충전은 필요할 것이다. 결국 KOSPI의 1천포인트 돌파는 곧바른 진격보다 계단식 상승과정을 취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단기 숨고르기의 경우에도 하락의 전초단계로 여기기 보다는 실적호전 IT 부품주 및 건설, 금융주에 대해 저점매수 기회로 활용해 갈 것을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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