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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6/10] PR 매매권역 지속 - 종목별 대응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5년 06월 09일 조회 2757
첨부 File (한양 시황1.pdf)) download한양 시황1.pdf
주식시장이 세마녀의 심술을 피해갔다. 개인과 외국인의 매도에도 불구하고 기관을 중심으로 장 막판 비차익을 통한 프로그램 매수가 5천억원 이상 유입되며 980선을 회복하였다. KOSPI는 전일 대비 11.36pt(1.16%) 상승한 987.58pt를 기록하였다.
 
IT섹터 탄력둔화가 과제이다. 최근 외국인들은 IT섹터에서 발을 빼는 양상으로 지난 달 3천억 이상 순매수와는 대조적이다. 특히 외국인 매도가 4일 연속 이어진 삼성전자 부진이 딜레마이다. 그간 하반기 IT경기회복 기대감이 반영된 반면 이제는 실적확인으로   포커스를 맞춰가는 의도로 파악된다. 미국증시에서도 반도체 등 IT섹터 사정은 크게 다르지 않다. 분기실적을 상향한 TI 덕분에 조정은 일부 제어되었지만, 대표주자인 인텔의 중간실적 발표로 기술주 향방은 또 한차례 시험대에 오를 전망이다.
 
국제유가(WTI)는 미국의 주간 원유재고 증가로 배럴당 50달러 초반까지 밀렸다. 다만 여전히 미국의driving season수요증가 전망은 유효하다. 여기에 15일 예정된 OPEC 회의에서 50만배럴 추가증산이 논의될 예정이나 실질적인 노림수는 증산자체보다 심리안정으로 보여진다. 당분간 국제유가는 55달러를 저항선으로 일진일퇴가 예상된다.
 
한편 국내 경제지표만 보면 우울함을 감출 수 없다. 경기선행지수 하락에 이어 소비자 기대심리도 부진하다. 지난 3월 102. 2를 고점 이후 2개월 연속 하락으로 특히 5월 수치는 99.2로 3개월 만에 기준치인 100마저 하회하였다. 저축 감소와 부채 증가라는 가계재정의 취약함이 반영된 결과이다. 전일 한은 금통위의 콜금리 동결도 이러한 내수회복 지체를 자인한 셈이며, 동시에 하반기 경기전망도 불투명한 연장선상에 놓이게 되었다.
 
이렇듯 내부적으론 상승 모멘텀을 모색키 어렵다. 결국 미국증시에 기댄 흐름이 예상되는데, 일단 미국증시도 인텔의 중간실적과 그린스펀의 의회증언을 통한 금리정책 향방 그리고 5월 무역수지 발표 등으로 인해 순탄치 않은 행보가 예상된다. 예컨대 국내증시도 수급주체 부각 대신 여전히 프로그램 매매 존재감이 느껴지는 장세가 예상되고, 또한 990선 매물대 저항을 의식한다면 지수보다 종목별 대응을 견지함이 유리해 보인다.     
 
한편 코스닥 시장은 테마주별 점검이 필요하겠다. 전일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재차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물론 시장 에너지를 대변하는 거래지표의 견조함은 긍정적이다. 다만 이는 일부 테마주의 과도한 회전율에 기인한 측면도 강하므로 이에 상응하는 후유증도 예상된다. 전일 증권선물거래소의 특별심리 조치도 이와 무관치 않다. 다만 직전 470선 매물대 돌파심리를 고려한다면 금번 조치가 테마주에 대한 매기 단절로 나타나기 보다는 테마주별 옥석 가리기 및 2분기 실적주로의 관심이전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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