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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6/8] 단기 수급변화 가능성과 종목별 대응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5년 06월 07일 조회 2720
첨부 File (한양 시황0.pdf)) download한양 시황0.pdf
트리플위칭데이 등 변동성 이벤트를 앞두고 주식시장이 사흘만에 하락했다. 외국인 저가 매수세의 여전함에도 불구하고 시장 전체적으로 관망세가 역력했다. KOSPI는 전주말 대비 5.21pt(0.53%) 하락한 970.88pt로 마감했다.
 
미국증시가 고용지표 부진과 유가 급등에 고전할 태세이다. 미국의 5월 비농업부문 일자리 증가폭은7만8천개에 머물며 전월 27만4천개를 하화함은 물론 예상치인 17만4천개에도 크게 못 미쳤다. 특히 제조업의 3개월 연속 감소 이외에도 서비스업과 건설업 등에 거쳐 고용둔화가 두루 확산됨으로써 미국경기 둔화의 빌미를 제공한 셈이다.
 
반면 고용지표 부진을 금리정책과 결부시킬 경우 사정은 다소 달라진다. 미국의 경기둔화를 의식해 연준리의 금리인상 종결 시나리오가 설득력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예컨대   미국의 금리인상 완화는 유동성 보강측면에서 주식시장에 긍정적이다. 이와 관련 그린스펀 FRB의장의 상하원 합동 경제위원회(9일)에서의 증언으로 일차적인 가늠자가 마련될 전망이다.
 
한편 배럴당 50불 중반에 진입한 국제유가(WTI)는 미국의 driving season 이란 특수와 OPEC의 추가 증산여력 기대난에 이어 미국의 고용지표 둔화로 생긴 달러강세 둔화 틈새를 이용해 반등기조에 힘이 실린다. 유가상승은 새삼스레 강조치 않아도 인플레이션 야기와 기업순익 둔화로 직결되는 만큼 당분간 주의력이 요구된다.
 
외국인이 현물에서 지난달 30일 이후 6거래일 연속 매수우위(4천3백억원)를 기록 중이다. 반면 선물에서는 전일 5천계약을 순매도하며 직전 970선 돌파에 기여했던 현선물 동반매수에 흠집을 보였다. 이유로는 1) 유가상승과 변곡점에 위치한 미국증시의 기술적 부담2) 국내경기 뒷걸음질 3) 단기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등으로 추정되는데, 선물매도와 더불어 현물 순매수 와중에서도 삼성전자 등 IT섹터에 대한 집중력 저하도 눈여겨 볼 대목이다.   
 
연기금 중심의 기관 매수와 외국인 매수에 기반한 수급기반은 견조하다. 다만 선물옵션 동시만기 도래와 함께 프로그램 매매의 수급 지배력이 한층 강화될 시점에서 약화된 시장 베이시스는 부담으로 꼽힌다. 베이시스의 결정권자인 외국인의 선물매매에 집중력이 요구되는데, 특히 전일 활발했던 9월물과의 스프래드 매매의 연속여부는 향후 투자심리와 관련된 주요 체크 포인트이다. KOSPI의 반등패턴이 유효하다는 판단 하에서도 단기간 수급변화 가능성에 대비하는 한편 종목별 대응을 권유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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