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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6/1] 대외 모멘텀 제공력 저하 예상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5년 05월 31일 조회 2935
첨부 File (한양 시황8.pdf)) download한양 시황8.pdf
전일 주식시장은 단기급등에 따른 차익매물 출회가 선행되며 장중 960선을 위협받았으나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매수세에 힘입어 나흘째 상승하며 970선을 회복하였다.
 
주식시장이 5월 양봉을 출현시키며 3개월 만에 상승전환되었다. 이로써 지난 3월 이후 조정이 대세상승 중의 일시적 조정으로 간주되며 안도랠리의 기술적 근거는 마련되었다. 문제는 금번 안도랠리의 저점과 고점의 산정인데, 일단 KOSPI 900선 초반은 북핵문제와 중국 위안화 절상 등 악재들이 상당부분 흡수된 강력한 지지라인으로 판단된다.
 
한편 상승 목표치는 980선 후반으로 산정되는데, 60일선 지지 선행이 필수적으로 이를 위해서는 국내외 경기여건 및 기업실적 등의 펀더멘탈의 지원 내지는 불확실성 요인들의 진일보된 변화가 요구된다.
 
그런데 국내경기는 우리를 긴장시킨다. 1분기 GDP 성장율 저조에 이어 4월 경기선행지수 하락 그리고 내수지표로 손꼽히는 도소매판매도 전월비 하락세이다. 또한 북한문제도  미국 강경론자들의 잇따른 대북 비난발언 수위상향으로 짐작컨대 상당한 난항이 예상된다.
 
반면 시장의 반응은 미온적이다. 뒷걸음 치는 경제지표에도 불구하고 장중 하락폭을 만회하는 뒷심을 느껴진다. 향후 개선 기대감과 금일 예정된 5월 수출 두 자릿수 증가 예상에 보다 무게감을 싣는 눈치이다. 때마침 원/달러 환율의 1,000원대 중반(1,007.7원)상승도 호의적이다.
 
한편 미국증시는 속도조절이 예상된다. 주 중 예정된 경제지표들(소비자 기대지수, ISM 제조업 지수 등) 대부분이 전월비 소폭 하락이 점쳐지는 가운데, 특히 고용지표(3일) 중   비농업신규고용은 20만건을 하회하며 지난 4월의 27만개 증가와 대조를 보일 전망이다.
 
물론 이러한 지표둔화에 대한 공감대는 형성될 수 있겠다. 그러나 국제유가 반등징후와경제지표 발표가 단기급등 직후란 점에서 기술적 부담과 맞물려 피로도 시현이 예상된다. 따라서 미국증시의 국내증시 상승 기여도는 그 동안 상승일변도에서 중립수준으로 전환될 수 있겠다.  
 
결국 주식시장이 거래대금 부진이란 멍에에도 불구하고 센티멘트 안정과 뚜렷한 매도주체 부재를 기반으로 반등패턴은 유지될 전망이다. 다만 국내 수출호전 재료 기반영과 대외여건(국제유가, 미국증시)모멘텀 저하가 예상되는 만큼 적극적인 포지션 구축은 피해가는 한편 지수부담에서 벗어난 중소형 실적주로의 관심이 필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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