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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5/27] 930~960선 박스권 등락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5년 05월 26일 조회 3422
첨부 File (한양 시황7.pdf)) download한양 시황7.pdf
전일 주식시장은 소폭 반등했으나 전체적으로 관망 분위기가 역력했다. 국제유가 반등과   미국증시 하락을 의식한 듯 외국인이 비교적 큰 폭의 순매도를 보였지만 프로그램 매수가 이를 소화시킨 결과 지수는 전일 대비 2.61pt(0.27%) 상승한 943.91pt로 마감되었다. 
 
종합지수가 950선 터치 이후 탄력성이 약화된 모습이다. 시장 에너지를 대변하는 거래대금이 5일 연속 2조원을 하회한 가운데 실질적인 수급도 프로그램 매매에 의존한 체 방향성 제시는 배제되고 있다. 이러한 방향성 정체는 국내증시가 상당부분 대외변수에 의존한 결과이다. 그만큼 자생적 모멘텀의 취약성을 드러내는 대목으로 추가반등의 실마리는 미국증시에서 찾아야 할 것이다.
 
그런데 상승 기염을 토하던 미국증시도 최근 들어 다우와 나스닥 지수가 각각 이격도 확대를 보이며 기술적 부담권역에 진입한 양상이다. 또한 기술주 선전을 주도했던 인텔의 상승 질주도 다소 힘에 부치는 모습이다.
 
물론 미국증시의 추가상승 가능성은 열려있다. 24일 공개된 FOMC 회의록에서 미국경제의 낙관론이 다수를 차지하며 연준리의 점진적 금리인상 기조 유지가 시사되었고, 또한 1분기 GDP 잠정치(26일)도 3월 무역적자 감소를 이유로 전월 예비수치인 3.1%에서 3.6%로 상향조정이 유력시 되며 경제지표의 후광도 기대되기 때문이다.
 
다만 애틀랜타 연방은행 총재의 ‘’금리 중립적 수준 도달 미흡’’ 발언으로 금리인상 속도 의구심에 불씨를 남겼고, 경제지표 기대감의 선반영 그리고 단기급락으로 국제유가의 추가하락 여지가 줄어든 점 등은 기술적 부담과 맞물려 시장의 탄력저하를 야기할 수 있겠다. 따라서 단기간 미국증시도 상승기조에 훼손을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호흡조절을 보일 가능성에 보다 무게감이 실린다.
 
같은 맥락에서 국내증시도 미국증시와 동일궤적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 다만 KOSPI 900선은 악재들이 상당부분 흡수된 지지라인으로써 이를 기반으로 반등패턴은 유지될 것으로 보여지는 만큼 조정의 경우 기간조정 성격을 가질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당분간 상승 모멘텀이 가시화되기 이전까지는 930~960선의 박스권 등락을 염두하고 지수 관련주를 겨냥키 보다는 종목별 대응에 주력함이 유리해 보인다. 더불어 코스닥 시장도 거래대금으로 짐작컨 대 거래소 대비 센티멘트는 우월해 보이나, 테마주로의 쏠림현상을 감안한다면 수익율 게임에 가담키 보다 중기적 안목으로 2분기 실적 호전주로의 관심 이전이 필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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