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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5/25] 방향성은 중립적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5년 05월 24일 조회 2873
첨부 File (한양 시황6.pdf)) download한양 시황6.pdf
전일 주식시장은 소폭 반등했으나 장중 내내 지지부진함을 보였다. 경제지표 기대감으로 상승한 미국증시도 60일선 저항을 의식한 시장 참여자들이 관망세로 영향력은 제한적이었다. 지수는 전일 대비 0.56pt(0.05%) 상승한 951.61pt로 마감되었고, 거래대금은 전일 대비 2천억 가량 증가한 1.6조원 대를 기록하였다.    
 
최근 국내증시의 활력소는 단연 미국증시이다. 국제유가 하락과 소비자 물가 진정으로 인플레이션 압력이 둔화된 가운데 다우와 나스닥 지수는 각각 10,400pt와 2,000pt를 상향돌파, 상승기조를 다져가는 모습이다. 특히 9일 연속 상승하며 10개월 래 최고치를 기록한 인텔로 상징되는 IT주와 소비재 섹터 등 이른바 경기관련주의 상승세가 인상적이다.
 
여기에 1분기 GDP 성장율(26일) 상향조정과 5월 미시건대 소비자신뢰지수(27일)의 반등 가능성이 점쳐지며 랠리심리는 이어질 전망이다. 다만 다우와 나스닥 지수도 각각 지난 3월과 4월 사이 강력한 저항선인 10,600pt와 2,100pt를 목전에 두고 피로도 노출구간에 진입한 듯 하다. 또한 최근 4% 이상 하락하며 상승에 일조했던 국제유가도 OPEC의 감산 가능성과 연휴(메모리얼 데이)관련 수요증가 등으로 인해 적어도 추가하락 여지는 크지 않아 보인다. 미국증시의 완급조절이 예상되는 이유이다. 
 
한편 외국인 행태에 대한 점검도 필요하겠다. 지난주 공격적인 선물매수로 베이시스 개선을 이끌며 프로그램 매수를 유발시킨 외국인 선물매수가 주춤거리고 있다. 차익실현 개념으로 이해되는데, 문제는 프로그램 매매에 수급 주도권이 쥐어진 상황에서 이처럼 외국인의 선물매수 소극성이 이어진다면 시장의 방향성은 중립성을 면하기 어려울 것이다.
 
패턴상 KOSPI는 두 가지 가능성을 내비친다. 우선 역 해드 앤 쇼율더형으로 단기 눌림목 이후 970pt로의 랠리 재개 그리고 60일선 저항에 부딪혀 하락 N자형으로 변모되며 900선으로 회귀하는 경우이다. 이는 투자심리와 직결되는 거래대금 증가여부로 판단되는데, 아쉽게도 거래대금은 지난 19일(2조 4천억) 이후 1조 4~7천억 대에 머물고 있다. 따라서 일단 직전 갭 구간인 930선을 지지구간으로 방향성 모색은 이어질 전망이다.
 
이러한 현상은 국내증시 반등이 자생적 모멘텀 부재 하에 전적으로 미국증시에 의존한   결과로 보여지는데, 바꿔 말해 국내경기 회복이 수반되지 않을 경우 반등의 의미는 적잖이   평가절하될 소지를 남긴다. 따라서 주식시장이 악재들의 희석화와 미국증시를 통해 안도랠리 가능성을 높인 가운데, 특히 호재에 반응하는 센티멘트는 긍정적 시그널로 받아 들이 되 신뢰도를 위해 지수와 거래대금간의 다이버젼스(역배열)여부는 주의 깊게 체크할 필요가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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