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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5/24] 시장 에너지 강화 여부에 주목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5년 05월 23일 조회 2933
첨부 File (한양시황050524.pdf)) download한양시황050524.pdf
전일 국내 증시는 지난 미국 증시가 엇갈린 행보를 보인 가운데, 지수간 등락이 엇갈렸다. 거래소시장은 외국인과 개인들이 매도우위를 기록하며 지수 급등에 따른 숨고르기 양상이 진행된 반면, 코스닥시장은 외국인들의 매수세 속에 주요 테마주별 양호한 흐름이 나타나며 상승세를 이어가는데 성공했다.
 
국내 증시의 발목을 잡고 있던 주요 악재들의 영향력이 다소 완화된 가운데, 기술적 반등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다만, 상승 모멘텀 부재 속에 종합주가지수 960P선대에 위치하고 있는 60일 이동평균선에서의 강한 저항은 심리적 부담감을 가중시키고 있어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이다.
 
따라서 부족한 시장 에너지를 강화하기 위한 모멘텀의 필요성이 요구되겠는데, 내부적으로 기업실적 시즌이 마무리되는 등 모멘텀 공백이 단기간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만큼 내부적 요인 보다는 미국 증시의 상승 랠리와 같은 외부적 요인에 주목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일단, 지난 미국 증시가 상승 랠리를 이어가지 못하고 지수간 엇갈린 등락을 나타냈다. 다만,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의 경우 8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국내 기술주 모멘텀이 지속되고 있는 점은 긍정적으로 판단되는데, 실제로 외국인들은 현물 시장에서 불규칙적인 매매 대응을 나타내고 있는 것과는 달리 전기전자 업종에 대한 순매수를 12일째 이어가며 기술주에 대한 긍정적인 관점을 나타내고 있다.
 
그러나 미국 증시의 경우도 과매수권에 진입하고 있는 가운데, 주요 저항선을 얼마 남겨두지 않고 있는 만큼 단기적으로 숨고르기 양상이 전개될 가능성은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이다.
 
특히 이러한 조짐은 외국인들의 매매 동향을 통해 나타나고 있는데, 5월 2일 이후 삼성전자에 대한 순매수를 14일 연속 지속하던 외국인들은 전일 삼성전자를 순매도(-27.4억원 순매도)하면서 15일 만에 매도우위로 돌아섰고, 전기전자 업종에 대한 매수 강도도 크게 감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렇듯 외국인들이 종합주가지수 950P선 부근에서 부담감을 노출하며 기술주에 대한 적극적인 시장 대응을 유보하는 모습을 나타내고 있어 국내 증시의 숨고르기 국면이 좀더 지속되지 않을까 우려되는 대목이다.
 
다만, 국제 유가 및 환율 등 대외 여건의 비우호적인 행보 속에서도 수출입액 및 무역수지가 양호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최근 들어 국제 유가 및 환율에 대한 부담감이 완화되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국내 증시에 대한 외국인들의 매도 강도는 크게 강화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거래소시장의 경우 수급 주체별 치열한 매매 공방이 나타나며 숨고르기 양상이 진행되고 있는 것과는 대조적으로 코스닥시장의 양호한 흐름은 주목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특히 ‘황우석 효과’로 인한 줄기세포 관련주를 비롯한 테마주들의 강한 상승 흐름과 미국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의 상승에 따른 IT부품주의 양호한 흐름은 투자심리 차원에서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상을 종합해 볼 때, 국내 증시는 대외 여건의 안정세 속에 기술적 반등 시도가 예상된다. 다만, 내부적으로 상승 모멘텀이 부족한 만큼 미국 증시를 비롯한 외부 모멘텀 강화는 동반되어야 할 것이다.
 
그러나 미국 증시의 경우도 기술적 반등의 한계를 나타내고 있고, 외국인들의 기술주에 대한 소극적인 대응 조짐이 나타나고 있는 만큼 적극성 보다는 조정을 이용한 분할 매수 전략이 유용해 보인다.
 
또한 거래소시장 보다 투자심리가 강화되고 있는 코스닥시장에 대한 관심이 필요해 보이는데, 모멘텀을 보유하고 있는 개별 종목이나 테마주별 주도주에 대한 단기 대응은 유효해 보인다.  
 
 

김연우(02-3770-5334)

ks0504@hygoo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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