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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5/20] 미국증시와 외국인 선물대응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5년 05월 19일 조회 3000
첨부 File (한양 시황5.pdf)) download한양 시황5.pdf
전일 거래소 시장은 인플레이션 지표로 상승한 미국증시에 힘입어 이틀 연속 상승하며 950선을 회복하였다. 외국인이 선물을 대거 매수한 가운데 개인들의 차익실현 매물을 3천억 이상의 프로그램 매수가 소화시키며 상승폭을 키워 나갔다. 한편 코스닥 지수도 창투사와 줄기세포주 등 테마주 및 개별종목군들의 강세로 거래소와 동반 상승했다.
 
미국이 위안화 6개월 절상시한을 통해 중국과의 환율전쟁을 공식화했다. 유럽도 절상압력 대열에 동참했다. 이로써 위안화 절상은 중국정부의 거듭된 부인에도 불구하고 이르면 3분기 중 단행 가능성이 높아졌다. 반면 시장의 큰 동요는 없었다. 해묵은 재료인 동시에 절상까지 시간 벌기가 가능하다는 계산이 맞물린 결과로 판단된다.
 
한편 남북한 차관급 회담은 동상이몽만을 확인한 듯하다. 당초부터 남북한간의 노림수가 달랐기 때문이다. 예컨대 당분간 중국의 적극적인 중재 내지는 미국의 전격적인 태도 변화 없이는 북핵문제 진전에 난항이 예상된다.
 
최근 외국인들은 현물보다 선물시장에 주력하고 있다. 외국인들은 최근 선물에서 5일간 1만 8천계약을 순매수하며 누적포지션도 순매수(+6천계약)로 전환되었다. 선물매수 배경으론 1)MSCI의 대만비중 2차 확대 임박을 의식한 현물매수 기피 2)악재 내성력 진전에 이어 유가하락과 미국증시 상승에 따른 하방경직성 신뢰감 등이 거론될 수 있다.
 
이러한 외국인의 선물매수는 프로그램 매수로 인한 지수상승으로 나타난다. 다만 프로그램 매매 의존은 수급주체 부재를 의미한다. 현재 주식형 펀드 수탁액은 12조원에 육박한다. 지난 3월 초 이후 조정흐름도 개의치 않고, 월간 8천억 가량의 꾸준한 유입세이다. 다만 투자심리 위축을 반영하듯 시장참여 기여도는 크지 않다. 결국 이렇다 할 모멘텀 부각 이전까지 실탄장전(매수 잠재력)수준을 넘기는 역부족으로 보인다.
 
기술적으로 KOSPI가 박스권 상단부인 950선을 돌파하며 5-20일선 골든 크로스를 보였다. 모처럼 거래대금도 2조원을 상회했고, 연일 이어지던 전강후약의 답습도 피했갔다. 단기 이평선의 밀집구간인 930선의 갭 돌파로 일단 기존 박스권(900~950선) 하단부의 레벨-업 단초가 마련된 것으로 보여진다.
 
결국 악재들의 중립적 영향으로 단기간 시장은 미국증시와 외국인의 선물대응이 최대변수로 꼽힌다. 프로그램 매매와 직결되는 요소인데, 유의사항은 현물매수가 배제될 경우 방향성과 동떨어진다는 점이다. 거래대금 증가여부와 더불어 60일선 저항을 고려한 분할매도여부를 판단하는 주요 포인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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