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리서치 - 지배구조가 우수한 증권사 2009 기업지배구조 선정 기업에 이어 신뢰를 얻는 금융회사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리서치

  • Acrobat Reader
  • 애널리스트윤리강령
  • 금융투자협회 애널리스트 정보
  • 대한민국 기업정보의 창 DART

아침증시전망

아침증시전망 입니다.

글 읽기
제목 [5/19] 우호적인 대내외 여건과 내재된 불확실성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5년 05월 18일 조회 3309
첨부 File (한양증권 _5월19일_ 시황.pdf)) download한양증권 _5월19일_ 시황.pdf
전일 국내 증시는 반락 하룻만에 반등에 성공했지만, 전강후약의 흐름을 보이면서 주요 지수대(120일 이동평균선)의 회복에는 실패했다. 장초반 국내 증시는 강하게 상승 출발하며 주요 지수대를 회복하기도 했지만, 경계성 차익매물의 출회로 강보합 수준까지 되밀리고 말았다.
 
현재 국내 증시를 둘러싼 대내외 여건은 우호적으로 전개되고 있다.
대외적으로 국제 유가(WTI 기준)가 50달러대를 이하로 하락하고, 달러화 가치가 강세를 기록하는 등 긍정적인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 또한 미국 증시의 경우 다우지수 10,300P선,  나스닥지수 2,000P선을 상향 돌파하는 등 주요 지수대를 회복하는 견조한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대내적으로도 소비자기대지수가 4개월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고, 기업경기실사지수도 기준치를 상회하는 등 소비자들과 기업들의 체감 경기가 회복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그리고 경색 국면으로 치닫던 남북 관계도 10개월만에 재개된 차관급 회담을 통해 불씨를 살리고 있다.
 
그러나 이와 같은 대내외 여건의 우호적인 전개에도 불구하고 국내 증시의 강력한 상승을 기대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아직까지 대내외 여건에 내재되어 있는  불확실성이 완전히 해소되었다고 판단되지 않기 때문이다.
 
우선 최근 국내 증시에 호재로 작용하고 있는 미국 증시의 경우 강력한 저항선(다우지수 10,400P선, 나스닥지수 2,100P선)의 상향 돌파가 여전히 불확실해 보인다. 다우지수가 지난 5월에 10,400P선 돌파에 실패했고, 나스닥지수도 올해 1월과 2월, 3월에 2,100P 돌파에 실패하면서 국내 증시에 하락 압력으로 작용했다는 점은 경계해야 할 것이다.
 
또한 국내 가계와 기업들의 체감 경기가 회복되고 있지만, 경기 회복과 관련된 불확실성을 해소할 만큼 강력하지 못한 상태다. 중국 위안화 평가절상, 국내 실업 문제 등은 국내 경기 회복에 대한 불확실성을 지속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남북 차관급 회담 개최에도 불구하고, 이번 회담을 통해 북한 핵문제와 관련된 합의점 도출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등 지정학적 리스크와 관련된 불확실성은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따라서 금일 국내 증시는 상승으로 명확하게 방향성을 잡기 보다 120일 이동평균선 등 주요 지수대를 중심으로 재료와 수급의 변화에 따라 제한적인 범위내 등락을 반복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리고 이를 감안할 때 금일 국내 증시에서는 적극적인 시장 참여보다 실적 호전주 등을 중심으로 선별적인 시장 대응이 바람직해 보인다.
이전글 다음글 링크
이전 글 [5/18] 에너지 응집력의 한계
다음 글 [5/20] 미국증시와 외국인 선물대응

Quick Menu

하이굿파워플러스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