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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5/9] Weekly ~ 개별 종목장세 연출 가능성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5년 05월 06일 조회 3098
첨부 File (한양증권 Weekly_5월9일_5월13일_ 시황.pdf)) download한양증권 Weekly_5월9일_5월13일_ 시황.pdf
▣ 지난주 국내 증시 Review
 
지난주 국내 증시는 4주만에 급반등에 성공했다.
지난주 거래소시장은 전주말대비 29.55P(3.24%) 상승했고, 코스닥시장도 전주말대비 8.89P(2.09%) 상승했다.
 
지난주 거래소시장은 주초 투자주체들의 소극적인 시장 참여로 5일과 120일 이동평균선의 저항을 극복하지 못하고 KOSPI 910P대에서 제한적인 흐름을 보였다. 그러나 거래소시장은 주중반 글로벌 증시의 상승에 힘입어 5일과 120일 이동평균선을 상향 돌파했고, 상승 흐름은 20일 이동평균선 직전까지 이어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지난주 코스닥시장도 5일 연속 매수 우위를 기록한 외국인을 중심으로 반등에 성공할 수 있었다. 주초 420P대 초반까지 하락했던 코스닥시장은 주중반 이후 글로벌 증시의 상승 등에 힘입어 120일 이동평균선 직전까지 상승세를 이어갔다.
 
▣ 이번주 국내 증시 전망 및 전략
 
지난주 국내 증시가 단기간내 상승 분위기로 돌아설 수 있었던 것은 국외적으로 미국 FOMC회의를 통한 경기 관련 불확실성이 해소되는 가운데, 국내적으로 3월 서비스업 활동 등 경기 회복 시그널이 점증함에 따른 향후 경기 회복 기대감이 크게 주효했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는 이번주 국내 증시도 경기 회복 가능성 정도에 따라 추가 상승 여부가 결정될 수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이번주 국내 증시는 경기 회복과 관련해서 11일에 공개될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경기선행지수와 12일로 예정된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결과에 주목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3월 OECD 경기선행지수는 국제 유가를 포함한 원자재 가격의 상승세 지속 등으로 2개월 연속 하락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난 4월 국내 증시의 하락이 2월 OECD 경기선행지수가 4개월만의 반락함으로써 글로벌 경기 회복에 대한 의구심이 촉발됨에 따른 것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OECD 경기선행지수의 하락은 국내 증시의 추가 상승 전망을 어렵게 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이번 금융통화위원회 회의에서 한국은행의 금리 조절 가능성은 낮아보이지만, 한국은행의 현재 국내 경제에 대한 판단과 향후 전망은 이번주 국내 증시의 흐름에 중요한 모멘텀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국내 증시가 보다 강력한 상승세를 시현하기 위해서는 OECD 경기선행지수의 반등을 비롯해서 구체적인 경기 회복 시그널 확보가 시급해 보이며, 국내 경기회복 가능성을 위협하고 있는 변수들의 안정화가 담보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현재 국내 경기 회복 가능성을 위협하고 있는 가장 큰 변수로는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환율을 꼽아 볼 수 있을 것이다.
국내 원/달러 환율은 미국의 저달러 정책으로 계속해서 세 자릿수대로의 하락 압력에 직면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리고 원/달러 환율의 세 자릿수대 고착은 수출 부문의 채산성 악화를 초래함으로써 국내 경기 회복에 대한 불확실성 해소를 지연시키게 될 것이다.
 
국외적으로 중국 위안화 평가절상 가능성도 국내 경기 회복에 대한 불확실성을 가중시키는 부분이다. 현재 중국 위안화 평가절상은 시점이 문제일 뿐, 거의 기정사실화되고 있다. 미국을 비롯한 국제 사회의 외부적인 압력 이상으로 중국 내부적으로도 막대한 국제 수지 불균형에 따른 항구적인 시장 개입 부담감과 함께 경제 과열, 그리고 자원배분 왜곡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위안화 환율 절상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위안화 평가절상은 국내 외환시장은 물론이며 對중국 수출을 위축시킴으로써  수출모멘텀 약화를 통해 국내 경기 회복에 대한 불확실성을 높이게 될 것이다. 또한 당분간 중국 위안화 평가절상의 시기를 놓고 논란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이는 국내 증시내 투자심리를 저해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에도 이미 고루한 재료일지도 모르지만, 과거 어느 때보다 급박하게 진행되고 있는 북핵 리스크 등도 국내 경기 회복에 대한 불확실성을 가중시키는 요인으로 지목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이상을 종합해 볼 때 이번주 국내 증시의 등락은 국내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얼마나 고무될 수 있을지 여부가 관건이 될 전망이지만, 전반적으로 추가 상승을 낙관하기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거래소시장의 경우 KOSPI 20일 이동평균선(943P)의 상향 돌파 시도가 예상되지만, 안착 가능성은 높아 보이지 않는다. 거래소시장이 KOSPI의 20일 이동평균선에서 안착에 실패하게 된다면, 종목별로 차별화되는 개별종목장세가 연출될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이번주 국내 증시에서는 지수보다 낙폭과대 실적호전주 등을 중심으로 선별적인 시장 접근이 바람직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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