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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5/6] 반등 흐름의 연장 선상에서...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5년 05월 04일 조회 3367
첨부 File (한양시황050506.pdf)) download한양시황050506.pdf
전일 국내 증시는 미국의 공격적 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감이 완화된 가운데, 투자심리가 호전되며 모처럼 강한 반등을 나타냈다. 거래소시장의 경우 외국인들의 매도세에도 불구하고 국내 기관의 매수세 강화와 프로그램 매수세 유입으로 930P선을 목전에 두었고, 코스닥시장도 투자심리가 다소 안정된 가운데 주요 테마주들의 상승에 힘입어 430P선을 앞두고 마감했다.
 
미국發 호재가 긍정적으로 작용하며 국내 증시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지난 미국 FCMC 회의에서 25bp 금리 인상을 단행하며 당초 우려되었던 50bp 수준의 공격적 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감이 다소 완화되었기 때문으로 해석할 수 있겠다.
 
일단, 최근 국내 증시의 반등을 무력화시키던 주요 변수들 가운데 공격적 금리 인상에 대한 부담감이 완화된 점은 단기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미국 경제가 고유가로 인해 Soft Patch에 진입하고 있음을 인정한 부분은 주목할 필요가 있어 보이는데, 국제 유가가 하락 안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고유가 현상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향후 급격한 수준의 금리 인상도 부담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금번 정책 성명서에서 인플레이션에 대한 부담감을 다소 강하게 피력함에 따라 미국 연준리의 경우 경기 둔화와 인플레 압력을 사이에 두고 신중한 태도를 취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금리 인상 시기 또한 감소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보인다.
 
그러나 미국 금리 인상에 대한 부담감을 제외하고도 미국 경제를 비롯한 글로벌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감과 중국의 위안화 절상 가능성 그리고 북핵관련 리스크 등 주요 변수들이 남아 있어 경계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일단 지난 미국 증시가 반등에 성공했지만 향후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감은 점증하고 있어 향후 거시 경제 지표에 민감하게 반응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월초 예정되어 있는 ISM서비스업 지수 및 고용보고서의 결과에 따라 미국 증시의 반등흐름은 좌우될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데, 지난 ISM제조업지수의 둔화와 더불어 서비스업지수의 경우도 소폭 둔화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지만 고용보고서內 신규실업의 경우는 지난 달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할 전망이어서 미국 증시의 반등 흐름은 연장될 가능성이 높다고 하겠다.
 
다만, 위에서 언급한 거시 경제지표의 실제치가 예상치를 충족하지 못할 경우 미국 증시도 기술적 반등 이상의 상승세를 시현하기 어려워 보이는 점은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이다.
 
한편, 수급 여건이 크게 호전되지 않고 있는 점은 우려되는 대목이다. 물론 전일 국내 기관의 매수세 강화는 긍정적인 부분이나 그 연속성을 확신하기 어려워 보이며 미국發 호재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외국인들의 매도 압력은 강화되고 있다.
 
그리고 외국인들은 전일 원/달러 환율이 1,000원선 지지에 실패함에 따라 기술주를 중심으로 매도세를 재차 강화하고 있어 원/달러 환율의 흐름에 주목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이상을 종합해 볼 때, 국내 증시는 미국 금리 인상에 대한 불확실성 해소와 국내 기관의 매수세 강화를 전제로 반등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국내 징검다리 휴일 동안 미국 증시가 경제지표 호조로 인해 상승 흐름을 이어간다면 투자심리 회복 차원에서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다만, 앞서 언급한 주요 변수들이 상존해 있고 수급 여건도 크게 개선되지 않고 있는 만큼 신중한 태도는 유지할 필요가 있겠다.
 
따라서 적극적인 시장 참여 보다는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개별주 중심의 단기 대응이 바람직해 보이는데, 특히 실적 호전이 예상되고 있는 음원관련주를 비롯해 계절적 수혜가 예상되는 종목들(음료, 빙과류, 닭고기, 에어컨, 선풍기 등)과 환경 관련주(대체에너지, 바이오디젤)에 대한 관심이 필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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