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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5/3] 심리적 위축과 수급불균형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5년 05월 02일 조회 3222
첨부 File (한양증권 _5월3일_ 시황.pdf)) download한양증권 _5월3일_ 시황.pdf
전일 거래소시장은 미국 증시의 반등, 국제 유가의 하락 등 우호적인 대외 여건에 힘입어 사흘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또한 코스닥시장은 사흘 연속 순매수에 힘입어 닷새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그러나 국내 증시의 반등은 거래대금 감소 등을 감안할 때 기술적 반등 이상의 의미를 부여하기 어려운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거래소시장이 작년 8월 이후 8개월간 상승 추세를 구가하며 KOSPI 1,000P선을 상회할 수 있었던 것은 무엇보다도 외국인을 중심으로 유동성이 크게 확충된 데 기인한다. 그리고 현재 거래소시장은 외국인의 매매패턴이 중립 내지 매도우위로 선회하는 등 유동성 보강이 원활히 이뤄지지 않음에 따라 하락 추세로 전환되면서 KOSPI 900P선마저 위협받고 있는 형편이다.
국내 증시에 대한 투자의사결정의 지표로써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미국 다우지수와 나스닥지수가 각각 10,000P선, 1,900P선을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서 외국인의 강력한 매수세 유입을 기대하기는 당분간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더욱이 외국인을 대신할만한 매수주체가 부재하다는 점에서도 거래소시장의 상승추세로 회귀는 지연될 수 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물론 연초 8조 6,490억원 규모이던 주식형 수익증권 잔고가 최근까지 30% 가까이 증가함에 따라 시장 방어자로써 국내기관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고도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국내기관의 유동성이 잠재적으로 침해될 가능성이 높고, 이에 따라 거래소시장내 매수주체로서의 역할을 기대하기 쉽지 않다는 점은 간과해서 안될 것이다. 국내기관 유동성의 근간이 되고 있는 개인의 경우 약세장일수록 간접투자자금 규모를 축소시키는 성향이 강하기 때문이다.
최근 주식펀드 수익률도 3주째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으며, KOSPI 900P 붕괴 가능성이 점증하고 있다는 점 등을 감안한다면 개인의 간접투자자금 유입 가능성보다 유출 가능성이 더 높고, 이는 국내기관의 유동성 약화를 초래하게 될 것이다.
 
일단 금일 국내 증시는 단기간 낙폭이 과대하다는 점에서 추가적인 기술적 반등도 기대 가능하지만, 앞서 살펴봤듯이 매수주체 부재로 인한 하락 압력이 지속될 수 있음을 염두에 두고 적극적인 시장 참여보다 하락 리스크 관리에 주력하며 보수적인 입장을 견지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또한 지수와 연동성이 적은 낙폭과대 실적호전주 등을 선별하고, 원/달러 환율 하락 수혜주 등 테마주 등 개별종목들을 중심으로 한 기술적 매매가 좀 더 유리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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