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리서치 - 지배구조가 우수한 증권사 2009 기업지배구조 선정 기업에 이어 신뢰를 얻는 금융회사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리서치

  • Acrobat Reader
  • 애널리스트윤리강령
  • 금융투자협회 애널리스트 정보
  • 대한민국 기업정보의 창 DART

아침증시전망

아침증시전망 입니다.

글 읽기
제목 [4/26] 경기 모멘텀 부각 전까지 기술적 대응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5년 04월 25일 조회 3242
첨부 File (한양증권 _4월26일_ 시황.pdf)) download한양증권 _4월26일_ 시황.pdf
전일 국내 증시는 장중반 이후 반등에 성공하며 안정세를 회복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전일 거래소시장은 원/달러 환율의 1,000원선 붕괴에도 불구하고, 삼성전자를 비롯한 전기전자업종 등의 선전으로 닷새째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또한 코스닥시장은 외국인의 11일 연속 순매수 행진에 힘입어 이틀 연속 상승에 성공했다.
 
최근 국내 증시가 연일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지만, 아직 기술적 반등 이상의 의미를 부여하기 어려워 보인다. 국내 증시의 뚜렷한 상승 흐름을 확신하지 못하고 있는 이유는 무엇보다도 수급 측면에서의 지원이 원활하게 이뤄지기 어렵다는 데에 기인한다.  어닝시즌을 맞이해서 국내 증시와 강한 상관관계를 보이고 있는 미국 증시의 부진, 원/달러 환율의 세 자릿수 진입 등 국내외 경제 펀더멘탈에 대한 불확실성 등을 감안할 때 국내 증시내 투자심리의 현격한 호전을 기대하기 쉽지 않을 전망이다.
 
우선 미국 증시의 경우 S&P500 기업들의 올해 1/4분기 영업 순익은 당초 예상(전년동기대비 8.6%)보다 높은 12.1%  정도 증가한 것으로 전망되면서 상당수 기업들의 실제 순익이 예상치를 상회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주요 기업들의 실적 호전에도 불구하고 거시적으로 경기 향방에 대한 확신이 부족한 상태라는 점은 미국 증시의 흐름을 낙관하기 어렵게 하는 부분이다. 미국 증시는 경제성장률, 인플레 압력, 연준리의 통화정책 등이 보다 명확해질 때까지 높은 변동성과 함께 불안한 흐름을 보일 가능성이 높고, 이는 국내 증시에 대한 외국인의 적극적인 시장 참여를 저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다.
 
또한 OECD 경기선행지수의 반락으로 촉발된 국내 경제 성장에 대한 의구심이 해소되는데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도 국내 증시내 투자심리의 호전을 어렵게 하는 부분이다. 일단 경기 회복에 대한 불확실성 해소 여부에 중요한 단초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되는 3월 산업활동 동향이 조업일수 증가 등으로 2월보다 긍정적인 결과를 공개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은 국내 증시내 투자심리 회복에 일조할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3월 산업활동 동향의 결과가 긍정적으로 공개되더라도 글로벌 경제 성장 둔화에 대한 우려감 지속과 원/달러 환율의 1,000원선 붕괴 등으로 국내 경제에 대한 자신감은 회복되기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당분간 경기 회복 모멘텀 부각과 이에 따른 수급 여건의 호전이 확인되기 전까지 적극적인 시장 참여보다 낙폭과대 실적 호전주와 개별 테마주들을 중심으로 기술적 대응이 바람직해 보인다. 또한 원/달러 환율의 1,000원선 붕괴 하에서  외국인이 어떤 매매패턴을 보일 지에도 주목해야 할 것이다.
이전글 다음글 링크
이전 글 [4/25] Weekly ~ 경기 모멘텀 부재한 반등의 한계
다음 글 [4/27] 개별종목 장세에 대비

Quick Menu

하이굿파워플러스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