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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4/18] Weekly ~ 삼성전자 후폭풍 영향권 진입과 기회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5년 04월 17일 조회 2973
첨부 File (한양증권 Weekly_4월18일_4월22일_ 시황.pdf)) download한양증권 Weekly_4월18일_4월22일_ 시황.pdf
▣ 지난주 국내 증시 Review
 
지난주 국내 증시는 어닝시즌의 본격화 속에 단 하루도 상승하지 못하고 3주만에 하락했다.
지난주 거래소시장은 전주말대비 무려 44.95P(4.53%)나 급락했고, 코스닥시장도 전주말대비 14.82P(3.19%) 급락했다.
 
지난주 거래소시장은 주초 옵션만기일에 대한 경계감이 지속되는 가운데 미국 증시의 하락, 등 대외 여건의 부정적인 영향으로 5일 이동평균선을 하향 이탈했다. 대내적으로 LG필립스LCD, POSCO 등 대형주들의 실적 공개가 이어졌지만 거래소시장의 반등 모멘텀으로 작용하지 못했고 오히려 차익 실현의 기회로 작용했다. 주중반 이후 거래소시장은 옵션만기일을 맞아 외국인의 선물에 대한 대규모 순매도로 KOSPI 950P선대까지 급락했고, 삼성전자의 예상보다 실망스런 실적 공개 소식마저 전해지면서 KOSPI 940P선을 위협받았다.
 
한편 지난주 코스닥시장은 주중반까지 460P선을 중심으로 지루한 횡보 흐름을 이어갔다. 그러나 코스닥시장은 주중반 이후 미국 증시와 국내 거래소시장의 급락 등으로 투자심리가 급랭함에 따라 4월 들어 근근이 유지되던 460P선을 하회한데 이어 15일만에 450P선마저 붕괴되고 말았다.
 
▣ 이번주 국내 증시 전망 및 전략
 
지난주 국내 증시가 당초 예상과 달리 급락했던 이유는 2005년 1/4분기 어닝시즌을 맞이해서 진행된 국내외 주요 기업들의 실적 공개에 대한 기대감이 실망감으로 급변하면서 수급 여건이 비우호적으로 전개됨에 따른 것이다.
따라서 이번주 국내 증시의 흐름을 가늠하기 위해서는 국내외 주요 기업들의 실적 공개 결과에 따른 투자심리 회복 여부가 최대 관건이 될 전망이다.
 
그러나 이번주 국내 증시의 반등도 기대하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OECD 경기선행지수의 반락, 중국 위안화 절상 가능성 등으로 올해 국내 경제의 견실한 성장세에 대한 의구심이 증폭되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외 주요 기업들의 실적 모멘텀마저 약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지난주 말 삼성전자의 실적 공개에 대해 국내 증시가 긍정적인 향후 전망보다 예상치를 하회한 1/4분기 실적치에 더 민감한 반응을 보였다는 점은 향후 불투명한 경기 전망에 대한 시장의 경계감이 반영된 결과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이번주에도 삼성전자의 실적 공개에 따른 부정적인 영향은 국내 증시 전반에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이번주 국내 증시가 지난주 말에 실망스럽게 공개된 삼성전자의 실적 후폭풍의 영향권에 위치하게 되더라도 과거 삼성전자의 실적 공개를 전후로 한 거래소시장의 반응을 감안할 때 중기적으로 비관적이지만은 않아 보인다.
 
지난 2002년 이후 거래소시장은 매분기마다 삼성전자의 실적 공개 이후 중기적으로 견조한 상승 흐름을 보여주었다.
2005년 1/4분기 실적 공개를 제외한 앞서 12차례 삼성전자의 분기 실적 공개를 전후로 거래소시장 KOSPI의 추이는 다음과 같다.
삼성전자의 실적 공개 전 5일간 거래소시장 KOSPI는 2002년 3/4분기 14.2% 상승한 것을 비롯해서 9회 상승했고, 하락 한 적은 단 3회에 그친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에 반해 동기간중 삼성전자의 실적 공개 후 5일간 거래소시장 KOSPI는 무려 9차례나 하락하면서  거래소시장내 매도 압력이 상당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삼성전자 실적 공개 후 20일간 거래소시장은 삼성전자 실적 공개의 영향력이 약화되면서 KOSPI가 7회 상승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특히 동기간중 삼성전자 실적 공개 후 5일간 KOSPI는 9회 하락했지만, 실적 공개 후 20일간 5회 반등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04년 1/4분기, 2/4분기, 3/4분기 삼성전자 실적 공개 전 5일간 KOSPI는 최근과 같이 하락했고, 그 중에서 2/4분기와 3/4분기 실적 공개의 경우 5일 후에도 하락 흐름이 이어졌지만, 실적 공개 후 20일간 일제히 반등에 성공했던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를 감안할 때 이번주 국내 증시는 지난주 말 삼성전자의 실적 공개에 따른 부정적인 영향력에서 벗어나기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삼성전자의 실적 공개에 따른 국내 증시에 대한 후폭풍은 시간이 흐를수록 약화되면서 2/4분기 이후 반도체, LCD 등 IT 경기의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근거로 가격복원력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에 더 주목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따라서 이번주에는 국내 증시의 추가 조정 가능성과 함께 중기적인 반등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조정시 낙폭과대 실적호전주, IT주 등에 대해 저가매수 기회를 모색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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