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리서치 - 지배구조가 우수한 증권사 2009 기업지배구조 선정 기업에 이어 신뢰를 얻는 금융회사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리서치

  • Acrobat Reader
  • 애널리스트윤리강령
  • 금융투자협회 애널리스트 정보
  • 대한민국 기업정보의 창 DART

아침증시전망

아침증시전망 입니다.

글 읽기
제목 [3/14] Weekly ~ 외국인 현. 선물 매매 동향에 주목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5년 03월 11일 조회 3127
첨부 File (한양주간시황0503140.pdf)) download한양주간시황0503140.pdf
▣ 지난주 국내 증시 Review
 
지난주 국내 증시는 트리플위칭데이와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등 주요 변수들로 인해 변동성 확대 속에 지수간 등락이 엇갈렸다.
지난주 거래소시장은 전 주말대비 +9.83P(+0.97%)를 기록하며 9주 연속 상승 흐름을 이어간 반면, 코스닥시장은 전 주말대비 -11.16P(-2.22%)를 기록하며 한 주 만에 하락, 490P대로 주저 앉았다.
 
지난주 거래소시장은 주초 가격 부담에 따른 차익 매물과 경제부총리 사퇴 등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되며 하락한 이후 원/달러 환율의 급락으로 장중 1,000P가 붕괴되는 부진한 흐름을 나타냈다. 주 중반 이후 거래소시장은 저가 매수세가 빠르게 유입되며 반등하기도 했지만, 외국인들의 현. 선물 매도와 트리플위칭데이로 인한 변동성 확대 속에 1,000P를 반납한 체 장을 마감했다. 그러나 주 후반 낙폭 과대에 따른 저가 매수세 유입과 미국 인텔의 중간 실적 상향으로 국내 기술주 모멘텀이 강화되며 단숨에 1,000P선을 회복했다.
 
한편 코스닥시장은 주초 테마주들의 붕괴와 경제부총리 사퇴로 인한 정부 정책 기조에 대한 우려감이 부각되며 480P선대로 후퇴했다. 주 중반에도 주도주 및 수급주체 부재로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인 코스닥시장은 주 후반 미국 인텔 효과가 나타나며 IT 부품업체 및 신규 등록주를 중심으로 반등에 성공했다.
 
▣ 이번주 국내 증시 전망 및 투자 전략
 
지난주 가장 큰 특징을 살펴보면, 국제 유가 상승과 환율 하락 등 대외적인 변수와 트리플위칭데이 및 금융통화위원회와 같은 대내적인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흐름을 나타내 점이다. 또한 업종별로 내수 및 소재주들이 양호한 흐름을 보인 가운데, 주 후반 기술주의 상승은 1,000P 안착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 점은 긍정적인 부분이라 할 수 있겠다.
 
따라서 이번 주 국내 증시는 대내적 불확실성이 해소된 가운데, 수급주체들 간의 팽팽한 힘겨루기가 예상되는데 외국인들의 선물 매수 연속성과 현물 매도 지속 여부가 관건으로 판단된다.
 
일단 거래소시장은 1,000P선 부근에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강한 복원력을 나타낸 점은 향후 전망을 보다 낙관하게 하는 부분이라 할 수 있겠다.
 
그리고 지난주 미국 증시가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감이 나타나며 지지부진한 흐름을 나타냈지만 주요 경제지표들은 아직 양호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주 후반으로 갈수록 반등 시그널을 나타내고 있는 점은 긍정적인 부분이라 할 수 있겠다. 또한 대내적으로 소비자전망을 비롯한 주요 지표들의 회복 시그널도 주목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외국인들은 13주 만에 매도우위로 돌아섰고, 매도 강도 역시 약화되지 않고 있어 프로그램 매수세에 기인한 상승세 지속은 쉽지 않아 보인다. 그리고 전주 후반 외국인들이 대량의 선물 매수를 통해 단기 상승 흐름을 예상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국제 유가 및 원/달러 환율 등의 불확실성을 감안할 때, 선물 매수의 연속성을 확신하기 어려워 보이는 점도 부담스런 부분이다.
 
따라서 이번 주에는 미국 증시를 비롯한 대외 여건과 외국인들의 매매 동향에 주목함이 바람직해 보이는데, 대외적으로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감과 미국 연준위 금리 인상에 대한 불확실성이 있는 점은 우려되는 대목이라 하겠다. 그리고 대내적으로는 고점 인식에 대한 경계성 차익 매물과 불안한 외환시장을 비롯한 돌발 변수 출연 가능성은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이다.
 
한편, 코스닥시장은 최근 부진한 흐름을 보인 테마주들의 반등 시그널은 투자심리 호전 차원에서 긍정적으로 판단되나, 결국 실적을 동반 하지 않는 종목들의 경우 반등 이후 급락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만큼 철저히 실적 동반 우량주 위주의 접근이 바람직해 보인다.
 
이상을 종합해 볼 때, 이번 주 국내 증시는 수급 주체들 간의 팽팽한 힘겨루기 양상 속에 1,000P 안착을 위한 매물 소화 과정이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외국인들의 현물 매도 지속 여부와 선물 매수 연속성에 따라 계단식 상승 가능성도 있어 보이는 만큼 미국 증시의 흐름과 외국인들의 매매 동향에 주목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거래소시장은 국내 경기 회복에 대한 시그널이 다소 강화되고 있는 만큼, 금주 예정되어 주요 경제지표에 대한 관심과 함께 내수 및 소재주에 대한 관심이 유효해 보이며, 미국 인텔 효과 지속 여부에 따라 주초 국내 기술주로의 매기 집중 현상도 예상해 볼 수 있겠다.
 
코스닥시장의 경우 인텔 효과에 따른 기술주의 반등과 DMB사업자 선정에 따른 테마주들의 상승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테마주의 경우 단기 대응은 바람직해 보이나, 결국 테마주의 경우 시세의 연속성을 답보하기 어려운 만큼 실적 호전 우량주 위주의 선별적인 매매 대응이 요구되겠다.
 

김연우(02-3770-5334)

ks0504@hygood.co.kr

 
이전글 다음글 링크
이전 글 [3/11] 단기 충격 회복 예상-종목별 대응
다음 글 [3/15] 매물 소화과정은 진행형

Quick Menu

하이굿파워플러스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