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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28] 역사적 고점 수준으로의 순항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5년 02월 25일 조회 3203
첨부 File (한양증권 2월28일 시황.pdf)) download한양증권 2월28일 시황.pdf
2월 국내 증시는 1월 효과 시현에도 불구하고 월중반까지 강한 상승 랠리를 시현한 이후 환율 악재로 급락하기도 했지만, 향후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저가대기 매수세의 원활한 유입에 힘입어 미국 등 주요국 증시에 비해 두드러진 상승 흐름을 전개했다.
 
거래소시장은 월초 미국 FOMC회의, G7회담 등 대외 여건의 불확실성 가중에도 불구하고, 삼성전자 등 IT주를 중심으로 외국인의 매수세가 유입됨에 따라 소폭이나마 상승할 수 있었다. 이후 거래소시장은 북한 핵문제의 재부각, 글로벌 증시의 부진 속에서도 양호한 수급 여건을 기반으로 KOSPI 980P선을 상향 돌파했었지만, 원/달러 환율의 1,000원선 붕괴 충격으로 960P선까지 급락하기도 했었다. 그러나 거래소시장은 정책 당국의 외환시장 방어 의지 등으로 원/달러 환율이 약화됨에 따라 재차 상승 랠리를 시현하며 장중 KOSPI 1,000P선을 넘어서는 추세적인 상승 흐름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코스닥시장은 월초 단기급등에 따른 부담감으로 470P선을 하회하며 6주만에 반락하기도 했다. 이후 코스닥시장은 테마주들을 중심으로 급반등에 성공하면서 500P선을 넘어 520P 직전까지 상승하기도 했지만, 추가 상승 모멘텀 부재 속에 차익 매물의 급증으로 500P 회복 시도마저 무위에 그쳤다.
 
한편 3월 국내 증시도 거래소시장 KOSPI의 950~1,050P내 등락이 예상되는 등 상승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기술적으로 거래소시장 KOSPI는 4개월 연속 상승에 따른 부담감 등으로 조정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지만, 지난 2월 저점 960P를 전후로 한 지수대에서 지지에 성공한 만큼 역사적으로 상징적인 지수대인 1,000P선을 향한 중기적 상승 흐름을 이어갈 전망이다.
 
물론 3월 국내 증시를 둘러싼 주변 여건을 살펴봤을 때 글로벌 경기 회복에 의한 수요 증가로 국제 유가의 고공 비행이 지속되고, 미국 달러화 약세 문제가 확대되는 등 대외 여건의 비우호적인 영향력이 강화될 수 있다는 점은 하락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특히 원/달러 환율이 1,000원선을 하향 돌파하며 세 자리수 환율 시대가 시작된다면, 국내 기업들의 순익 전망이 하향 조정되는 등 국내 경제 펀더멘탈에 대한 상당한 충격이 예상되는 만큼 KOSPI 1,000P를 향한 거래소시장의 행보는 다시 불투명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을 것이다.
 
그러나 여전히 국내 증시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은 유효해 보인다.
원/달러 환율의 하락은 장기적으로 국내 증시의 상승 흐름을 제약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정책 당국의 외환시장 방어 등으로 하락 속도가 조절되고 있다는 점에서 국내 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확대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원/달러 환율의 하락이 진정될 경우 국내 증시는 국내 경기를 비롯한 글로벌 경기 회복 가능성에 주목하며 KOSPI 1,000P선을 향한 상승 흐름을 꾸준히 시도할 것이다.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소비자동향지수(CSI) 등 실물 경기에 서행하는 체감경기지수들이 반등 조짐을 보이고 있는 한편, OECD 경기선행지수의 2개월 연속 반등, 소비관련지표들(백화점 매출, 신용카드 사용액)의 증가세 등 수출과 내수 부문의 회복에 관한 긍정적인 시그널이 점증하고 있다는 점은 국내 증시의 상승 흐름에 힘을 실어줄 수 있는 대목이다.
아울러 상반기중 경기 부양을 위한 재정 조기 집행 등 정부의 시장 친화적인 일련의 조치들이 계속될 것으로 기대된다는 점도 국내 증시에 긍정적인 전망을 가능하게 한다.
 
따라서 3월중 국내 증시에서도 추세적인 상승 흐름을 염두에 두고 Buy & Holding 전략을 유지하는 가운데, 경기 바닥을 확인한 것으로 예상되는 LCD 및 반도체 등 IT주를 비롯해서 실적 호전이 기대되는 금융주 등을 중심으로 선별적인 접근이 바람직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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