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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21] Weekly ~ 1,000P 고지를 향한 행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5년 02월 19일 조회 3494
첨부 File (한양증권 Weekly_2월21일_2월25일_ 시황.pdf)) download한양증권 Weekly_2월21일_2월25일_ 시황.pdf
▣ 지난주 국내 증시 Review
 
지난주 국내 증시는 미국 증시 등 글로벌 증시의 하락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큰 폭의 상승세를 시현했다.
지난주 거래소시장은 전주말대비 36.87P(3.89%) 상승하며 6주 연속 상승했고, 코스닥시장도 전주말대비 23.78P(4.88%) 상승하며 2주 연속 상승했다.
 
지난주 거래소시장은 기술주를 중심으로 외국인의 공격적인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주중반 KOSPI 979P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이후 거래소시장은 주중반 미국 증시의 반락 등으로 추가 상승 시도가 제한되기도 했지만, 양호한 수급 여건에 힘입어 당초 강력한 저항이 예상되던 KOSPI 980P선을 상향 돌파했다. 또한 지난주 코스닥시장도 주초 외국인과 국내기관의 주도로 급등세를 시현하며 500P선을 회복한 이후 주후반 소폭 하락하는 등 상승 탄력이 둔화되기도 했지만, 조정시마다 개인을 중심으로 저가 대기매수세가 신속하게 유입됨에 따라 510P선에서 지지에 성공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 이번주 국내 증시 전망 및 전략
 
지난주 국내 증시의 가장 큰 특징을 꼽는다면, 거래소시장 KOSPI가 당초 올해 1/4분기 고점으로 예상했던 980P선을 상향 돌파했다는 점을 들 수 있을 것이다.
이에 따라 이번주 거래소시장의 경우 KOSPI 980P선에서 지지 성패 여부에 대해 추가 확인도 필요하겠지만, 최근 외국인의 강력한 매수세 유입을 감안할 때 당초 분기 목표지수대(KOSPI 980P대)의 상향 조정 가능성은 상당히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
 
결국 이번주 국내 증시에서 거래소시장이 역사적 고점 수준인 1,000P선을 도모할 수 있을지 여부를 가늠하기 위해서는 가장 강력한 매수주체인 외국인의 매매동향과 외국인의 투자의사 결정에 영향을 미치게 될 대내외 여건을 점검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우선 대외 여건을 살펴볼 때 이번주 국내 증시내 외국인의 매매패턴에 강력한 모멘텀으로 작용하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국내 증시의 상승 촉매 역할을 담당했던 미국 증시의 경우 다우지수가 작년 12월 고점(10,870P)의 상향 돌파에 실패함에 따라 10,800P선을 중심으로 한 등락이 예상되고, 나스닥지수도 박스권(2,000P~2,100P)을 탈피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특히 지난 연초 미국 증시가 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감으로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지난주 그린스펀 연준리의장의 금리 인상 가능성 언급은 이번주 미국 증시의 흐름에도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2004년 4/4분기 어닝시즌이 막바지에 이른 만큼 미국 증시내 투자자들의 관심이 미시적 관점에서 거시적 관점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높고, 이에 따라 이번주 공개될 소비자물가지수(23일), 구인지수(24일), GDP(25일) 등 제반 경제지표들을 통해 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감이 얼마나 해소될 수 있을지 여부에 주목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이외에도 글로벌 경기 회복에 따른 원유 수요 증가로 좀처럼 낮아지지 않고 있는 국제 유가, 미국 부시대통령의 연두교서 발표 이후 고조되고 있는 이란을 둘러싼 중동 지역에서의 지정학적 리스크 등도 국내 증시내 외국인의 투자의사결정을 어렵게 하면서 국내 증시의 행보에 잠재적인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다.
 
한편 비우호적일 것으로 예상되는 대외 여건에 반해, 대내 여건은 이번주에도 국내 증시의 상승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며, 최소한 조정시 하방경직성을 갖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물론 산업공동화 등으로 22일 공개될 1월 고용동향 결과를 통해 고용없는 경기 회복이 확인되면서 국내 증시의 상승모멘텀으로 작용해 온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저해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을 것이다. 그러나 이번주에는 21일부터 22일까지 정보통신부와 골드만삭스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대규모 기업설명회(IR)와 25일 노무현 대통령의 취임 2주년 의회 연설 등을 통해 정부의 시장 친화적인 태도가 다시 한 번 확인될 것으로 기대되고, 이는 국내 증시의 추가 상승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예상된다.
 
21일부터 이틀 일정으로 개최되는 대규모 기업설명회에는 정부의 벤처 및 중소 IT기업 지원 및 IT 839(8개 신사업, 3개 인프라, 9개 핵심사업) 전략이 소개와 더불어, 국내외 기관투자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전통기업과 IT기업이 대규모 설명회를 갖게 될 예정이다.
 
<대규모 기업설명회(IR) 일정>
▶ 21일(월) 참가 기업
: KT, 데이콤, LG텔레콤, LG일렉트로닉스, 아모텍, 코아로직, 인탑스, 팬텍,
 LG마이크로, 레인콤, 대덕일렉트로닉스, 기륭전자, CJ인터넷, 웹젠, 유일전자,
 포스데이타 등
▶ 22일(화) 참가 기업
: 현대차, POSCO, INI스틸, 한국타이어, LG건설, 종근당, 오리온, 한미약품,
  LG생활건강, 한진해운, SK케미칼, 유니슨 등
 
그리고 이와 함께 외국계 증권사 주관으로 국내 IT기업들을 대상으로 해외에서  기업설명회가 예정되어 있다는 점도 국내 기업설명회와 더불어 외국인의 매수세 유인을 통해 국내 증시의 흐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해외 기업설명회(IR) 일정>
▶ 17일(목)~21일(월) : 도이치증권 주관, 싱가포르, 홍콩, 런던 대상
참가 기업 : 코아로직, 엠텍비젼, 유일전자, 아모텍, 세코닉스 등 휴대폰 부품업체
▶ 21일(월)~22일(화) : 메릴린치증권 주관, 싱가포르, 홍콩 대상
 참가 기업 : 유니슨, 대교, 팬택앤큐리텔
 
이상을 감안할 때 이번주 국내 증시는 우호적인 대내 여건과 외국인을 중심으로 한 양호한 수급 여건을 기반으로 추가 상승을 시도할 것으로 기대되고, 이에 따라 연초 제시했던 목표 지수대의 재조정을 시험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주초 국내 증시는 미국 증시의 휴장으로 비우호적인 대외 여건의 영향력이 최소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에서 거래소시장의 경우 KOSPI 1,000P선을, 그리고 코스닥시장의 경우 530P선을 향한 순항에 큰 부담을 느끼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대외 여건의 불확실성에 대한 부담감과 특별한 조정없이 단기 급등했다는 경계감에 의한 상승 속도 조절은 충분히 고려해야 할 것이다.
따라서 이번주 국내 증시에서도 추세적인 상승 흐름이 유효하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긍정적인 시각과 함께 우량주 중심의 Buy & Holding 전략을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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