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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14] Weekly ~ 설 연휴 후유증을 기회로...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5년 02월 11일 조회 3650
첨부 File (한양증권 Weekly_2월14일_2월18일_ 시황.pdf)) download한양증권 Weekly_2월14일_2월18일_ 시황.pdf
▣ 지난주 국내 증시 Review
 
지난주 국내 증시의 경우 2영업일에 불과했지만, 거래소시장 KOSPI가 전주말대비 18.44P(1.99%) 상승하며 5주 연속 상승했고, 코스닥시장도 전주말대비 25.10P(5.44%) 급등하며 조정 1주만에 다시 반등에 성공하는 등 상승 분위기를 이어갔다.
 
지난주 거래소시장은 주초 옵션만기일이라는 점과 설 연휴를 앞두고 제한적인 범위내 등락이 예상되었지만, 외국인의 적극적인 순매수와 프로그램 매수세 유입 등에 힘입어 KOSPI 940P선을 강하게 상향 돌파하며 5년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그리고 설 연휴 이후 재개된 거래소시장은 경계성 차익매물의 출회로 조정 흐름이 연출되기도 했지만, KOSPI 940P선 지지에는 성공했다.
한편 지난주 코스닥시장은 국내기관과 외국인의 쌍끌이 매수세 유입에 힘입어 9개월만에 480P선을 돌파하면서 500P선을 향해 진일보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 이번주 국내 증시 전망 및 전략
 
이번주 국내 증시는 최대 9일간에 이르던 설 연휴가 끝남에 따라 투자자들의 본격적인 시장 참여와 함께 방향성 모색을 시험받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일단 거래소시장이 설 연휴 직전 지난 2002년 4월과 2004년 4월 고점이었던 KOSPI 940P선을 상향 돌파했고, 설 연휴 이후 조정 흐름 속에서도 940P선을 지켜냈다는 점은 향후 전망을 보다 낙관하게 하는 대목이다. 거래소시장이 KOSPI 940P선에 안착이 확인되고 있는 만큼 기술적 측면에서 다음 목표 지수대는 지난 1994년 11월과 200년 1월 고점을 연결한 장기 저항선인 KOSPI 1,000P선으로 설정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최근 국내 증시를 둘러싼 대내외 주변 여건을 감안할 때 거래소시장이 기술적으로 KOSPI 1,000P선을 향해 상승 흐름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은 보다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우선 대외적으로 이라크 총선, OPEC회의, 미국 FOMC회의, G7회담 등이 무리없이 마무리되었고, 미국 증시도 강한 하방경직성과 함께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또한 대내적으로는 실물경기에 선행하는 제반 체감경기지수(BSI, CSI)가 반등했고, 특히 백화점 매출, 신용카드 사용액 등 소비 관련 지표들이 증가세를 기록하는 등 경기 회복 시그널이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국내 증시의 상승 분위기가 유효한 것으로 전망되지만, 향후 보다 견조한 상승세를 도모하기 위해 단기적으로 숨고르기 흐름이 연출될 수 있다는 점에 대해서도 간과해서는 안될 것이다.
대외적으로 미국 연준리의 금리 인상에 대한 불확실성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는 점, 미국 기업들의 2005년 1/4분기 순익 둔화에 대한 우려감, 달러화의 약세 기조, 감산 가능성에 따른 국제 유가 상승 등이 국내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그리고 대내적으로는 단기 상승과대에 따른 경계성 차익매물 출회 가능성, 불안한 외환시장 등을 비롯해서 북한 핵문제와 관련된 돌발 변수 출현 가능성이 국내 증시의 행보에 부담이 될 전망이다.
 
특히 최근 5년간 설 연휴 이후 거래소시장이 하락 쪽에 무게를 두는 등 후유증을 보였다는 점에도 관심이 필요해 보인다.
최근 5년간 설 연휴 직전대비 설 연휴 이후 10영업일간 거래소시장의 KOSPI 수익률을 살펴보면, 2002년에 10.09% 상승했을 뿐 2000년에 4.88%, 2001년에 7.03%, 2003년에 1.32%, 2004년에 1.85%씩 하락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그리고 최근 4년간 설 연휴 이후 업종별 흐름을 살펴보면, 보험, 서비스, 전기가스, 성유의복, 음식료, 운수창고업 등이 양호한 흐름을 보였고, 그 중에서도 보험업은 2001년은 물론이며 시장의 추세적인 상승 흐름이 진행되었던 2002년과 2004년 설 연휴 이후에 공통적으로 선전했던 것으로 분석되었다.
 
따라서 이번주 거래소시장과 코스닥시장은 북핵 위기와 같은 돌발 변수가 확대 재생산되지 않을 경우 KOSPI 940P선과 480P선에서 지지와 함께 완만한 숨고르기 흐름이 전개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최근 설 연휴 이후 시장수익률을 상회했던 업종 등을 중심으로 단기 대응을 고려해 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 그리고 이번주 국내 증시에서 숨고르기 흐름이 연출되더라도 중기적으로 상승 흐름은 유효한 만큼 차익 실현보다 실적 호전 우량주 등을 중심으로 Buy & Holding 전략을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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