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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7] Weekly ~ 거래 감소 속에 제한적인 범위 등락 예상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5년 02월 04일 조회 3810
첨부 File (한양증권 Weekly_2월7일_2월11일_ 시황.pdf)) download한양증권 Weekly_2월7일_2월11일_ 시황.pdf
▣ 지난주 국내 증시 Review
 
지난주 국내 증시는 대외 여건의 불확실성 증가로 그 동안의 상승에 대한 부담이 가중되면서 상승 탄력이 현저히 둔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주 거래소시장 KOSPI는 전주말대비 11.96P(1.3%) 상승하며 4주 연속 상승 흐름을 이어간데 반해, 코스닥시장은 전주말대비 3.02P(0.64%) 하락하면서 6주만에 조정 흐름이 나타났다.
 
지난주 거래소시장은 주초 KOSPI 930P선을 만회하면서 1월 마지막 거래일을 순탄하게 마무리했지만, 2월 첫 거래일에는 연준리 정례회의, G7 회담 등 대외 여건의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가운데, 국내기관을 중심으로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면서 하룻만에 930P선을 하회하고 말았다. 이후 거래소시장은 국제 유가 하락, 미국 증시의 안도랠리 등 대외 여건의 호의적인 전개 속에서도 뚜렷한 매수주체가 부각되지 않음에 따라 과대한 프로그램 매수차익잔고에 대해 상당한 부담을 느끼며 KOSPI 920P선마저 위협받았다. 그러나 주후반 거래소시장은 삼성전자를 비롯한 블루칩에 대해 외국인의 매수세가 지속적으로 유입됨에 따라 KOSPI 930P선을 회복하면서 안착에 성공했다.
 

한편 지난주 코스닥시장은 주초 상승 출발하면서 1월 한 달동안 무려 24.35%의 급등세를 시현하며 470P선을 회복했다. 이후 코스닥시장은 장중 478P선을 상회하는 등 연중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지만, 외국인을 중심으로 차익매물이 증가하면서 3일 연속 조정 흐름이 나타났다. 코스닥시장은 주후반 반등에 성공하기도 했지만, 그동안 상승 흐름을 구가하던 테마주들의 시세 탄력이 현저히 둔화됨에 따라 470P선의 회복은 불발에 그치고 말았다.

 

▣ 이번주 국내 증시 전망 및 전략
 
이번주 국내 증시는 위로든 아래로든 뚜렷한 방향성을 모색하기 보다 거래량 감소 속에서 좁은 범위내 등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주 거래소시장의 경우 지난 2002년 4월과 2004년 4월 고점이었던 KOSPI 940P선의 상향 돌파를 시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거래소시장이 KOSPI 940P선을 강하게 상향 돌파할 경우 기술적으로 지난 1994년 11월과 200년 1월 고점을 연결한 장기 저항선인 KOSPI 1,000P선을 향한 상승 흐름의 기반을 마련하게 될 것으로 판단된다.
그리고 이번주 코스닥시장도 5일 이동평균선(467.80P)의 회복과 함께 심리적 저항이 예상되는 470P와 전고점(478.28P)의 상향 돌파를 재시도할 것으로 전망된다. 코스닥시장이 제반 주요 지수대를 강하게 상향 돌파할 경우 기술적으로 500P선을 향한 상승 흐름도 충분히 기대해 볼 수 있는 전기를 마련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거래소시장이 설 연휴 전후로 KOSPI 940P선을 상향 돌파하면서 역사적 고점으로의 순항을 지속하고, 코스닥시장이 주요 지수대를 상향 돌파하면서 500P선을 도모하기 위한 전기를 마련할 수 있을지는 확신하기 어려워 보인다.
 
이번주 국내 증시의 좁은 범위내 등락을 예상하는 이유는 무엇보다도 오는 8일부터 설 연휴가 시작됨에 따라 거래일수가 이틀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국내 증시의 휴장 기간 동안 발생할 수 있는 불확실성 등으로 인해 투자주체들의 시장 참여는 제한적인 수준에 그칠 가능성이 높다.
지난주 말 이틀간 일정으로 개최된 G7 회담에서 환율과 관련된 불확실성이 해소되었고, 국내 증시가 설 연휴로 휴장하는 동안 대내외적으로 특별한 모멘텀이 될 만한 재료가 많지 않다는 점 등도 이번주 국내 증시의 제한적인 흐름을 예상 가능하게 하는 대목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우선 대외적으로는 2005년 4/4분기 어닝시즌의 마지막 불꽃이 될 미국 시스코 시스템즈(8일), 델컴퓨터(10일) 등의 실적 공개 결과에 대한 점검이 필요해 보인다. 특히 대표적인 기술주 기업중 하나인 시스코 시스템즈의 컨퍼런스 콜에서 존 체임버스 회장이 향후 IT 경기에 대해 어떤 시각을 표명하는지에 대해 좀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그리고 이번주 국내 증시에서 가장 중요한 대내 변수로는 금일 옵션만기를 꼽을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이번 옵션만기일도 국내 증시의 흐름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설 연휴에 따른 불확실성이 내재된 분위기 속에 옵션만기일을 맞아 과대한 프로그램 매수차익잔고에 대한 수급 부담과 심리적 측면에서의 부담이 가중될 경우 국내 증시의 하락 리스크는 확대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을 것이다.
 
따라서 이번주 국내 증시에서는 제한적인 범위내 등락을 염두에 두고, 적극적인 시장 대응보다 다음주를 포함한 중장기적인 시각에서의 시장 접근이 바람직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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