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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4] 제한적 범위내 등락 예상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5년 02월 03일 조회 3583
첨부 File (한양시황050204.pdf)) download한양시황050204.pdf
전일 국내 증시는 지수간 등락이 엇갈렸다. 거래소시장은 미국 증시의 양호한 흐름과 개인을 제외한 대부분의 투자 주체들이 매수우위를 보이며 930P선을 목전에 두고 마감한 반면 코스닥시장은 외국인들이 17일만에 소폭 매수우위를 보인 가운데, 국내 기관의 매수세가 지속됐지만 개인들이 설 연휴를 앞두고 차익실현에 주력하면서 사흘 연속 하락했다.
 
최근 대내외적 주요 변수들의 영향력이 확대되면서 조정 양상을 보이고 있는 국내 증시가 주요 변수들에 대한 불확실성이 하나씩 해소되면서 반등의 기미를 보이고 있다.
물론 미국 고용지표(4일), G7회의(5일) 그리고 옵션만기(7일) 등의 변수들이 포진되어 있고 코스닥시장의 경우 상대적으로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어 경계심은 요구되겠다.
 
일단 전일 미국 FOMC 회의에서 시장 예상치에 상응하는 수준인 25bp 금리 인상을 단행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 증시는 상승 흐름을 이어가며 양호한 흐름을 나타내고 있는데, 미국 증시가 최근 조정을 통해 금리 인상에 대한 부담감을 선 반영한데다 귀추가 주목되었던 정책성명서 마저 지난번과 크게 다르지 않았기 때문이다.
 
따라서 국내 증시에 미치는 영향력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며 오히려 불확실성 해소 차원에서 긍정적으로 판단되는데, 이는 연준리가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감을 표명하지 않은 가운데, 완만한 수준의 금리 인상을 피력함에 따라 급격한 금리 인상으로 인한 우려감이 완화됐기 때문이다.
 
이렇듯 주요 변수들이 하나씩 해소되고 있는 점은 긍정적으로 판단되나 향후 국내 증시에 직. 간접적을 영향을 미칠 주요 이벤트들이 남아있어 주목할 필요가 있어 보이는데, 특히 옵션만기일을 앞두고 있어 프로그램 매물 청산에 따른 변동성 확대는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이다.
 
전일도 329억원 가량의 차익 중심 프로그램 매물이 청산되며 상승 탄력이 둔화되는 모습을 나타냈다. 물론 프로그램 청산 매물이 급격히 출회되지 않고 있고 점진적으로 감소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점은 긍정적이나 아직 1조원을 상회하는 매수차익잔고는 여전히 부담스런 수준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대외적으로는 최근 악재로 재 부각되고 있는 환율 문제가 G7회의에서 논의될 예정이고 대내적으로 설 연휴를 앞두고 개인 중심의 차익 매물이 출회되고 있어 반등 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된다.
 
물론 대외적 변수들에 대한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조정 폭이 크지 않은 가운데, 순환매가 이어지고 있는 점은 긍정적인 부분이나 거래대금과 거래량이 감소하며 시장 에너지가 둔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점은 경계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최근 내수 관련 경제지표들이 호전되며 내수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나타나고 있고 풍부한 증시 유동성을 중심으로 전업종에 걸쳐 고르게 순환매가 이어지고 있는 점은 긍정적인 부분이라 할 수 있겠다.
 
이상을 종합해 볼 때, 국내 증시는 옵션만기일에 대한 부담감과 설 연휴를 앞둔 관망세 등으로 제한적 범위내 등락이 예상되나 중기적인 관점에서 적절한 매수 타이밍을 제공할 것으로 판단된다.
 
그리고 미국 증시가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고 미약하나마 내수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증가하고 있어 비우호적이지만은 않은 상황인데, 특히 외국인들의 선물 매도가 지속되고는 있지만 급격한 프로그램 매물 청산을 야기시키지 않고 있어 무난한 매물 소화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일단 거래소시장의 경우 뚜렷한 매수 주체가 부각되지 않고 있어 옵션만기일을 전후로 변동성 확대에 대한 경계심이 요구되겠고, 코스닥시장은 시장 에너지가 약화된 만큼 테마주 보다는 국내 기관의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실적 호전 우량주 중심의 매매 대응이 유효해 보인다.
 
따라서 대형주 보다는 중소형 우량주 중심의 매매 대응이 우선되겠는데, 내수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감안한 내수 관련주에 대한 선별적인 대응일 필요해 보이며 음식료 및 유통주 그리고 금융주에 대한 관심이 바람직해 보인다.
 
 

김연우(02-3770-5334)

ks0504@hygoo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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