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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2] 주요 변수 영향력下 완급 조절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5년 02월 01일 조회 3621
첨부 File (한양시황050202.pdf)) download한양시황050202.pdf
전일 국내 증시는 고점 인식에 따른 차익 매물과 주요 이벤트를 앞둔 부담감으로 조정 흐름을 나타냈다. 거래소시장은 미국 증시의 상승에도 불구하고 급증한 매수차익잔고로 인해 프로그램 매물이 출회되며 반등 하루 만에 하락했고, 장중 내내 상승세를 유지하던 코스닥시장도 소폭 하락하며 약보합권에 머물렀다.
 
2월 첫 영업일을 맞은 국내 증시는 1월 마지막 날의 강한 상승 흐름을 이어가는데 실패하며 조정 흐름을 보이고 있는데, 고점 인식에 대한 차익 욕구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대내외 주요 변수(미국 FOMC회의, 옵션만기일)들이 남아있어 부담감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일단 수급측면에서 살펴보면 1조 3천억원이 넘는 매수차익잔고가 부담으로 작용하는 모습이다. 물론 외국인들이 사흘 만에 매수우위로 전환했지만 오히려 선물 시장에서 7,000 계약 이상을 매도하며 프로그램 매물을 출회시키고 있어 포지션 변화 가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실제로 외국인들은 전일을 제외하고 선물시장에서 5일 연속 매수우위를 보이며 누적 수량으로 9,200 계약을 기록했고, 전일 분을 제외하고도 1조 2천억원 가량의 매수차익잔고는 여전히 부담스런 부분이라 할 수 있겠다. 그리고 최근 만기일 영향력이 당일보다는 만기일을 전으로 확대되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7일 만기일을 앞두고 변동성 확대가 예상되는 점은 경계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더욱이 지속적으로 매수세를 유입시키던 국내기관마저 미국 FOMC회의, G7회의 그리고 옵션만기일(7일) 등의 주요 이벤트를 앞두고 리스크 관리를 병행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수급 공백으로 인한 하락 압력은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이다.
 
그렇다고 새로운 악재가 나타나거나 지수가 크게 밀리고 있지 않고 있어 우려할 만한 조정은 아니라고 판단되는데, 특히 코스닥시장의 경우 상대적으로 프로그램 매매에서 자유로운 가운데 지속적으로 테마가 생성되며 순환매가 이어지고 있는 점은 긍정적인 부분이라 할 수 있겠다.
 
한편, 국내 경제지표들이 다소 호전되고 있어 국내 증시에 모멘텀을 제공할 가능성도 있어 보이는데, 최근 발표된 기업경기조사 결과 미약하나마 증가세를 나타냈고, 전일 발표된 소비자물가의 경우도 안정된 수준을 유지하는 등 경기관련 경제지표들이 호전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국제유가의 상승과 원화 강세에도 불구하고 1월 수출입액 및 무역수지의 경우 견조한 흐름을 나타내고 있어 수출 성장세 둔화에 대한 우려감이 다소 완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무역수지의 경우 32억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1월 수지로는 최대치를 경신하는 등 경기 펀데멘털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나타나고 있는 점은 긍정적이라 할 수 있겠다.
 
또한 대외적으로 미국 증시도 어닝시즌이 막바지에 진입하면서 양호한 흐름이 예상되고 있는데, 기업실적에 대한 부담감이 어느 정도 선 반영됐고 전일 발표된 시카고 PMI의 경우도 예상치를 상회하는 등 경제지표들도 양호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상을 종합해 볼 때, 국내 증시는 주도주 및 수급 주체가 부재한 가운데 대내외 주요 변수들에 대한 불확실성과 강화된 프로그램 매매의 영향력으로 단기 조정 흐름은 예상되나 조정 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된다.
 
다만, 주요 변수들의 경우 시나리오에 따라 단기적으로 변동성을 초래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장중 흐름을 이용한 단기 대응이 바람직해 보인다.
 
거래소시장의 경우 5일 이동평균선이 위치해 있는 925P선 회복에 주목하는 한편 외국인들의 현. 선물 매매 동향과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나타나고 있는 내수 관련주에 대한 관심이 필요해 보인다.
 
코스닥시장의 경우 기존 테마주들의 상승 탄력이 크게 둔화된 만큼 국내 기관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실적 모멘텀 보유 종목군 위주의 접근이 바람직해 보이며 테마주의 경우 장중 흐름을 이용한 단기 대응이 유효해 보인다.
 
김연우(02-3770-5334)
ks0504@hygoo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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