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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1/24] Weekly ~ 지지선 시험 이후 고점 돌파 시도 예상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5년 01월 21일 조회 3557
첨부 File (한양증권 Weekly_1월24일_1월28일_ 시황.pdf)) download한양증권 Weekly_1월24일_1월28일_ 시황.pdf
▣ 지난주 국내 증시 Review
 
지난주 국내 증시는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과 단기 상승 과대에 대한 경계감이 맞서는 흐름이 연출되었다.
지난주 거래소시장 KOSPI는 2주 연속 상승 흐름을 이어갔지만 전주말대비 14.51P(1.6%) 상승에 그친 반면, 코스닥시장은 전주말대비 32.22P(7.52%)나 급등하면서 4주 연속 상승세를 시현했다.
 
지난주 거래소시장은 주초 삼성전자의 실적 공개(14일)로 기술주들에 대한 실적 우려감이 기대감으로 급변함에 따라 반도체, LCD 등 기술주들로 외국인의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KOSPI 920P를 단숨에 상향 돌파하는 급등세를 연출하기도 했다. 이후 거래소시장은 단기급등에 대한 차익실현 물량이 출회되면서 숨고르기 흐름이 나타났다. 특히 거래소시장은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에 대해 외국인이 매도세로 전환했고, 프로그램 매물이 급증하면서 KOSPI 900P선마저 위협받기도 했다. 그러나 주후반 거래소시장은 KOSPI 900P선에서의 지지를 바탕으로 반등에 성공하며 KOSPI 920P선 직전까지 상승했다.
 

한편 지난주 코스닥시장은 기술주와 각종 테마주 등을 중심으로 상승 흐름을 연출했다. 코스닥시장은 주초 전자테그(RFID)와 음원 관련주 등으로 매기가 몰리며 급등세를 기록했다. 이후에도 코스닥시장은 미국 야후, IBM 등 주요 기술주 기업들의 실적 호전 소식이 전해지면서 450P선을 강하게 상향 돌파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코스닥시장은 450P선 돌파 이후 숨고르기 흐름이 나타나기도 했지만, 조정 하룻만에 다시 반등에 성공하며 460P선을 회복했다.

 

▣ 이번주 국내 증시 전망 및 전략
 
국내 증시는 연초의 부진에서 벗어나 뚜렷한 상승 흐름을 보이며 점차 1월 효과 시현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올해 국내 증시의 경우 미국 나스닥지수가 6% 하락했고, 일본 닛케이지수와 대만 항셍지수가 각각 2.2%와 4.7%씩 하락한데 반해, 국내 거래소시장 KOSPI와 코스닥지수는 각각 2.6%와 21.1%씩 상승세를 시현하는 등 주요국 증시와 비교했을 때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물론 국내 증시가 내수를 비롯한 국내 경기 회복에 대한 불확실성 등 비우호적인 경제 펀더멘탈 등에도 불구하고, 주요국 증시의 하락 흐름을 외면한 채 지속적으로 상승할 수 있을지 아직은 의문시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와 같은 의문에도 불구하고 국내 증시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은 좀 더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우선 최근 정책 당국이 적극적인 경기 부양의지를 거듭 표명함에 따라 비우호적인 경제  펀더멘탈에 대한 우려감은 오히려 기대감으로 변화되는 양상마저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2004년 4/4분기 어닝시즌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삼성전자를 비롯한 주요 기술주 기업들의 실적이 예상을 상회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경제 펀더멘탈에 대한 우려감은 국내 증시의 상방 경직성을 가지게는 하겠지만, 강력한 하락 압력으로 작용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저금리 기조 유지에 따른 풍부한 시중유동성이 국내 증시로 유입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도 향후 국내 증시에 대한 전망을 낙관적이게 하는 이유로 꼽아 볼 수 있다.
국내 증시로의 자금 유입을 기대하게 되는 것은 부동산 시장의 침체가 지속되고 있고, 채권시장마저 펀드런과 MMF 환매에 대한 불안한 분위기가 형성됨에 따라 상대적으로 증시에 대한 투자 유인이 높아질 수 밖에 없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한편 국내 증시의 경우 앞서 언급했듯이 경제 펀더멘탈에 대한 인식의 변화 가능성, 시중 유동성의 유입 등에 의해 긍정적인 흐름이 좀 더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번주에는 단기간 상승이 과대함에 따라 누적된 피로도 해소 과정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이미 지난주 거래소시장과 코스닥시장이 원활한 매물 소화 과정을 보이면서 주요 지수대(KOSPI 900P, 코스닥시장 450P)를 지켜냈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이번주 국내 증시가 단기 과열에 따른 숨고르기가 나타나더라도 제한적인 범위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반해 이번주 국내 증시의 조정폭이 확대되지 않고 주요 지수대에서 지지에 재차 성공하게 된다면 거래소시장의 경우 2002년 4월과 2004년 4월 고점인 940P선의 돌파 시도를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며, 코스닥시장도 2004년 4월 고점인 490P선에 이어 500P선의 상향 돌파 시도도 예상 가능해 보인다.
 
따라서 이번주 국내 증시에서는 조정 이후 상승 가능성을 염두에 두면서 실적호전주 및 테마 관련주 등 종목별 시장 대응이 바람직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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