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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1/14] 외국인 선물 포지션 및 베이시스 추이에 주목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5년 01월 13일 조회 3831
첨부 File (한양시황050114.pdf)) download한양시황050114.pdf
전일 국내 증시는 옵션만기일에 대한 부담감과 금융통화위원회회의 그리고 대통령 연두 기자회견 등 주요 이벤트로 인한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흐름을 나타냈다.
 
거래소시장의 경우 콜금리 동결로 인한 단기적인 충격이 나타나며 하락 반전되기도 했지만 외국인들의 대규모 선물 매수로 베이시스가 양호한 가운데 장막판 프로그램 비차익 매수세 유입으로 반등에 성공했다.
 
또한 코스닥시장의 경우 옵션만기일에 대한 부담감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롭다는 점이 부각되며 최근 조정을 받았던 주요 테마별 매수세 재유입으로 강한 상승 흐름을 나타냈다.
 
특히 대통령 연두 기자회견에서 경제 성장을 위한 중소기업의 중요성이 언급됨에 따라 기존 테마주들의 양호한 흐름에 창투사 및 와이브로관련주를 비롯한 여타 테마주들도 상승세를 나타내는 등 거래소시장이 콜금리 동결로 장중 내내 약세를 유지했던 것에 비해 상대적으로 견조한 모습을 나타냈다.
 
따라서 최근 급등에 따른 부담감으로 지지부진한 흐름을 나타냈던 코스닥시장은 어느 정도 조정을 마무리하고 상승 추세를 강화시킬 가능성이 높아 보이며, 거래소시장의 경우 금리 동결로 인한 단기적인 충격은 예상되나 향후 금인 인하 가능성이 남아있어 정부정책적 수혜가 예상되는 건설 및 내수주 중심의 양호한 흐름은 예상해 볼 수 있겠다.
 
반면, 전일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콜금리 목표치를 동결하며 기존 수준인 3.25%를 유지했다. 이는 수출 증가세 둔화 및 내수 침체가 지속되고는 있지만 수출의 경우 아직은 양호한 수준이며 공공 요금 인상 등 물가 불안 요인이 우선한다는 입장으로 해석 가능해 보이며, 어느 정도 예상된 결정이었다는 점에서 국내 증시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력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된다.
 
물론 정부정책적 기대감으로 상승세를 이어왔던 종목들의 경우 단기적인 하락 압력은 예상되겠으나, 전일도 건설 및 내수관련주들이 대부분 낙폭을 만회하며 상승세로 돌아선 점과 향후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흐름을 예상해 볼 수 있겠다.
 
한편, 전일 옵션만기일을 맞아 국내 증시는 만기일로 인한 영향력이 크지 않았는데, 이는 장 초반 유입된 외국인들의 대규모 선물 매수로 장중 내내 양호한 베이시스를 유지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급증한 매수차익잔고를 감안하더라도, 최근에 나타나고 있는 양호한 수준 베이시스가 유지된다면 급격한 청산 가능성이 높지 않아 보이는 점은 긍정적인 부분이라 할 수 있겠다.
 
다만, 최근 외국인들의 선물 포지션이 매도우위를 보여왔고 단기 차익을 염두에 둔 저가 매수세 유입을 보이는 등 비연속성을 감안할 때 만기일 이후 외국인들의 선물 포지션과 베이시스 추이에 주목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이상을 종합해 볼 때, 옵션만기일에 대한 부담감 및 금리 동결로 인한 불확실성 해소 그리고 정부정책적 기대감에 기인한 양호한 투자심리 등으로 국내 증시의 상승 흐름은 당분간 유효해 보인다.
 
다만, 어닝 시즌에 접어든 만큼 기업실적에 따른 옥석 가리기는 필요해 보이는데, 금일 국내 기업의 대표주라 불리는 삼성전자의 경우 실적 둔화가 예상되고는 있지만 시장 예상치 수준만 유지해 준다면 부정적인 영향력은 제한적일 전망이다.
 
따라서 거래소시장의 경우 옵션만기일로 인한 부담감 완화 및 양호한 시장 베이시스 등은 긍정적으로 판단되나, 환율 하락 및 기업실적 둔화세가 예상되고 있어 제한된 범위내 등락이 예상된다. 따라서 실적 호전 예상 종목별 대응이나 환율 하락 수혜주 정도로 관심 종목을 제한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그리고 코스닥시장의 경우 정부의 정책적 기대감을 중심으로 관련 테마주들의 양호한 움직임은 예상되나, 하락시 리스크 정도가 거래소시장에 비해 상대적으로 큰 만큼 주도주 및 실적 호전 우량주 중심의 선별적인 시장 대응이 바람직해 보인다.
 

김연우(02-3770-5327)

ks0504@hygoo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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