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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주간증시전망] 추격매수보다 보유관점
작성자 김지형 작성일 2018년 07월 16일 조회 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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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OSPI 주간 예상밴드 2,270~2,350p. 지난주 KOSPI 2,300선 회복. 하지만 단기 속락에 따른 기술적 성격의 반작용으로 인식할 필요. 핵심 이슈인 미중 무역분쟁은 전면전 확대 우려감과 양측의 협상 여지 기대감 사이에서 여전히 시장에서 지배력을 가질 것. 아직까지 반등의 연속성을 기대하기는 다소 어려운 상황. 추격매수보다 보유관점에서 접근.

. 트럼프 행정부 2천억 달러 규모 중국산 수입품에 10% 관세부과 예고. 이는 앞서 340억달러 818개 품목에 대한 25% 관세 부과에 중국이 동일한 규모로 맞대응하자 추가 보복을 경고한 것. 이 경우 미국의 대중 관세부과 규모는 2,500억달러로 지난해 대중 수입액 50%에 해당. 그런데 미중 무역분쟁 심화 양상에도 불구하고 금융시장은 의외로 크게 동요하지 않는 모습.

. 최근 글로벌 증시 반등 이유는 첫째, 앞서 미국의 500억달러 관세부과 때와 달리 이번에는 중국이 즉각적으로 맞대응 하지 않았고, 둘째, 500억달러 가운데 2차분인 160억달러 관세부과는 공청회를 거쳐 7월 말~8월 초로 예상되며, 2천억 달러 관세 역시 약 2개월 간의 공청회와 의견수렴을 거칠 것으로 예고. 2천억 달러 실제 부과시점까지 시간적 여유가 있다는 점에서 양측이 협상시도에 나설 수 있다는 기대감 작용. 셋째, 경기호조와 대형 기술주의 강한 실적전망을 기반으로 미국증시 상승세 재개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심리 다소 후퇴 등의 때문으로 생각.

. 환율과 외국인 수급 불안정. 한국의 높은 대외 건전성(경상수지 흑자기조, 외환보유고), 안전장치(통화스왑) 등을 고려할 때 최근 원달러 환율 수준은 단기 오버슈팅 경향이 있음. 하지만 원달러 환율은 대내외적으로 대북 모멘텀 소강국면, 고용쇼크 여파 등에 따른 한은의 금리인상 시점 지연 가능성, 달러화 강세 및 위안화 약세와 연동. 추가적으로 급등할 가능성은 낮지만 하향 안정화되려면 적지 않은 시간이 필요할 전망. 원달러 환율 상승추세가 유지되면서 외국인 수급 개선은 여전히 제약을 받을 것으로 보여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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