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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6월 증시 전망] 제한된 위험선호
작성자 김지형 작성일 2018년 05월 29일 조회 482
첨부 File (6월 증시 전망.pdf)) download6월 증시 전망.pdf

 6월 주식시장제한된 위험선호

6월 주식시장은 제한된 위험선호 속 방향성 재료 부재박스권 흐름 연장에 무게가 실림. KOSPI 예상밴드 2,430~2,560p. 무산될 위기에 놓였던 북미 정상회담은 재추진으로 급선회미중 간 무역보복 공방전도 일단 휴전양상으로 전환반면 방향성 판단의 중요한 가격변수인 달러화 강세의 변곡점 출현은 시기상조. 6 FOMC에서 금리인상 기정사실화된 가운데 미국경제의 상대적 강세 및 차별적 통화정책 등의 영향력으로 달러화 강세국면 지속될 가능성 높고이는 신흥국 중시 투자심리에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

 투자 전략 반도체 관련주 단기 주도주 부각 가능성 염두 

이벤트 종료 이후 시장 관심은 실적으로 이동반도체 관련주 단기 주도주 부각 가능성 염두이는 수출 모멘텀 건재한 가운데 글로벌달러화 강세가 유발하는 원화약세 수혜 가능성 및 실적에 기반해 외국인의 선별적 매수세 기대한편 남북경협 관련주는 신중한 접근을 권유대북사업이 실적으로 연결되기에 앞서 기대와 재료 노출 사이에서 단기 급등락 반복 가능성이 높기 때문.

 한반도 정세반전의 연속북미 정상회담무산 위기에서 재추진으로 급선회 

5/24~27일 사이 한반도 정세는 반전의 연속북한 성명에서 나타난 분노와 적대감을 이유로 싱가포르 정상회담을 전격 취소했던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의 풍계리 핵실험장 폐쇄 조치와 회담 취소에 대한 유화적인 반응을 긍정적으로 평가여기에 판문점에서는 2차 남북 셔틀정상회담이 성사된 데 이어 북미 실무회담도 진행무산될 위기에 놓였던 북미 정상회담은 재추진으로 급선회.

핵심 쟁점인 비핵화 로드맵에 있어서 완전한 비핵화(CVID) 그리고 선 비핵화 후 제재 완화를 거듭 강조하는 미국과 단계적 조치를 주장하는 북한과의 간극 차이는 분명 존재북미회담을 재차 조율하는 과정에서 다시 우여곡절을 겪을 수 있고따라서 회담 성사 및 결과에 대해서 너무 앞서나가는 것은 적절치 않아 보임하지만 김정은 위원장은 내부 결속과 체제안정을 위해서 경제적 성과가 필요할 것이고트럼프 대통령 역시 중간선거를 앞두고 이란 핵 협상 탈퇴 이후 북한문제에서 정치적 성과를 거두려는 의지가 강할 수 밖에 없을 듯이러한 동기부여 요인을 감안할 때 북미 양측이 복잡한 이해관계에도 불구하고 접점을 찾아갈 것이라는 기대감 유효.

 6 FOMC. 예견된 금리인상 vs 점도표 상향조정 가능성 

5/24일 공개된 5월 FOMC(1~2일 개최의사록은 대체로 비둘기파적으로 해석연준은 물가에 대해 단기보다 중장기에 초점미국의 소비지물가 일시적으로 2% 상회하더라도 지속성은 강하지 못할 것으로 진단중장기적으로 물가에 대한 기대 수준은 연준의 목표치 2%에 수렴할 것으로 전망하지만 일부 위원들은 물가 상승압력이 예상보다 강하고 지속될 수 있다고 지적유가상승과 고용호조(비농업 신규고용 19만명실업률 3.9%)와 맞물린 임금상승 등이 배경결과적으로 연준의 스탠스는 유동적으로 볼 수 있음.

6 FOMC에서 금리인상은 기정사실화(기준금리 1.75~2.00%). 시장의 관심은 금리경로를 가늠하는 점도표에 집중기존 점도표상 올해 금리인상 횟수는 3(6월 인상 이후 남은 횟수 9월 한 차례 전망). 다만 미국경기 확장세 및 고용시장 개선 지속예상을 넘는 유가 상승세 등에 따른 기대 인플레 상승 여지를 고려할 때 이번 FOMC에서 기존 점도표 유지되더라도 올해 4회 금리인상을 주장하는 위원들 증가 가능성(3 FOMC에서는 15명 가운데 7명 주장열어두어야 할 듯최근 미 국채금리는 6월 금리인상을 선반영단기적으로는 추가상승 제한적일 것이나중기로는 금리 상승폭과 속도에 대한 의구심 잔존에 따라 여전히 상방압력에 노출될 전망


 미중 무역갈등한시적 봉합 

미중 무역갈등은 일단 봉합국면에 접어든 모양새. 2차 미중 무역협상(5/18~19타결양측은 공동성명에서 첫째미중간 무역 불균형 해소를 위해 중국은 미국산 상품 및 서비스 구매를 대폭 확대할 계획이를 위해 미국산 농산물과 에너지 구매를 합의문에 명시둘째미국은 중국 제조 2025’ 계획을 통한 중국의 기술 굴기가 미국 안보에 심각한 위협이 된다고 지적이 같은 지식재산권 침해에 대해 중국은 특허법을 포함해 관련 규정 개정에 나설 것이라고 밝힘.

이번 합의에도 불구하고 미중 무역전쟁이 한시적 휴전 이상의 평가를 받기는 어려워 보임구체적 내용은 미완으로 남겨 놓았기 때문예컨대 미국은 중국에 연간 3,750억달러에 달하는 대미 흑자의 절반 수준인 2,000억달러 달러 감축을 위해 중국에 구체적으로 구매 리스트와 숫자를 요구했지만 끝내 합의문에는 명시하지 못함또한 미국이 가장 우려하는 중국의 지적재산권 침해를 방지하는 방안도 원칙적인 합의 수준에 그친 것으로 알려짐결국 시장에서는 양측이 구체성 확보를 위해 추가적인 협상과정이 필요할 것이라는 평가가 중론.

 국내 수출반도체를 중심으로 양호한 수준 지속 

5월 수출(1~20) 291억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4.8% 증가수입은 전년동기대비 10.7% 증가한 275억달러일 평균 수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0.4% 증가지난 2개월 연속 한 자릿수 기록 이후 두 자릿수로 상승품목별로는 반도체(42.8%), 석유제품(19.1%) 등 주력 품목의 수출 물량 증가 지속반면 선박은 4월에 이어 5월에도 전년대비 큰 폭(-33.6%) 감소지역별로는 중국(25.1%), 미국(14.0%), EU(33.1%) 등에서 증가했고베트남(-19.91%) 등에서 감소.

5월 월간 수출액 전월 감소(-1.5%)에서 증가세로 전환 가능성 높은 가운데 일 평균 수출액도 3개월 만에 재차 20억달러 상회 예상당분간 국내 수출은 글로벌 IT 밸루체인 절대강자 반도체를 중심으로 양호한 국면 지속되면서 고용과 소비 등 내수지표 부진을 상쇄할 수 있을 전망.

 유가상승세 주춤 vs 하방 경직성. 65~70달러 등락 예상

최근 국제유가(WTI) 배럴당 73달러 달러 수준에서 67달러 수준으로 하락이는 미국의 원유 생산 증가 가능성에 이어 OPEC와 러시아 등 산유국들이 기존 감산 합의(‘17 1월부터 하루 180만 배럴 감산 이행)를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하면서 속도조절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다만 국제유가에 미치는 지정학적 리스크를 과소평가하기는 어려울 듯미국의 이란(OPEC 3위 생산국)에 대한 핵 협정 탈퇴 및 제재 부할 가능성원유 수송 요충지 예맨 내전에서 사우디와 이란의 대리전 확대 가능성리비아(북아프리카 최대 원유 생산국내전베네수엘라(세계 최대 석유 매장국 중 하나)의 정정불안과 미국의 경제제재 추가 우려 등 공급차질을 유발할 수 있는 다수의 요인 존재그간 가파른 상승에 대한 일부 되돌림 있어도 하방 경직성 확보될 것


 달러강세 변곡점 시기상조비달러 자산 투자심리에 부담 

최근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달러화 강세 후폭풍은 신흥국 불안으로 전개다만 신흥국 전반의 이슈보다는 국지적 이슈가 될 가능성이 높음첫째신흥국 가운데 고물가와 통화가치 하락 이슈는 일부 국가(아르헨티나터키브라질인도 등)에 해당되고 둘째달러화 강세는 완만하게 진행될 가능성이 높으며 셋째선진국 경제 호조로 글로벌 경기 하방 리스크 제한적인 가운데 신흥국 경제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중국경제가 수출과 내수의 조화를 통해 안정적 성장이 유효해 보이기 때문.

하지만 당분간 달러화 강세국면이 이어지면서 비달러 자산에 대한 투자심리는 위축될 전망미국경기의 상대적 강세여타 선진국 통화정책과 차별화되는 연준의 금리 정상화 행보달러 인덱스에서 비중이 가장 높은 유로화(58%)가 경기둔화(유로존 5 PMI 55.5. ‘17 12월 이후 5개월째 하락)에 이탈리아 정치적 불확실성이 더해진 결과 약세 지속 등을 달러강세 지지요인으로 꼽을 수 있는데펀더멘탈 측면 이외에도 미국 기업들의 트럼프 세제혜택(해외법인 이익에 한시적 혜택 부과)에 편승한 본국 송금 수요확대 영향력도 있을 것으로 생각.

한편 원달러 환율은 지정학적 이슈(한반도 평화무드반영도가 높아져 있어 북미 정상회담이 성사될 경우에도 원화강세 압력은 제한적일 전망원달러 환율은 여타 신흥국 대비 상대적 강세가 예상되지만 글로벌 달러강세 영향력과 한은의 금리인상 가능성 후퇴 등을 반영. 1,050원대에서 하방 경직된 흐름 및 일시적으로 1,100원 수준까지 상승할 여지가 있어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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