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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5월 증시 전망] 5월 주식시장, 명암 교차
작성자 김지형 작성일 2018년 04월 27일 조회 1297
첨부 File (5월 증시 전망.pdf)) download5월 증시 전망.pdf

 5월 주식시장과 의 공존

5월은 기대와 우려가 혼재된 시장여건추세적 움직임보다 박스권 등락 예상. KOSPI 등락밴드 2,420~2,560p. 고조되었던 미중 무역분쟁은 양국의 유화책 시사로 숨고르기 양상을 보이고 있고대형 이벤트(남북 및 북미 정상회담)를 통해 국내 지정학적 리스크 해소 윤곽이 구체화될 것으로 기대반면 미국발 기대 인플레이션과 금리 재상승이와 연계되어 6 FOMC 회의에 대한 사전적 경계감이 표출될 전망외국인 투자가는 코리아 디스카운트 축소 기대와 미국증시 동향 사이에서 불규칙한 매매패턴을 보일 것으로 예상

 투자 전략 박스권을 설정한 대응반도체/소재/은행/건설/인프라 

센티멘트 변화에 민감한 시장흐름 예상박스권을 설정한 대응이 적절. KOSPI 하단은 연초 대비 금리상승에 대해 높아진 듯한 시장 적응력을 감안할 때 지난 2월 초보다 높게 형성상단은 당시 발생한 하락갭을 메우는 수준이 될 전망업종 대응은 펀더멘탈과 개별 모멘텀 고려반도체(견조한 실적), 소재/은행(기대 인플레이션 및 금리 상승), 건설/인프라(남북 화해모드 본격화 기대등 관심.

 북미 정상회담신중한 낙관론 견지 

4/20일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는 핵실험과 대륙간 탄도미사일(ICBM) 시험발사를 중단하고풍계리 핵 실험장을 폐기하겠다고 공식 선언아울러 경제발전에 국가의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방침을 표명이에 대해서 북한이 미국과의 회담을 앞두고 비핵화 사전조치 이행이라는 긍정적인 평가가 있는 반면 북한이 더 이상 무력시위를 하지 않아도 될 만큼의 핵무장 완성 선언이라는 냉소적인 시각도 존재여기에 북한이 비핵화에 합의하더라도 방법론에서 미국은 속전속결 로드맵을 강조할 것이 분명이에 반해 북한은 경제적 이득을 얻어가면서 점진적 이행을 요구할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음이에 따라 기대와 현실 간의 괴리 가능성 존재.

그럼에도 불구하고 5월 말 ~6월 중 예고된 북미 정상회담에 대해서는 신중한 낙관론 견지그 이유는 첫째김정은 위원장은 고강도 제재로 인한 경제적 위기가 체제 존속을 위협할 수 있고트럼프 대통령은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북핵문제 해결이 지지율 상승 수단으로써 활용할 가치가 높음둘째최근 미국의 고위 관료가 북한을 방문두 정상간 메시지를 교환한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의 대북 관련 발언도 호의적으로 변화이는 북한과의 사전 조율에서 적지 않은 성과가 있었음을 시사셋째양보 없이 얻기만 하는 협상 기술은 없을 것북미 정상회담에서는 큰 틀에서 한반도 비핵화 목표 합의 및 이행시점 구체화평화협정 체결대북 경제제재 해제 및 지원 계획북미 수교 추진 등의 합의 시도가 있을 것으로 예상미북 정상회담이 성공적일 경우 국내 지정학적 리스크 해소 윤곽 구체화될 것이고아울러 글로벌 증시 대비 한국증시 할인폭(코리아 디스카운트, P/E 신흥국 대비 30%) 축소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음.

 수출과 기업실적 측면에서 국내경제에 강한 하방압력 나타날 가능성 제한적

한국 4월 수출(1~20) 328.2억달러로 전년동기대비 8.3% 증가수입은 전년동기대비 20.8% 증가한 308.8억달러무역수지는 19.4억달러 흑자 기록. 4월 수출 증가율은 1분기 전년동기대비 10.1% 증가보다 둔화품목별로는 반도체(49.5%), 석유제품(37.2%) 등의 호조세가 이어진 반면 선박9-57.6%), 무선통신기기(-34.8%) 등은 감소지역별로는 중국(23.8), 일본(28.0%), 중동(39.6%) 등 증가, EU(-30.0%), 베트남(-12.4%) 등에서 감소. 4월 월간 수출은 18개월 만에 전년동기대비 소폭 감소로 반전될 가능성이 있음하지만 이 경우 지난해 4월 수출 급증(전년동기대비 +23.8%)에 따른 높은 기저효과 때문한편 국내 기업실적은 반도체를 제외하고 이익 모멘텀 둔화 예상다만 1분기 실적시즌을 계기로 실적하향 진정 양상인 가운데 3분기까지 50조원 내외에서 완만한 증익 흐름 예상아직은 수출과 기업실적 측면에서 국내경제에 강한 하방 압력이 나타날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판단


 미중 무역분쟁 숨고르기조기에 긴장국면 해소는 기대난 

고관세 방침을 주고 받으며 대립각을 세웠던 미중 간 무역갈등 숨고르기 양상보아오 포럼에서 시진핑 주석의 대외 개방과 수입 확대라는 유화책 시사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도 호의적으로 화답이는 무역전쟁이 보복의 악순환을 일으켜 승자와 패자의 구분이 어려울 것이고세계경제에 재앙적인 결과를 미칠 수 있다는 인식에 공감한 것으로 이해머지 않은 시점에 G2 양측이 협상에 나설 것으로 예상.

물론 미중 무역갈등이 조기에 해소되기는 어려울 전망중국의 3월 대미 무역흑자 154억달러로 1년 만에 최대치이고, 1분기 전체로도 583억달러전년동기대비 19% 급증중국의 대미 무역수지 흑자는 여전히 무역분쟁의 핵심으로 거론될 수 있음더욱이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의 불공정 무역 관행을 고치려는 의지가 여전히 강하고특히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지지층 증가를 위해 통상과 관련해 유의미한 성과를 얻고자 하는 동기부여 역시 강할 것결국 미국의 보호무역에는 정치적 논리가 크게 작용때문에 향후 미국 보호무역의 압박 수위조절은 기대할 수 있겠지만 기조 자체는 적어도 중간선거 전까지 장기화될 여지가 있음.

 변동성에서 자유롭지 못한 미국 증시와 글로벌 증시 동조화

1월 말~2월 초에 거쳐 글로벌 금융시장을 충격에 빠뜨렸던 미 국채금리 재상승최근 미 국채금리(10)는 지난 2월 고점(2.936%)을 상향돌파, 4년 만에 3% 터치미 국채금리 재상승은 인플레 상승 우려 확대와 가시권에 들어온 6 FOMC에 대한 경계감에 기인한다고 판단.

국제유가(WTI) 배럴당 68달러까지 상승. 2014 12월 이후 최고 수준이고다른 원자재 가격도 동반 상승세 시현유가는 미국 셰일오일 증산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주요 산유국 이란의 핵 협정 파기 가능성에 따른 제재 우려 등으로 상승세가 지속될 가능성 높음유가 상승세에 따라 미국의 인플레 압력도 확대미국의 3월 핵심 소비자물가 전년동기비 2.1% 상승핵심 PCE 물가도 2분기 중 연준의 목표치인 2%에 도달할 가능성이 높아진 양상.

연초 미 금리 급등에 대한 학습효과금리상승이 미국경제 개선을 반영한다는 인식, 6 FOMC 금리인상 가능성 확대(금리선물 인상 확률 90%) 상당부분 선반영 등을 감안할 때 2월 초와 같은 금융시장의 심각한 패닉 상태가 재연될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보임하지만 문제는 인플레 우려 확대가 연준의 금리인상 횟수에 대한 의구심을 높일 수 있다는 것예컨대 지난 2월 당시에도 3월 FOMC에서 금리인상은 기정사실화된 상태에서 점도표 변화여부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시장의 불안감을 촉발시장은 지난 3 FOMC 점도표에서 3차례로 유지된 올해 기준금리 인상횟수가 6 FOMC에서 한 차례 더해질 가능성에 대해 경계감이 유지될 수 밖에 없을 듯미국증시는 6 FOMC에서 점도표를 확인하기 전까지 변동성에서 자유롭지 못한 상황으로 보여지며글로벌 증시가 이에 동조화 양상을 보일 수 있음을 염두


 원달러 환율급등과 급락 가능성 모두 제한적 

원달러 환율은 급등과 급락 가능성 모두 제한적변동성이 완화되면서 증시에 미치는 영향력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미 재무부 환율 보고서(한국의 관찰 대상국 유지이벤트 해소미 국채금리 재상승은 달러화 강세를 견인할 수 있는 환율 상승(원화 약세재료반면 대북 호재와 연계된 지정학적 리스크 해소 기대는 환율 하락(원화 강세재료로 작용할 전망.

 외국인 매수 의미있게 재개되려면 미국증시 안정화 필요 

국내증시가 우상향을 재개하려면 외국인 매수가 뒷받침되어야만 함외국인 투자가는 미 국채금리 재상승 우려가 불거진 4/20~25일 사이 -2조원 가량 매도세 집중미 국채금리 상승과 그에 따른 미국증시 조정 우려에는 예민하게 반응하는 반면 대북 호재에는 소극적인 경향을 보임본격적으로 외국인 수급의 긍정적 변화를 기대하기 위해서는 글로벌 위험자산 선호도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미국증시의 안정화가 충족되어야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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