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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3월 증시 전망] 안도랠리 연장 이후 방향성 탐색
작성자 김지형 작성일 2016년 02월 25일 조회 5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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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SPI, 안도랠리 연장 이후 방향성 탐색                                                

3 KOSPI는 안도랠리 연장이 유효해 보임. 예상 등락밴드 1850 ~1980P.  3월에 집중된 글로벌 이벤트는 위험자산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 핵심은 정책 공조 기대감. ECB 통화정책회의와 BOJ 금정위에서는 추가 양적완화 가능성 점증. FOMC 회의는 연준의 금리동결 결정과 비둘기적 스탠스에 무게감. 양회(정협과  전인대)에서는 중국 정부의 금융시장 안정 및 경기 부양을 위한 행보가 구체화될 전망. 한편 유가의 경우 감산 합의 도출은 어려울 것이나 산유국들이 공급 부문에서 유연성을 보임으로써 단기 바닥권 확인에 대한 인식은 확대될 것. 반면 이벤트 일단락 이후 단기 차익실현 심리가 높아질 가능성 그리고 무엇보다 주요국 중앙은행의 정책공조가 단기간 내 글로벌 경기 모멘텀 회복으로 연결될 것이란 신뢰감은 크지 않아 보임. 이를 고려할 때 KOSPI는 일정 수준 추가 반등 이후 경기 및 실적에 따라 방향성 탐색 국면이 전개될 것으로 예상  

 투자 전략  : 대형 수출주/소재 /에너지 중심의 저가 매수 대응                                  

3월 증시는 펀더멘탈 우려감이 상존하고 있지만 글로벌 정책공조를 근거로 안도랠리 연장선상에서 접근조정 시 저가매수 대응 바람직. 수급에서는 외국인의 본격적인 순매수 가능성은 높지 않지만 글로벌 정책 이벤트 영항력으로 긍정적인 변화를 예상. 전략적으로 개별 모멘텀과 수급에 기반한 업종/종목별 차별화 강화에 대비할 필요. 소재/에너지(유가 등 상품시장 변동성 완화), 자동차/화학(수출 대형주 원화 약세 수혜) 관심 


》느려질 미국 금리인상.  3 동결 확실 . 6 정도에나 금리인상 설득력 얻을                            

1 FOMC 회의록에서 연준은 글로벌 경제 및 금융시장 불안이 미국경제에 부정적 영향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 이는 올해 4차례로 예고된 금리인상 계획의 수정 가능성이 높아졌음을 의미. 유가 급락과 중국경제 둔화로 촉발된 대외 불확실성, 내부적으로 12월 금리인상 이후 강달러 부작용(미국 제조업 수출 약화) 등으로 인해 미국의 경기 모멘텀 둔화 조짐이 단기간에 해소되기는 어려울 것이기 판단. 미국의 소비자물가 상승률 역시 달러화 강세와 저유가 등의 여파로 상승 압력 제한적. 3 FOMC(3/15~16)에서 금리동결은 거의 확실시 되는 분위기. 미국 경기는 2분기부터 점진적으로 회복세 재개될 전망. 이를 고려할 때 연준의 금리인상은 6월 정도에나 설득력을 얻을 수 있겠고, 현재 시점에서 올해 연준의 추가 금리인상은 상반기와 하반기 두 차례 정도로 축소될 수 있음. 연준의 금리인상 보류 가능성이 크게 높아짐에 따라 달러강세가 완화되면서 가속화되던 중국 등 신흥국들에 대한 외국인 자본유출 압력도 줄어들 수 있을 전망 

 

》저유가 부담 완화. 초과 공급 완화를 위한 실마리 마련. 단기 바닥권 확인 인식 확대

유가는 산유국들의 치킨게임의 일환으로 감산 합의 도출은 현실적으로 쉽지 않은 상황. 다만 유가는 최근 저점(26달러)에서 단기 바닥권 확인 및 과도한 가격 변동성은 낮아질 수 있을 것. 그 이유는 첫째, 저유가의 근본 원인인 초과 공급 이슈 완화를 위한 실마리 마련. 예컨대 러시아와 사우디 등 4개국 원유 생산량 동결에 합의. 물론 이 같은 결정에도 불구하고 최근 경제 제재에서 해제된 이란의 동참 가능성이 낮은 점은 여전히 부담스러운 변수. 하지만 이란을 제외한 산유국들의 생산량 동결 참여 가능성은 높은 편. 산유국들의 추가 증산은 유가 추가 하락은 물론 재정적자 심화로 직결. 여타 산유국 및 OPEC가운데 원유 생산단가가 가장 낮은 사우디의 경우에도 20달러 중반이 임계점 수준. 한편 미국 셰일 오일 업체의 평균 생산 단가는 60달러 내외. 현재 유가 수준으로 볼 때 미국의 원유 생산 감소 불가피하며, 원유 생산 감소 흐름으로 볼 때 재고 축소가 동반될 수 있음. 둘째 , 미국의 금리인상 시점 지연으로 달러강세 완화 기대감 높아질 것이고, 이는 유가 반등여건 형성에 일조할 것으로 예상. 향후 유가(WTI) 35~40달러까지 반등시도 가능성을 열어둘 수 있음  

   

》중국 리스크 완화. 위안화 약세 우려 진정. 양회 효과 기대

중국 양회(3/3 ~ 3/13) 개최. 정협(전국정치협상회의)와 전인대 각각 3일과 5일에 시작. 관전 포인트는 6.5% 전후의 성장 률 목표, 구조조정 방향, 소비진작 유도 등이 될 전망. 이 밖에 특히 위안화 약세 베팅과 연계된 핫머니 등 자금 유출 확대와 관련해서 역내-역외 위안화 환율 수준에 대한 당국의 통제력을 강조할 것으로 예상. 위안화 가치는 연준의 금리인상 보류 기대 강화와 맞물려 상방 경작성을 보일 전망. 중국증시는 인민은행의 단기 유동성 공급 조치가 이어지면서 투자심리 회복. 연초 이후 글로벌 증시 급락은 중국발 리스크로부터 시작. 그런 만큼 중국의 위안화 가치 및 금융시장의 안정은 글로벌 위험자산의 반등을 지지할 것


ECB 회의(3/10), BOJ 회의(3/14~~3/15) 정책 공조에 대한 기대감                    

유럽 은행권 자산 건전성 이슈가 일단 고비를 넘긴 가운데 앞서 ECB 드라기 총재는 3월 정책회의에서 기존 경기 부양책의 재검토 의지를 강하게 표명. 이는 유로존 경제 및 물가 전망에서 확대되고 있는 하방 위험성에 대한 선제적 조치의 필요성이 높아졌기 때문. 추가 부양책과 관련해 시장에서는 지난해 12월 양적완화 기간연장(2017 3)에 이어 이번에는 자산매입 대상(회사채 포함 가능성) 내지 자산 매입 규모( 100억 유로 추가)의 확대, 예치금 금리 추가 인하(10bp) 등을 거론. 한편 마이너스 금리를 도입한 일본은행 구로다 총재 역시 경기 및 물가 상황을 고려한 추가 금융완화 조치 가능성을 시사

 

 》외국인 매도압력 정점 통과. 펀더멘탈 부진 지속으로 위험자산 선호도 회복에는 한계

1월말 이후 외국인은 매도 강도가 줄어든 가운데 불규칙하긴 해도 순매수를 보이기도 함. 특히 외국인은 선물시장에서 1/25일 이후 3만 계약을 상회하는 누적 순매수를 기록. OECD 올해 경제성장률 하향조정(3.3%에서 3.0%) 등 글로벌 경기 불안에 따른 위험자산 선호도 회복의 한계성. 여기에 국내 펀더멘탈 부진이 지속되고 있어 외국인이 본격적인 매수기조로 전환하는 데에는 아직 무리가 있어 보임. 다만 대량의 선물매수를 통한 하락 베팅 수요 감소는 외국인 현물 매도압력의 정점 통과 시그널로 간주해도 좋을 듯하며, 향후 지수 반등의 연속성을 기대하게 함. 한편 외국인 수급에 변수가 되는 환율의 경우 과거 시스템 리스크 발생 당시를 제외하면 1250원대가 고점 수준. 대외 변수(중국 위안화 가치 등) 이외에 북한발 지정학적 리스크 등을 감안해 정부와 한은 과도한 환율 쏠림에 대한 모니터링 강화 예상. 외국인의 환차손 우려감이 추가로 확대될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 원화가치의 급격한 약세가 안정될 경우 대형 수출주 투자심리에 우호적 영향력 예상

 

 

 

(본 내용은  “3월 주식시장 전망의 요약본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자료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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