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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1월 증시 전망] 1월 증시, 제한적 반등
작성자 김지형 작성일 2015년 12월 28일 조회 4877
첨부 File (Daily1229.pdf)) downloadDaily1229.pdf

KOSPI, 제한적 반등 예상                                              

1KOSPI는 제한적 반등 예상. 등락 밴드 1930 ~2030P. 반등 지지요인은 불확실성의 일정부분 해소. 미국의 신중하고 느린 속도가 될 출구전략으로 신흥국에 대한 자금이탈은 둔화될 여지가 있음. 국제유가는 공급과잉 우려와 달러화 속도조절 사이에서 하락세가 진정될 전망. 중국에서는 12월 경제공작회의에서 논의된 2016년 정부의 통화정책 유연성과 재정적자폭 확대 방침으로 볼 때 추가 경기부양 기대감이 유지될 것. 반면 4분기 실적시즌과 맞물려 이익 모멘텀이 약화되고 있는 점 그리고 수급적으로 외국인의 매도강도는 약화될 것이나 순매수 전환이 지연될 수 있음은 지수 상단을 제한하는 요인이 될 전망 

 

투자 전략  : 4분기 실적시즌 진입. 업종 종목대응에 집중                                   

아직은 펀더멘탈 모멘텀보다 부담요인 완화에 따른 안도랠리 성격의 반등. 시장이 방향성을 가지려면 유가의 변곡점 진입과 실적 가시성이 높아져야만 할 것. 전략적으로 4분기 실적시즌 관련 종목별 변동성 가능성이 상존하고, 지수 상승이 탄력적이지는 못할 수 있음을 고려할 때 업종 및 종목 대응이 바람직. 4분기 실적 컨센서스가 양호한 업종(자동차/화학/제약/화장품)에 주목하는 한편 중소형 개별 실적주에도 관심 배분 필요


12 FOMC 이후 달러강세 모멘텀 둔화                             

연준은 12 FOMC에서 금리인상 단행. 미국의 출구전략 시작에 대해 일단 부정적 인식은 크지 않을 전망. 과거 미국의 금리인상 사이클은 1994(1995년까지 3.00% 6.00%), 1999(2000년까지 4.75%6.50%), 2004(2006년까지 1.00%5.20%). 94년과 99년은 연준의 선제적 가이던스 미흡. 반면 2004년의 경우 연준이 사전에 시그널을 제공했고, 금리인상 속도 역시 완만. 금번 연준의 금리인상 속도는 2004년 보다 더욱 완만할 전망. 예컨대 2004년 글로벌 경제 및 중국의 경기 모멘텀은 견조. 그러나 현재 상황은 당시와 비할 바가 못되고, 미국도 실물경기는 개선된 반면 저물가에 대한 우려감 상존. 12 FOMC 이후 강달러 모멘텀 둔화 예상. 미국과 유로존, 일본과의 통화정책 차별화, 신흥시장 불안 등으로 달러강세기조 유지. 다만 연준의 통화정책 불확실성 완화, 12 FOMC 이전 강달러 모멘텀 선반영 및 신흥국 통화가치 선제적인 하락세 등을 감안할 때 당분간 달러화는 속도조절 내지 약세 국면에 진입할 가능성이 높아 보임

 

 》국제유가 약세 기조 그러나 가격조정은 진정                          

국제유가는 과잉공급 부담에 따라 하락세 지속. 미국의 금리인상, 40년 만에 미국의 원유 수출 금지 해제, 이란의 원유 수출 재개 조짐 등으로 유가는 저점 테스트가 지속될 가능성 여전. 이 경우 안전자산 선호도를 높여 신흥시장에 부정적 영향력 가중이 불가피. 다만 유가(WTI)의 약세기조는 시장에 노출 및 선반영 인식이 있음. 따라서 시장의 관심은 유가가 30달러 하방 경직성을 보일 수 있느냐 여부일 것. 이는 동시에 기술적 반등 가능성을 내포하기 때문. 유가는 배럴당 30달러 초중반에서 단기 바닥권 예상. 그 이유는 첫째, 미국은 원유 순수입국으로 원유수출 허용되더라도 공급변화 제한적. 또한 공급경쟁이 심화될 경우 미국 세일가스업체들 부도 위험 가속화, 둘째, OPEC 국가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30달러선은 생산 손익분기점이 위협받는 수준. 때문에 러시아와 OPEC간 비공식적 접촉을 통해 감산 논의가 다소 진전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음

 

》무디스, 한국 신용등급 상향조정. 단기 영향력 미미할 지라도 중기관점에서 기대요인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는 12/18일 한국의 국가 신용등급을 기존 Aa3에서 Aa2 로 상향조정. 이는 지난 4/10일 신용등급 전망 상향조정(안정적에서 긍정적) 이후 8개월여만의 등급 조정. 무디스는 GDP 대비 낮은 대외부채(30%), 재정수지의 흑자기조 지속 등을 등급 상향조정의 주된 이유로 제시. 아울러 향후 한국의 구조개혁 성공여부에 따라 잠재성장률이 제고될 것이라고 평가. 미국의 금리인상, 국제유가의 약세로 신흥국에 대한 투자심리가 위축된 상황이고, 경험적으로 한국의 신용등급 상향조정이 외국인에게 직접적인 매수 동인은 되지 못함. 따라서 금번 무디스의 신용등급 상향조정으로 외국인의 스탠스 변화를 기대하는 것은 다소 무리라고 판단. 다만 금번 신용등급 상향조정으로 한국의 재정 건전성이 부각될 수 있는 기회 마련. 이는 향후 미국의 출구전략 전개 과정에서 여타 신흥국 대비 달러 대비 원화가치 안정 및 국내 증시가 상대적으로 선호되는 근거가 될 전망. 결국 단기적인 영향력은 미미할 지라도 중기관점에서는 기대요인으로 볼 수 있음


》중국 경제 대한 부정적 인식 완화. 12 제조업 PMI 소폭 반등 가능성 높아                   

12월 중순(18~20) 열렸던 중앙 경제공작회의의 주된 요지는 첫째, 경제 성장률 목표치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은 없었지만 6% 대 중후반으로 하향조정이 유력. 다만 중국 경제의 감속 성장에 대해서는 시장 인지도가 높은 만큼 새로운 논란거리는 되지 못할 것. 둘째, 중국 정부의 거시 경제 운용방침은 수요에서 공급 관리 중심으로 전환. 재고 정리, 부채 축소, 과잉산업 조정이 수반될 전망. 셋째, 도시화의 지속적 추진을 통해 부동산 공급과잉 문제에 대처. 넷째, 금융부문 개혁. 위안화의 IMF SDR(특별 인출권) 바스켓 편입, AIIB(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 등을 통한 금융시장에 대한 신뢰도를 제고. 한편 중국 정부는 통화정책에 대한 유연성과 재정 확대를 통해 안정적 성장 확보를 강조. 이는 인민은행의 기준금리 및 지급 준비율 추가 인하 가능성이 유효하고, 재정적자 확대를 용인하겠다는 의미. 시장에서는 2016년 중국의 GDP 대비 재정적자 비율이 2015 2.3%에서 3%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 금번 경제공작회의에서 논의된 주요 내용들이 확정되는 3월 양회를 전후로 추가 경기 부양책 단행될 것으로 예상. 아울러 중국 정부가 고질적 문제인 공급과잉에 대해 본격적으로 대처하려는 움직임은 중국경제 및 금융시장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 개선에 긍정적. 여기에 위안화 절하 및 기저효과로 중국의 12월 수출 회복세 예상. 이는 제조업 PMI 소폭 반등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 

 

 4분기 실적시즌에 대한 눈높이 낮추기.  KOSPI 2천선 중반 전후는 펀드환매 사정권                  

4분기 실적은 비용이나 충당금 설정 등으로 3분기 대비 감소하는 계절성 존재. 최근 이익 추정치는 하향조정 되고 있지만 추가로 진행될 가능성 존재. 다만 4분기 실적에 대한 낮아질 눈높이를 감안할 때 주요 관전 포인트는 두 가지로 생각. 첫째, 4분기 실적의 괴리 정도(예상치 대비 결과치). 3분기 실적시즌에서 실제 실적이 예상치를 상회한 기업 비중(40%)을 상회할 수 있을 지 여부. 둘째, 지난 2~3분기 어닝 쇼크를 보였던 산업재 섹터 내 일부 기업들의 대규모 손실 발생 악순환 반복 여부가 될 전망. 한편 실적 가시성이 낮은 상태에서 수급적으로는 외국인의 보수적인 스탠스에 이어 KOSPI 2천선 중반 전후로 투신권 펀드환매 사정권 진입 염두

 

 

(본 내용은  “1월 주식시장 전망의 요약본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자료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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