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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11월 증시 전망] KOSPI, 연말까지 레벨업 된 박스권 흐름
작성자 김지형 작성일 2015년 10월 27일 조회 13214
첨부 File (Daily1028.pdf)) downloadDaily1028.pdf

KOSPI, 연말까지 기대와 우려 공존. 레벨 박스권 흐름                              

연말까지 시장은 유동성 기대와 펀더멘탈 우려가 공존하는 국면. 이 과정에서 KOSPI는 급등과 급락 가능성이 모두 제한적인 가운데 레벨 업 된 박스권 흐름 예상. 올해 남은 기간 KOSPI 예상밴드 1950 ~2120P. 중국경기는 여전히 불안요인, 하지만 이는 반복되는 악재로 상당부분 시장에 노출. 여기에 중국 정부의 경기하강 리스크 제어를 위한 정책 대응 지속 가능성 상존. 시장에서는 12월 예정된 경제공작회의를 긍정적인 이벤트로 기대할 것. 유럽에서는 12 ECB 정책회의에서 추가 QE 기대감 유효. 한편 연내 미국의 금리인상 불확실성 남아 있지만 그 영향력은 감내할 만한 수준일 것. 12 FOMC 회의에서 금리인상이 불발되는 경우 안도랠리를 유발. 다만 이 경우 글로벌 경기 불안 등이 출구전략 지연의 주된 이유가 될 것이기 때문에 상승 모멘텀이 강화되기는 어려울 것. 반면 연준이 12월에 금리인상을 단행해도 조정이 심화되거나 장기화되지는 않을 것. 출구전략의 시작은 연준이 미국경제 회복 방향성에 대해 믿음을 가지고 있고, 중국발 디플레이션의 심각성을 낮게 본다는 것을 의미할 것이기 때문. 아울러 금리인상 속도 역시 완만할 것임을 강조할 것. 결국 조정을 거친 이후에는 점진적으로 펀더멘탈 회복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반등추세 복귀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


   투자 전략  : 추세 매매 자제. 개별 모멘텀 중심으로 대응                                  

유동성 환경에 대한 기대감에 반해 대내외 펀더멘탈 여건은 여전히 우호적인 않은 상황. 때문에 뚜렷한 방향성 모멘텀은 미흡. KOSPI 박스권 내에서 하단 지지력은 높아지는 대신 상단 부근에서는 되돌림 장세에 대비할 필요. 전략적으로 추세 매매를 자제하고, 개별 모멘텀 중심으로 대응하는 것이 바람직. 연말 미국의 소비시즌 도래 및 중국의 내수회복을 겨냥한 경기 소비재, 배당시즌과 맞물려 배당성향이 높은 종목군, 중소형 개별 실적주 등 관심. 한편 12 FOMC를 앞둔 즈음에 미국 금리인상 이슈 재부각에 따른 단기 변동성 확대 가능성 상존. 다만 이로 인한 조정 시 레버리지 ETF 분할매수 대응 유효  

12 FOMC 관련 불확실성 상존. , 어떤 결과가 나오던지 영향력은 크지 않을 전망                           

일단 미국의 연내 금리인상 가능성은 후퇴. 미국의 9월 비농업취업자수 예상치 하회, 소비자 물가 2개월 연속 마이너스 기록, 중국 등 글로벌 경기 불안 등으로 연준의 금리인상 명분은 약해진 상황. 하지만 주택시장과 고용지표는 견조한 회복세 지속. 이를 고려할 때 단기적인 경기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중장기적으로 주택과 고용 회복이 소비회복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도는 유효하다고 판단. 12 FOMC 회의에서 어떤 결과가 나오던지 영향력은 크지 않을 전망. 우선 금리동결 시 안도랠리를 유발. 하지만 금리동결은 펀더멘탈 모멘텀 지연을 의미하는 만큼 강한 상승 모멘텀이 되지는 못할 것. 반대로 금리인상의 경우에도 부정적인 영향력은 단기적인 현상에 그칠 수 있음. 연준의 출구전략 시작은 연준이 미국경제 회복 방향성을 신뢰하는 한편 중국발 디플레이션 우려 확대 가능성을 낮게 본다는 것을 전제로 할 것이기 때문. 더욱이 연준은 금리인상 속도와 관련해 완만한 스탠스를 강조함으로써 시장과 소통력을 높일 전망. 신중하고 느린 속도를 보일 금리인상은 주식시장에 심각하고 장기적인 우려요인이 되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 ECB BOJ의 양적완회 지속으로 글로벌 유동성이 여전히 풍부한 점도 궁정적. 결국 미국이 출구전략을 시행하면 시장의 단기 변동성 확대는 불가피해도 점차 금리인상의 근거가 되는 펀더멘탈 회복 가능성에 보다 주목하게 될 것으로 보임  

 

》중국경제, 정책 대응 지속. 강한 회복세 어렵지만 어느 정도 안도감은 있을  

중국 3분기 GDP 전년동기비 6.9% 성장. 시장 예상치(6.8%)를 상회했지만 상반기 대비 둔화는 물론 금융위기였던 09 1분기 이후 최저치. 제조업 부진과 수출경기 악화가 전반적으로 영향을 미친 가운데 서비스업(소매, 부동산 등)의 견조한 성장세가 예상보다 높은 성장률을 지지한 것으로 파악. 실제로 서비스업은 3분기 8.6% 성장. 5.8% 성장에 그친 제조업 부진을 일정부분 상쇄. 일단 3분기 GDP 성장률 수치를 통해 중국경제의 경착륙 우려는 완화. 아울러 서비스업의 안정적인 성장은 중국 정부가 바라는 대로 주요 성장동력이 수출과 투자 중심에서 소비로 전환되고 있음을 시사. 반면 실물경제 둔화추세는 지속. 9월 소매판매(10.9%) 2개월 연속 확대를 제외하고 산업생산(5.7%)과 고정자산투자(10.3%)는 예상치를 하회하는 위축세가 뚜렷. 다만 중국경제 성장둔화는 시장에서 인지하고 있는 부분. 따라서 관전 포인트는 성장률 하향조정 속도 및 중국 정부의 정책 대응력 지속성 여부. 최근 인민은행은 공개시장 조작을 통한 유동성 공급과 기준금리/지준율 추가 인하를 단행. 이에 더해 연내 추가 경기부양 가능성은 여전히 높음. 부동산 시장 회복 등 서비스업의 성장세가 기대요인이지만 경기 전반에 대한 견인력은 부족하기 때문. 12월 중 내년도 정책 방향성을 결정하는 중앙 경제공작회의를 전후로 지준율 추가 인하 내지 인프라 투자 등 재정지출이 가시화 될 전망. 결국 4분기에도 중국경제의 강한 회복세는 어렵겠지만 3분기와 유사한 수준에서 어느 정도 안도감을 줄 수 있을 전망  

 

ECB 경기부양 기대감 확대. 이르면 12 정책회의에서 추가 양적 완화 단행 가능성             

10 ECB 정책회의 이후 드라기 총재 기자회견을 통해 추가 양적완화 가능성 시사. 대외적으로 중국 등 글로벌 경제 둔화. 내부적으로 소비자물가 마이너스 전환, 유럽경제 성장축 독일의 수출 및 제조업 지표 둔화등을 겨냥한 발언으로 해석. 미국의 금리인상 지연 전망에 따라 유로화 약세 움직임 둔화, 폭스바겐 스캔들 파장 등이 당분간 유럽지역의 경기 회복세를 둔화시킬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 시장에서는 이르면 12 ECB 정책회의에서 현재 자산매입 프로그램의 규모(매월 600억 유로) 확대 내지 기간을 연장(현재 내년 9)하는 추가 양적완화 가능성을 높게 보는 분위기. 이는 위험자산 선호 및 유동성 환경에 대한 기대요인으로 작용


》기저장업실적 뒷받침 미흡. 지수 레벨 될수록 펀드 환매 압력 점증 가능성 염두               

외국인 10월 들어 지난 4개월간 매도공세 일단락되고, 순매수로 전환. 이는 한국증시가 유가 등 상품가격 영향력, 밸루에이션, 펀더멘탈(국가 신용등급)등의 측면에서 신흥국 가운데 상품 수출국보다 할인요소가 적고, 금리인상 지연 기대감 확대에 따라 그간 이머징 증시에 대해 취했던 매도 포지션의 일부 숏커버링 성격이 강해 보임. 다만 외국인이 추세적인 매수세에 접어들려면 국내기업실적 개선 뒷받침 필요. 이를 위해서는 중국의 경기부양책 효과 가시성 강화가 전제되어야 할 텐데, 아직은 시기상조. 여기에 KOSPI가 레벨 업 될수록 강해질 수 있는 국내 주식형 펀드(ETF 제와)의 환매압력 역시 시장의 상방 견인력을 저하시킬 수 있는 요인

 

 

(본 내용은  “11월 주식시장 전망의 요약본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자료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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