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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9월 증시 전망] 불확실성 정점 통과 임박에 따른 변곡점 도래
작성자 김지형 작성일 2015년 08월 27일 조회 4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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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SPI, 불확실성 정점 통과 임박에 따른 변곡점 도래                         

9 KOSPI 1830 ~1980P 범위 내에서 여전히 변동성 감내가 필요해 보임. 하지만 불확실성 요인 정점 통과 임박과 그에 따른 시장 변곡점 도래 염두. 9 FOMC회의에서 연준의 결정이 어느 쪽이 되던지 시장 영향력은 중립 또는 그 이상이 될 수 있음. 낮은 인플레와 중국발 경기 변동성을 고려해 금리인상을 유보할 경우 금융시장에서 안도랠리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고, 반대로 미국의 고용과 소비간 선순환 가능성이 높아졌음을 근거로 금리인상을 단행할 경우에도 연준은 향후 출구전략 속도에 대해서 신중할 것임을 강조할 것. 금리인상 단행 시 글로벌 금융시장(특히 신흥국)의 초기 충격은 불가피할 수 있음. 하지만 금리인상은 이미 예고된 사안이고, 신중한 출구전략 방향성에 대해 연준과 시장과의 소통력은 강화될 것. 또한 금리인상 시점에 대한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달러강세 모멘텀은 약화될 전망. 한편 중국발 쇼크 역시 점차 완화될 가능성이 높음. 상해증시 주요 지지선을 잇따라 하향이탈. 다만 이는 역설적으로 펀더멘탈과 주가와의 괴리가 상당부분 축소되었음을 의미. 또한 중국 정부의 지속적인 정책대응을 통해 상해증시의 하방 경직성 확보 및 하반기 경기회복 유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 9월 후반부로 갈수록 G2 불확실성은 정점을 통과하면서 글로벌 자금의 자금유출을 가속화시킨 신흥국 통화가치 약세 진정 예상. 아울러 원달러 환율도 1200원 수준에서 고점 인식 강화. 이와 맞물려 매도 일변도의 외국인 스탠스에도 다소 변화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


투자 전략  : 일정부분 반작용이 나타날 있는 시기. 대형주 중심의 순환매 장세 염두                                     

과도한 투자심리 위축 쏠림에 대한 반작용이 나타날 수 있는 시기. 다만 반등의 기대치를 크게 높이기는 어려워 보임, 중국경기와 연결고리가 강한 국내기업실적 약화 부담 해소는 시기상조. 아직은 실적에 대한 기대와 신뢰가 부족해 본격적인 지수 반등은 지연될 것으로 예상. 핵심변수인 중국의 주요 경제지표에 대해 지속적인 모니터링 필요. 전략적으로 대형주 중심의 순환매 장세 염두. 소비재/증권주(실적대비 가격 메리트), IT/자동차(환율 수혜), 통신서비스(배당 매력) 등 관심. 한편 중소형주 및 코스닥에서 패닉셀링 현상은 일단락 가능성이 높아 보임. 다만 종목별 변동성 확대 가능성은 여전. 실적이 뒷받침되는 종목 위주로 옥석 가리기 필요


9 FOMC 회의는 달러화 강세 변곡점. 금리인상 시점에 대한 불확실성 상당부분 완화                      

현재 시장이 우려하는 부분은 예고된 미국의 금리인상 자체보다도 인상시점을 둘러싼 불확실성. 때문에 9 FOMC 회의를 앞두고 관망심리 확산. 하지만 9 FOMC회의에서 금리인상 유보 또는 단행 그 어느 쪽으로 결론이 나던지 달러강세에는 변곡점이 될 가능성이 높음. 먼저 금리인상 유보. 이 경우 주된 배경은 연준의 목표치(2%)에 크게 미달하는 인플레와 최근 크게 부각된 중국발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가 될 것. 다만 연준이 연내 금리인상에 대해 확고한 입장을 가진 만큼 12월 금리인상 단행은 거의 확정적으로 볼 수 있음. 금리인상시점에 대한 논란은 수그러드는 한편 유동성 환경 연장 기대에 따른 위험자산 선호도 회복 가능성 높아질 것. 다음은 9월에 금리인상 단행. 이 경우 정상화 수준에 도달한 미국의 고용지표와 그에 따른 소비와의 선순환 가능성이 높아진 점이 지지요인이 될 것. 금리인상 단행은 미국경제 펀더멘탈의 견고함을 기반으로 한다 는 점 그리고 무엇보다 연준이 향후 출구전략 속도와 관련해서 매우 완만하고 신중함을 기울일 것임을 강조할 것이란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음. 금리인상 이슈를 선반영해 오던 달러강세는 재료 노출과 더불어 약화될 여지가 높아 보임. 결국 미국의 금리인상 단행 시 글로벌 증시(특히 신흥국)의 초기 반응은 민감할 수 있지만 점차 연준의 신중한 금리인상 기조와 달러가치 안정화가 보다 시장의 이목을 끌 것으로 예상. 한편 곧이어 4분기에는 미국의 소비시즌 도래. 미국 소비심리 개선 흐름이 전개될 가능성이 높고, 이는 최근 약세장 징후가 강해진 미국증시의 추세 회복시도 및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 경감에 도움이 될 전망 

 

》확산일로에 있던 중국 경기 리스크 점차 완화될 가능성 높아  

중국증시 지난 6월에 이어 8월 들어 패닉 장세 재현. 상해증시 6월 이후 30% 조정 기록한 이후 정책당국의 고강도 증시 안정화 정책에 힘입어 7 10%대 반등에 성공. 하지만 7월 후반 거래재개 기업들 증가와 더불어 재차 하락세로 전환. 이후 8월 들어 매크로 불안이 가중되면서 최근 심리적 마지노선 3000선도 하회. 지난 6월 패닉 당시 주가 고평가 논란 확산에 이어 최근의 패닉은 매크로 불안 증폭에 기인. 때문에 정부의 유동성 공급 조치에도 불구하고 증시 부양효과는 미미. 중국 실물경제 대한 우려는 인민은행의 위안화 평가절하로부터 시작. 8/11~13일 사이 인민은행은 기습적으로 위안화 고시환율을 4% 넘게 평가절하. 위안화 평가절하가 수출 부진 극복과 IMF의 특별 인출권 편입을 위한 환율 자율화 조치라는 것이 인민은행의 입장인데 반해 시장은 경기 불확실성을 반영한 조치로 해석. 더욱이 중국의 8월 카이신 제조업 PMI(47.1)가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를 반영했던 09 3월 이후 최저치로 급락. 중국발 디플레이션 우려감 확산되면서 중국을 비롯해 글로벌 증시가 일제히 충격을 받는 모양새. 시장에서는 인민은행의 환율안정 표명에도 불구하고 경기회복이 전제되지 못한다면 위안화 추가 절하 가능성을 높게 보는 편. 따라서 위안화 추가 절하 및 중국증시 추가 급락의 근거가 약해지기 위해서는 경제지표 반등이 확인되어야만 할 것. 중국의 매크로 불안을 증폭시킨 수출 증가율과 카이신 PMI 제조업 지수의 회복여부에 시장에 관심이 집중될 텐데 일단 위안화 평가 절하와 정부의 추가 부양책(기준금리와 지준율 각각 0.2%p, 0.5%p 인하)이 일정 부분 긍정적으로 반영될 가능성이 높아 보임현재 시점에서 중국 경기의 빠른 회복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게 사실. 다만 중국정부의 정책적 조정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중국경기에 대한 우려는 점차 완화 국면에 진입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

 

》외국인 매도 강도 지속성은 약화될 . 중기관점에서 1800선은 의미 있는 지지선

6월 이후 외국인 7조원 가까이 순매도. G2 불확실성과 달러강세로부터 촉발된 글로벌 자금의 신흥국 전반에 대한 자금이탈 과정(신흥국 펀드 자금 유출 지속)에서 한국도 예외는 될 수 없었음. 다만 외국인의 현물 매도 강도 및 지속성은 점차 약화될 가능성이 높음. 그 이유는 첫째, 핵심변수인 중국증시 폭락과 미국 금리인상 이슈는 변곡점에 가까워지고 있음. 신흥국 회피심리 진정을 기대해 볼 수 있고, 내부적으로도 원화약세 심리는 약화될 가능성이 높음. 둘째, KOSPI 밸루에이션(PBR)은 금융위기 당시 수준이고, 기술적 지표상으로 과매도권. 대외 불확실성에 압도를 당해 부각되지 못했던 가격 메리트가 대외 리스크 진정 이후에는 관심을 끌 수 있음. 셋째, 최근 (8/24) 외국인은 KOSPI 1800선 초반에서 선물을 대규모 순매수. 선물 환매수가 현물매수를 위한 사전 포석일 지는 미지수. 다만 적어도 동 수준에서 추가 하락 베팅 수요는 제한적이라는 의미로 해석 가능. 중기관점에서 KOSPI 1800선은 의미있는 지지선이 될 것으로 판단

 

 

(본 내용은 금일 발간되는  “9월 주식시장 전망의 요약본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자료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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