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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주간증시전망] 변곡점, 심증만 있을 뿐 물증은 좀 더 두고 보아야
작성자 김지형 작성일 2015년 08월 24일 조회 4642
첨부 File (WEEKLY0824.pdf)) downloadWEEKLY0824.pdf

. 돌발적인 북한 리스크의 영향력을 무시할 순 없지만 과거 학습효과로 볼 때 제한적. 여전히 핵심변수는 미국과 중국이며, G2 불확실성이 정점을 통과하려면 적어도 9월 중순은 넘어가야 할 것으로 생각   

. 중국경제에 대한 의구심 여전. 일단 위안화 고시환율은 8/11~13일 사이 4.66% 큰 폭으로 절하된 이후 소강국면. 이는 글로벌 수요 약화를 고려하지 않은 급격한 위안화 절하는 실익측면에서 수출부진 만회 효과보다 내수 구매력 약화, 외국인 자본이탈, 국제적 환율마찰 등을 자극할 수 있다는 인민은행의 계산이 깔린 것으로 추정. 하지만 시장에서는 위안화 절하가 중국경제에 대한 의구심의 결과로 인식되고 있는 만큼 위안화 변동성에 대한 우려감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경제지표 개선 수반이 필수적. 이와 관련 우선적으로 9월 중 발표되는 8월 중국의 수출 회복여부를 예의주시할 필요. 한편 중국경제에 대한 우려는 신흥국 전반에 거쳐 폭 넓게 확산. 특히 국제유가는 공급과잉에 중국의 수요감소 우려가 더해지면서 09 3월 이후 최저치는 물론 강력한 지지선인 40달러선도 다소 위태로워진 모양새. 이는 원자재 주요 수출국인 신흥국 경제에 큰 위협요소로 부각. 신흥국 통화가치 급락과 함께 신흥국 내 자금이탈이 본격화되는 양상이며, 국내증시 또한 예외 없이 외국인이 매도세로 일관

. 미국에서는 금리인상시기 논란이 한창. 일각에서는 낮은 인플레를 이유로 금리인상 지연 가능성을 높게 보는 반면 다른 한편에서는 고용과 소비간 선순환 가능성이 높아진 점을 고려해 9월 금리인상 가능성을 유력하게 거론. 이 같이 금리인상시기를 둘러싼 논란은 불확실성 연장의 빌미를 제공하는 가운데 9 FOMC회의(16~17)에서 결론이 나기 전까지는 관망심리가 높을 수 밖에 없을 것. 필자의 판단으로는 9월에 금리인상을 단행하고, 그 대신 연준이 향후 출구전략 속도에 신중할 것임을 강조함으로써 시장과 소통력을 높이는 게 중요. 이 경우 금리인상 초기충격은 불가피할지라도 그 여파는 최소화될 것이고, 금리인상시기 불확실성 해소로 선반영감이 높았던 달러강세 모멘텀도 약화될 것. 아울러 원달러 환율 고점 인식 강화와 함께 외국인 매매에도 다소 긍정적 변화가 나타날 전망

. KOSPI 현재 수준 밸루에이션과 기술적으로 바닥권이란 심증은 있지만 물증이 가시화되기 전까지 주도주 및 매수주체 부각은 어려울 것이란 판단. 당분간 기술적인 일부 되돌림 가능성 이외에 의미있는 반등의 실마리 확보가 여의치 않은 상황임을 염두. 전략적으로 추격매도는 자제하는 한편 대응 수위 상향조정 판단은 시장 변곡점이 예상되는 9월 중순 전후로 유보하는 것이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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