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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주간증시전망] 방향성 모색은 9월 중순 이후에나 가능할 듯
작성자 김지형 작성일 2015년 08월 17일 조회 4646
첨부 File (WEEKLY0817.pdf)) downloadWEEKLY0817.pdf

. 중국 인민은행의 기습적인 위안화 환율 절하와 관련해서는 기대와 우려가 공존. 전자는 위안화 절하가 경기부양의 일환이자 IMF SDR(특별인출권) 편입을 위한 조치란 점. 반면 후자의 경우 중국경제 부진, 원자재 하락의 동인, 신흥국 통화 불안 등. 현재 글로벌 증시에서는 긍정적인 측면에 대해서는 시간을 두고 확인하려는 조심스러운 입장인 데 비해 단기적으로 부정적인 측면이 크게 부각. 이번 중국 정부의 위안화 평가절하의 목적인 수출부진 만회와 환율 유연성 확보에 있고, 더욱이 미국의 출구전략 시작을 앞두고 있어 위안화는 추가적인 약세 가능성에 노출. 이로 인해 자산가격의 변동성 확대가 불가피해 보이고, 특히 신흥국 통화 불안이 외국인 자금이탈로 이어지는 가운데 국내증시도 직접적인 영향권 내에 위치. 결국 9월 중순 예정된 미국 FOMC 회의 결과 및 중국의 8월 수출(7월 전년대비 -8.3%)의 회복여부를 확인하기 전까지 시장이 방향성을 보이기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   

. 하지만 시장에 대한 비관적 전망 쏠림은 경계하고자 함. 예컨대 중국 당국이 위안화 약세기조를 용인한 이상 향후 쟁점은 위안화 절하속도 및 중국경기의 회복여부. 일단 추가적인 급격한 위안화 절하는 중국 내부적으로도 구매력 약화와 증시에서 외국인 자금이탈 유발요인에 해당. 때문에 향후 위안화 고시환율은 2차 충격보다 균형점을 찾아갈 가능성이 높음. 실제로 11일 이후 사흘 연속 1% 이상 상향조정되었던 위안화 고시환율은 14 0.05% 상향조정. 중국 정부의 경기부양 스탠스에 재정과 통화에 이어 환율정책이 더해지면서 시차를 두고 점진적으로 중국경기에 대한 우려감은 완화될 수 있을 전망. 한편 원달러 환율 가파른 상승으로 1,200원선 가시화(12일 장중 1,195). 하지만 1,200원선은 국내 펀더멘탈(경상수지 흑자기조), 외환당국의 시장개입 가능성을 언급하지 않더라도 과거 금융위기 당시의 레벨. 원달러 환율의 추가적인 급등 가능성은 제한적으로 볼 수 있고, 외국인 입장에서도 1,200원선 수준에 근접한다면 오히려 고점 인식이 강해지면서 환차손 우려가 크게 경감될 것으로 예상     

. KOSPI 밸루에이션(PBR) 1배 이하로 금융위기에 준하는 수준이며, 핵심 쟁점인 위안화 약세는 향후 제한적인 속도를 보일 것으로 예상. 지수 측면에서 KOSPI 1980선 전후로 추가 하락여지는 제한적인 가운데 기술적 반등시도가 가능한 구간. 전략상 아직은 위안화 절하 여파의 영향권임을 고려. 당분간 중국 소비 관련주는 다소 보수적인 관점. 그 대신 레버리지 ETF 이외에 원화약세, 중국대비 수출 경쟁력 및 상대적으로 가격 부담이 낮은 수출주에 대해서 박스권 트레이딩 관점에서 대응이 적절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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