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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7월 증시전망] 7월 KOSPI, 박스권 흐름
작성자 김지형 작성일 2015년 06월 25일 조회 4613
첨부 File (Daily0626.pdf)) downloadDaily0626.pdf

7  증시방향성 모멘텀 미흡 vs 기술적 반등시도                   

7 KOSPI 박스권 흐름 예상. 등락 밴드 2020~2150P 제시. 그리스 사태 변곡점 가능성에 이어 정책 변수는 기대요인. 한은의 금리인하에 이은 정부의 추경 편성을 통한 정책공조는 과도한 투자심리 위축과 경기 하강 리스크를 제어. 여기에 밸루에이션과 기술적 측면에서의 메리트 역시 하방 경직성과 반등 지지요인. 반면 수급과 펀더멘탈에서 방향성을 이끌 모멘텀 미흡. 온건하게 마무리된 6 FOMC회의 이후에도 여전히 남아 있는 금리인상 논쟁은 글로벌 자금의 신흥국 증시 선호도를 낮출 수 있는 요인. 메르스 여파도 당초 예상과 달리 장기화. 내수 부진과 이를 반영해 2분기 실적시즌이 주가 상승의 동력이 될 가능성 약화될 것으로 예상  

투자 전략  : 선택과 집중.  2천선 초반은 반작용 강화 구간                                    

기술적 반등 이상의 투자심리 정상화에 시간 필요. 하지만 KOSPI 2천선 초반은 연초 이후 상승폭의 50% 되돌림 수준이자 12개월 PBR 1배 미만. 우려 요인 완화 시 반작용 강화될 수 구간으로 시장 진입에 큰 무리가 없을 것으로 판단. 2분기 이익추정치 양호한 IT(반도체/장비), 금융(증권), 소재(에너지, 화학), 소비재(음식료) 유틸리티 등 관심. 한편 메르스 영향으로 내수업종은 이익추정치 하향조정 노출도 높아 보수적 관점. 다만 메르스 종식 이후 실적회복 기대 유효성에 대비한다면 저가매수 기회 모색 병행  


 》그리스 사태 변곡점. 막판 협상 타결 가능성에 무게감     

그리스 사태를 바라보는 기본적인 시각은 그리스와 채권단 양측 모두 최악의 상황은 피하려고 한다는 것. 물론 양측 모두 원하는 바를 충족하는 것은 쉽지 않을 것. 그리스는 간섭을 최소화 하려고 할 것이고, 이러한 그리스 정부에 대해 채권단의 신뢰도는 높지 못할 것이기 때문. 그리스 관련 예상 시나리오는 세 가지 정도. 첫째, 6/30일 이전에 극적인 협상 타결. 가능성은 60%. 최근 그리스는 수정 협상안을 제시. 이에 대해 채권단은 채무재조정 가능성과 구제금융 프로그램 연장을 검토. 협상 타결 시 구제금융 잔여분 72억 유로 지급을 통해 8월까지 큰 무리 없이 부채 상환 해결. 글로벌 금융시장 내 안도감 형성. 둘째, 6/30일까지 협상 결렬. 가능성 30%. 이 경우 IMF 대출금 15억 유로에 대해 디폴트 현실화. 앞서 IMF는 유예기간 불가를 경고. 다만 ECB의 긴급 유동성 지원(ELA)에 따라 디폴트 여부 최종 판가름 전망. 하지만 이와는 별도로 뱅크런 현상 지속되는 가운데 그리스 정부 자본통제 단행 가능. 동시에 글로벌 시장도 변동성 확대 가능성. 셋째, 그렉시트 수순 진입. 가능성은 10%. 예상 시나리오 가운데 가장 낮음. 7/20 32억 유로 규모 ECB 대출금 상환 도래.  ECB 대출금 상환 없이 긴급 유동성 지원 (ELA)도 중단 가능성 높고, 그렉시트 수순 가능, 재정 취약국 전염효과 부각. 한국의 그리스 직접적 노출은 낮아도 외국인 자금 유출 등 간접 피해 확산 가능 


》정책 기대감. 정부 추경 편성. 한국은행과 정책공조  

국내 수출경기 부진한 가운데 내수 경기 역시 최근 메르스 여파와 가뭄까지 겹치면서 우려감이 커진 상황. 국내 경제전망 하향조정이 불가피해 지면서 정부의 추경 편성 확정적. 추경 규모는 15조원 안팎 예상. 추경의 사용범위는 상당부분 세수 결손 보존. 나머지는 메르스와 가뭄 피해 지원 그리고 수출과 중소기업 지원 등 추정. 추경 규모에 따라 정도의 차이는 있을 것이나 세수 결손에 집중될 수 있다는 점에서 추경 효과의 극대화는 기대난. 하지만 앞서 기준금리 인하를 단행한 한국은행과의 정책공조. 아울러 금리인하 효과의 3~6개월 정도 시차성을 보완. 경기 하방 리스크 저지와 경기 회복심리 형성에 긍정적일 전망  

  

》하반기 미국 금리인상 기정사실화. 펀더멘탈 기대와 유동성 환경 변화 우려 교차                     

6 FOMC 회의 결과는 대체로 무난한 수준. 예상대로 연내 금리인상 컨센서스 강화. 하지만 온건한 정책기조 재확인. 연준의 경기판단은 비교적 신중. 2016~2017년 경제전망은 소폭 상향조정. 반면 예상보다 부진한 1분기 GDP(전분기 대비 -0.7%)를 반영해 올해 성장률 전망치는 하향조정(2.3~2.7% 1.8~2.0%). 그 이외에 실업률과 인플레 전망은 거의 기존과 동일. 실업률 전망치 5.0~5.2%. 인플레이션 목표치 2% 도달 시기로 2017년을 예상. 시장에서는 이를 경기개선에 대한 기대감 유효성과 더불어 금리인상 속도는 완만할 것으로 인식. 이제 미국의 금리인상은 기정사실화된 가운데 중요한 것은 미 달러화의 강세 정도. 달러화 가치는 완만한 금리인상 속도 전망을 반영해 급등할 가능성 약화. 하반기 미 달러화 가치는 완만한 상승세 예상되고, 이와 더불어 추가 엔저 자극, 국제유가 급락. 이머징 자금 유출 우려 심화 등과 같이 달러 초강세로 인한 부작용이 크게 나타날 가능성도 축소될 것으로 판단. 한편 하반기 미국경제 모멘텀 회복 예상. 1분기 역성장한 미국 경제는 2분기 2%, 3~4분기 3%대 성장 전망. 한파, 파업 등 일시적 요인 해소되고, 최저임금 인상 추진 확산 등에 따른 소비 개선. 유가 반등과 하반기 기대 인플레 상승을 겨냥한 세일 원유 개발 재개를 통한 투자 회복 기대. 그리고 고용시장 역시 월 평균 20만명 수준의 비농업취업자수 증가추이로 볼 때 연준이 목표로 삼는 실업률 5.0~5.2%에 근접 예상. 기업들도 달러화 강세기조 약화로 수출 경쟁력 회복을 통해 이익 개선 가능. 현재 시점에서는 미국경기 정상화 기대감보다 유동성 환경 변화에 대한 우려감이 다소 앞설 수 있지만 하반기로 갈수록 펀더멘탈 기대감이 위험자산 선호도에 반영될 전망. 결국 금리인상은 지수 조정의 새로운 시작점이 아니라 마무리 국면으로 변곡점이 될 전망. 금리인상 이후 KOSPI 추세적 상승국면 진입 예상


2분기 기업실적에 대한 기대감 약화. 주도주와 매수주체 기대난       

대외 이벤트 마감 이후 시장의 관심은 2분기 실적시즌이 될 것. 지난 1분기 기업실적은 기대치에 부합하면서 주가 상승을 지지. 1분기 실적시즌 이후에도 5월 중순까지 이익추정치가 상향되는 모습을 보이면서 실적 모멘텀에 대한 기대감 유지. 하지만 6월 들면서 기업이익추정치는 소폭 하향조정. 2분기 실적시즌이 상승동력이 될 것이란 기대감 약화. 물론 2분기 실적시즌이 임박해지면서 낙관적인 전망의 눈높이 조정이 반영될 수 있고, 연간 기업이익은 전년대비 개선이 유력한 만큼 실적에 대한 경계감을 크게 높일 필요는 없을 것. 하지만 상반기 수출부진에 이어 특히 메르스 여파로 인한 내수경기 위축이 2분기 이익 전망치에 추가로 반영될 여지가 커 보이고, 이 경우 실적 기대감은 더욱 약화될 가능성 염두. 한편 6월 들어 외국인 순매도 양상. 일단 FOMC회의, 그리스 협상 등 굵직한 대외 이벤트 마무리, KOSPI 밸루에이션 메리트 등을 감안할 때 매도압력은 축소될 전망. 다만 2분기 실적 모멘텀 약화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외국인의 매수기조 회복에는 시간이 필요할 전망. 외국인이 순매수로 전환되기 전까지 KOSPI 상승탄력을 논하기는 어려울 것이란 판단

 

 

(본 내용은 금일 발간되는  “7월 주식시장 전망의 요약본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자료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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