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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6월 증시전망] 6월 증시, 안도와 경계 사이. 변동성 염두
작성자 김지형 작성일 2015년 05월 27일 조회 5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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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증시, 안도와 경계 사이

6월 증시 안도와 경계 사이에서 변동성 장세 염두. KOSPI 예상 밴드 2070~2180P. 세 가지 이슈 점검 필요. 첫째, 6 FOMC회의. 연준의 금리인상 시기로는 하반기가 유력. 하지만 이번 회의에서 통화정책 정상화 사전 시그널 강화 가능성과 더불어 다소의 긴장감이 조성될 수 있음. 둘째 그리스 채무협상 분수령. 72억 유로 구제금융 잔여분 지원 및 구제금융 연장 시한 종료 앞두고 재협상 여부 주목. 셋째, 중국 A MSCI EM지수 부분 편입 가능성. 편입이 성사되어도 실제 편입에는 1년 소요. 다만 중국의 반사이익 가능성을 선반영해 단기 센티멘트에는 부정적일 수 있음. 한편 글로벌 금리 급등세 진정 및 ECB QE 일시적 확대에 따른 유로 캐리 트레이드 재개 가능성에도 불구 대외 이벤트 영향력을 고려할 때 외국인 매수 기대치는 낮춰야 할 듯


투자 전략 : 내수주 관심. 경기주는 하반기 겨냥 분할매수 관점

KOSPI 추세적인 2200선 돌파는 하반기로 예상. 금리 상승세이나 절대 레벨에 한계 있을 테고,금리상승에 적응력을 키운 하반기 시장은 연준의 금리인상 단행을 경기회복에 대한 자신감 및 불확실성 해소 차원으로 수용 가능. 국내증시 역시 유동성 모멘텀 약화 가능성을 실적 모멘텀 개선으로 보완. 전략적으로 단기추세 약화 가능성 있지만 중기추세가 견조해 조정시 저가 매수 유효. 6월 포트폴리오는 내수주(금융, 건설, 제약, 유틸리티) 중심. 하반기 강세장을 겨냥한다면 경기주(반도체, 디스플레이, 조선, 운송) 분할매수 관점에서 접근

ECB 시장 우호적 행보 : 유동성 장세 연장 기대에 긍정적

ECB 시장 우호적인 행보. 일시적 채권매입 규모 확대 계획 언급. 이는 지난4월 중 유로존 국채의 초 저금리 국면이 지속되면서 ECB의 매입대상 채권(예치금리 -0.2% 상회)에 제한을 받았고,그 결과 국채 매입금액이 목표치(매월 600억 유로)에 미달한 점. 여기에 7~8월 휴가철 기간 채권 유동성 부족 가능성을 고려한 조치로 풀이. 최근 유로존 금리 상승으로 마이너스 금리 채권 규모 1조 유로 정도 감소.이와 같은 매입대상 채권의 확대는 ECB의 정책 여력을 높이는 부분. 한편 달러화 반등 및 유로화 약세 전환. 이로써 4월 말 이후 글로벌 금융시장의 우려감을 증폭시켰던 달러화 약세 → 유로화 상승 → 독일 국채 long position 및 유로 캐리 자금의 청산 → 글로벌 금리 상승으로 이어지던 연결고리 약화. 이와 더불어 위축되었던 유로 캐리 트레이드의 재개 가능성 높아질 것으로 기대


》가격 제한폭 확대.. 가격 효율성 기대. 중소형주에게는 스트레스 요인 있어

6/15일부터 가격 제한폭 기존 ±15%에서±30%로 확대. 아울러 개별종목 임의적 거래중단, 시장전체 변동성 완화를 위한 서킷 브레이크 제도 발동기준 3단계로 세분화. 이번 조치로 기대되는 효과는 효율적인 시장 가격 형성, 인위적인 시세 조작 행위 억제 등. 다만 시행 초기에는 중소형주 위주로 스트레스성 요인이 될 수 있음. 재료에 따른 주가 반응의 차별화 심화, 가격 제한폭 확대로 담보물 가치 변화에 민감해질 증권사가 신용거래 관련 위험관리에 엄격해 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 단발성 재료보다 실적에 근거한 종목 선별 필요


6 FOMC 회의. 하반기 통화정책 정상화 사전 시그널 강화 예상

4 FOMC 회의록에서 대부분의 연준 위원들은 금리인상이 노동시장의 추가 개선과 물가 상승률이 목표치에 도달할 것이란 합리적 확신이 전제되어야 한다는 비둘기파적 성향을 표명. 특별한 입장 변화 부재. 미국의 1분기 GDP 성장률 전기대비 연율0.2% 성장에 그치면서 시장 예상치 1.1%를 크게 하회. 고용 증가세 둔화에 이어 소비, 투자, 수출 등도 동반 부진. 이로써 금리인상 시기 지연에 대한 명분 확보. 금리인상은 빨라야 9월은 되어야 할 것. 하지만 미국의 2분기 성장률은2%대로 반등할 전망. 예컨대 소비 둔화에 영향력을 미친 한파라는 일시적 요인 해소되고, 최저임금 인상 추진이 확산되면서 임금 정체도 잦아드는 분위기. 투자부문 역시 국제유가 상승영향으로 셰일원유 개발 위주로 재개될 전망. 실제로 부진한 1분기 GDP 발표 이후 고용 등 경제지표들 전반적으로 양호한 모습. 물론 6 FOMC에서도 매파적 의견이 득세하지는 못할 전망. 다만 4 FOMC에서 악화된 연준의 경기판단은 6월 회의에서 긍정적 변화가 예상되는데, 이는 금리인상 시기를 예상하는 충분한 힌트가 주어진다는 것을 의미. 연준의 금리인상은 예고된 수순.또한 사전 시그널 강화는 시장으로 하여금 금리인상에 대한 적응력을 키우고자 하는 계산된 의도가 내재되어 있음으로 볼 수 있음. 다만 금융시장은 가능한 유동성 장세 기대가 연장되기를 바라고 있고, 연준이 기존 입장과 다르게 금리인상 시기에 대한 사전 시그널을 강화할 만큼 경기 정상화를 확신할 수 있을 지에 대해서 아직은 경계하는 부분이 있을 듯. 현재 주식시장과 펀더멘탈 사이에 존재하는 간극은 유동성의 힘으로 메운 것으로 볼 수 있는데, 이번 FOMC회의를 전후로 해서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심리는 다소 위축될 가능성이 있음

》그리스 사태 막바지 : 낙관적이지만은 않은 그리스 협상 전망

그리스 변수는 가능성 측면에서 볼 때 그렉시트보다 디폴트 여부에 초점이 맞춰진 상황. 그렉시트는 그리스와 채권단 모두 정치적, 경제적 부담을 고려할 때 현실성이 떨어지는 시나리오. 하지만 그리스 6월 중 IMF 상환 금액 15억 유로 수준이고, 6/5일을 기점으로 상환 (5,12, 16, 19) 압박에 직면. 지난 2월 구제금융 연장안에서 합의된 구제금융 잔여분 72억 유로 미집행 시 디폴트 가능성 높아질 것. 더욱이 ECB의 지속적인 유동성 지원을 위해서는 그리스 구제금융 연장 종료시한인 6월말까지 그리스 개혁안 합의안 도출이 필요한 상황


MSCI, 중국 A 편입 결정 : 과도한 경계 불필요. 단기적인 센티멘트 위축 가능성

6 9일 중국 A(상해 및 선전 증시에 상장된 본토 주식) MSCI 이머징 지수 편입 여부 결정 예정. 일단 중국 A EM지수 편입 성사 가능성은 높은 편. 중국은 2013년 이후 MSCI EM 지수 예비국가 리스트에 포함된 가운데 그동안 MSCI는 중국증시의 접근성 부족을 단점으로 지적. 이에 대해 중국은 후강퉁, QFII 개선 등을 통해 문제점을 보완. 지난해 3월 발표된 MSCI 로드맵에 따르면 중국 AEM지수 편입은 5%(시가총액 기준)를 시작으로 장기적이고 점진적으로 비중이 확대될 방침. 또한 이번에 편입이 성사되더라도 실질적인 지수 변경에는 1년 소요(내년 6). 결국 현재 시점에서 지수변경에 따른 과도한 경계는 불필요. 다만 한국의 MSCI 선진국 지수 편입이 아직은 요원한 상태에서 중국증시의EM지수 편입의 경우 그에 따른 반사이익 가능성과 한국물 매도수요에 대한 우려감이 단기적으로 선반영될 수 있음


(본 내용은 금일 발간되는 “6월 주식시장 전망의 요약본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자료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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