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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4월 증시전망] 4월 KOSPI, 고점 높이기 유효
작성자 김지형 작성일 2015년 03월 26일 조회 4266
첨부 File (Daily0327.pdf)) downloadDaily0327.pdf

4  KOSPI, 고점 높이기 유효. 상승 기울기는 완만   

4 KOSPI 고점 높이기 흐름 유효. 등락밴드 1980~2090P 제시. 글로벌 유동성 양호. ECB의 양적완화 시작된 데 이어 3 FOMC 회의 이후 달러 초강세 변곡점 통과 내지 속도조절을 하는 모양새. 외국인의 수급 동향 우호적일 전망. 1분기 실적시즌도 중립 이상의 영향력 예상. 주요국의 경기부양에 대한 전향적 태도(유럽경기 회복 시그널 강화, 중국 내수시장 확대), 유가 하락 수혜 등은 국내기업이익 신뢰도 회복 기대감을 높이는 요인. 다만 상승 탄력은 완만해질 것으로 예상. KOSPI 2천선 중반 전후는 투신권의 펀드 환매 사정권. 펀드 환매가 외국인 매수를 압도하는 정도는 아닐 것이나 일정규모의 매물소화과정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임

투자 전략  : 추세 순응. 이익전망치 상향업종 코스닥 개별 실적주 관심                                  

외국인 수급과 1분기 어닝시즌에 대한 긍정적 기대 가능. 상승 흐름에 순응하는 관점에서 조정 시 매수전략. IT(선진국 수요 회복, 원화 약세), 운송(저유가로 비용 감소), 증권/건설(금리인하 수혜), 화장품(중국 수요 견조) 등 이익전망치 상향업종 위주의 순환매 관점 대응 및 코스닥 개별 실적주에 대한 트레이딩 대응 유효

》글로벌 유동성에 부정적인 이슈 부각될 가능성 제한적

당분간 글로벌 유동성에 악영향을 줄만한 이슈 부각될 가능성 제한적. 독일과 그리스 정상화담에서 그리스 채무상환에 대한 실질적인 성과는 도출되지 못함. 하지만 3월 말 그리스 정부 EU 채권단에 새로운 구조 개혁안 제출 예정된 가운데 양측간 이견을 좁히기 위한 노력은 지속될 전망. 그리스 관련 노이즈 발생 가능하지만 적어도 6월 중 그리스 구제금융 프로그램 연장 종료를 앞두고 재협상 추진이 관측되기 전까지 마찰음이 증폭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 한편 미국의 금리인상 시기를 저울질한 3 FOMC 회의는 온건한 수준에서 마무리. 연준은 인내심문구를 삭제함으로써 금리인상 예고를 공식화. 하지만 미국경제에 대한 평가를 하향조정(올해 경제 성장률 2.6~3%에서 2.3~2.7%)했고, 특히 중기 물가 목표치 2% 근접에 대한 확신을 금리인상의 전제조건으로 제시. 현재 연준의 인플레 가늠자인 핵심 개인소비지출(Core PCE) 상승률은 1%대 초반. 연준의 목표치 2%와는 격차가 상당한 수준. 금리인상 시기는 당초 유력하던 6월에서 9월로 후퇴할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 이 같은 연준의 금리인상 시기에 대한 컨센서스의 변화는 글로벌 유동성 장세 연장 가능성을 높이는 한편 달러 초강세에도 제동을 걸 수 있을 것. 실제로 3 FOMC 회의 직후 위험자산가격(주식, 원자재)은 상승한 반면 달러화 가치는 하락. 달러강세의 단기 변곡점 통과 내지 속도조절은 달러화 자산에 쏠림 현상 완화 및 비달러화 자산에 대한 관심도를 높인다는 점에서 이머징을 포함해 국내증시에 긍정적. 특히 연준은 4월에는 금리인상이 없을 것으로 명시. FOMC 회의를 앞두고 반복되던 금리인상 논란에 대한 걱정은 당분간 접어두어도 될 듯  

》외국인 매수기조 유효. 양호한 글로벌 유동성 & 국내 펀더멘탈 개선 기대      

외국인 2월 이후 4조원 이상 순매수. 주된 배경은 세 가지 정도. 첫째, 양호한 글로벌 유동성. 3월 초 시작된 ECB 양적완화로 유로 캐리 트레이드 활성화. 이에 더해 엔저를 기반으로 한 일본계 및 중국과 싱가포르 등의 국부펀드를 중심으로 한국물 관심 유지. 3 FOMC 회의에서 연준의 비둘기적 정책기조를 반영한 달러강세 진정모드는 신흥국에 대한 투자심리 개선에 기여. 둘째, Non-US 통화완화기조에 한국은행도 동참. 주요국 대비 열세에 놓였던 정책 모멘텀 만회할 수 있는 기회 마련. 셋째, 2015년 예상실적 기준 MSCI 선진국 PER 17, 이머징 12, 한국은 10배 초반 수준. 한국과 선진국 및 이머징 사이에는 40%, 15% 정도 간극 존재. 3월 들어 삼성전자를 중심으로 KOSPI 영업이익전망치 상향조정되는 가운데 밸루에이션 갭 축소 시도 유효. 여기에 4분기 실적시즌을 통해 확인된 국내 주요기업들의 배당금 확대 방침도 재평가 기대요인에 해당

 》유로존 경기 회복세 지속.  수출증가 구매력 개선   

유로존 3월 복합 PMI 54.1. 4개월 연속 상승세이자 2011 5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 ECB의 양적완화에 따른 심리 개선과 유로화 약세가 주효했을 것으로 파악. 한편 최근 유로존 서프라이즈 지수 3월 초 고점 이후 정체 내지 소폭 하락. 다만 이는 유로존 경제지표에 대한 시장 기대치가 높아진 데 따른 결과로 지나친 확대해석은 경계. 전반적으로 유로존 경기는 ECB QE, 수출 증가(유로화 약세기조), 국제유가 하락에 따른 구매력 개선 등에 의해 개선 흐름이 유지될 수 있을 전망

 》중국, 추가 금리인하에 대한 운신의 넓어져

중국의 3 HSBC PMI 제조업(잠정치) 49.2. 한달 만에 위축세(2 50.7)로 전환 및 지난해 4(48.1)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 2월 춘절 효과 소멸에 따른 반작용이 있음을 감안하더라도 기준선 하회는 경기 불안감 자극. 다만 최근 양회 이후 중국 정부의 완화적인 통화정책기조 강화로 볼 때 이러한 경제지표 부진은 오히려 추가적인 통화 및 재정정책을 실행시키는 계기로 작용 가능. 특히 3 FOMC 회의 이후 미국의 조기 금리인상 가능성 후퇴는 중국 정부로 하여금 추가 금리인하에 대한 운신의 폭을 넓히게 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   

1분기 실적시즌, 우려보다는 기대가 다소 우세   

KOSPI는 지난 2012 1분기 이후 매 분기 실적 괴리도(예상치 대비 결과치)가 커지는 어닝 쇼크를 반복. 기업이익에 대한 신뢰감 크게 저하. 다만 도래하는 1분기 실적시즌은 앞선 사례들과 다소 차별화될 수 있을 전망. 예컨대 1분기 영업이익 전망치 2월을 기점으로 하향추이를 멈추는 한편 최근 한달 사이 소폭 상향조정. 삼성전자를 중심으로 이익 전망치 좀 더 이어질 가능성이 높음. 물론 아직까지 이익 모멘텀은 강하지 못한 편. 하지만 신흥국의 경기부양 노력, 유럽경기 회복세, 유가 등 낮은 원자재 가격 등이 어우러지면서 이번 1분기 실적시즌은 우려보다 기대가 다소 앞설 수 있다고 생각. 1분기 실적이 무난하게 나온다면 현재 시장흐름의 중심인 유동성 장세를 펀더멘탈 측면에서 지원하게 될 것으로 기대

   KOSPI 2천선 중반 펀드환매 사정권. 외국인 중심 수급 환경 반전시킬 가능성은 낮아               

KOSPI 2천선 중반 전후로 투신권 펀드환매 사정권 진입. 다만 국내기업이익 개선 기대, 한국은행의 금리인하, 달러화 안정 등에 따른 외국인 매수세 그리고 저성장, 저금리 고착화에 따른 연기금의 투자 수요 유효. 펀드환매로 인한 매물소화과정은 불가피. 하지만 외국인 중심의 양호한 수급환경을 반전시킬 가능성은 낮을 것

 

(본 내용은 금일 발간되는  “4 주식시장 전망의 요약본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자료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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