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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3월 증시전망] 3월 KOSPI, 완만한 상승시도. 1940~2040p
작성자 김지형 작성일 2015년 02월 26일 조회 40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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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KOSPI, 완만한 상승 시도       

3 KOSPI는 완만한 상승시도 예상. 등락밴드 1940~2040P 제시. 기대요인은 안도감과 유동성 지원. 글로벌 리스크 완화. 우크라이나 휴전 협정 발효, 그리스 채무협상 타결, 국제유가 불안심리 진정 등으로 위험자산 선호도 개선될 여지 높아짐. 이에 더해 3월부터 시작되는 ECB의 양적완화를 필두로 글로벌 유동성 확대 수혜 가능. 다만 본격적인 risk-on 여부는 여전히 불투명. 글로벌 기대 인플레 반등 한계성을 보일 가능성이 높고, 내부 모멘텀 뒷받침도 미흡. 국내 경기 및 기업실적 모멘텀 아직은 가시화되기 이른 시점. KOSPI 2천선을 넘어설 것으로 보이지만 뚜렷한 상승추세 움직임보다 박스권 내에서 방향성 탐색 지속될 것으로 예상

투자 전략  : 하방 경직성 강화.  수급 중립이상. 대형주 관심 배분. 단기 매매전략                                  

KOSPI 당분간 1950P를 중심으로 등락 예상. 1900선 중반 이하 매수관점 유효. 수급은 중립 이상. 외국인과 연기금의 동반 매수로 하방 경직성 강화 및 추가 상승 기대감 유지. 외국인 앞서 두달 연속 순매도에서 2월 들어 순매수로 전환. 유로존 등의 유동성 확대과정에서 외국인 추가 매수세 유효. 연기금의 경우도 저성장, 저금리 고착화로 배당형 투자 확대 기대. 전술적으로는 중소형주와 코스닥 단기 가격 부담 시현 가능성 염두. 상대적으로 대형주에 관심 배분 필요. 다만 대형주의 경우 아직은 실적 뒷받침이 강하지 못해 추세반전을 겨냥한 긴 호흡보다는 단기매매 전략이 유리. 반도체(선진국 소비 회복), 소비재/엔터(수출과 내수 겸비), 증권/건설(실적 턴어라운드 가시화) 등에 관심을 가지는 한편 중소형 개별 실적주 순환매 관점에서 대응 권유  

 

  

》글로벌 리스크 완화 무드. 위험자산 회피심리 약화  

글로벌 리스크 완화 무드. 우크라이나 반군의 휴전 협정 위반, 러시아에 대한 추가 제재 논란 및 무디스의 러시아 신용등급 강등(정크 등급)에도 불구하고 러시아 루블화 가치는 달러당 60루블 수준에서 낙폭 진정. 러시아 리스크 확대 가능성이 제한적일 수 있음을 반영. 그리스 채무협상 이슈도 무난하게 마무리. 그리스와 채권단(EU, ECB, IMF)은 구제금융 프로그램 4개월 연장에 합의. 물론 한시적 연장(6월 중 재협상 전망)이란 점에서 미완의 타결이고, 향후 그리스의 경제개혁안 이행 검증 과정에서 노이즈 발생 가능성 잔존. 하지만 글로벌 금융시장 입장에서 최악의 시나리오인 그리스 디폴트와 그렉시트(Grexit)를 피할 수 있게 된 점은 호재

》연준의 금리인상 신중론.  3 FOMC 회의  매파적 가능성 낮아     

FOMC 1월 회의록에서 연준 위원들 사이에 인내심문구 삭제에 신중함이 필요하다는 의견 우세. 금리인상에 대한 신중한 입장 다시금 확인. 3 FOMC회의(17~18) 역시 금리인상 시기 논란 불거질 수 있지만  매파적경향으로 흐를 가능성은 높지 않음. 따라서 연준이 금리인상을 단행하더라도 속도와 강도는 완만할 것이란 컨센서스 크게 훼손되지는 않을 전망. 글로벌 리스크 완화무드에 연준의 금리인상 신중론 가세로 달러강세는 속도 조절 양상을 보일 여지가 커졌고, 달러화 강세 완화되면 국제유가도 급락에 대한 불안심리 약해질 것. 이 같은 달러강세 및 국제유가 하락세 진정은 신흥국 시장 회피심리 완화로 연결될 것으로 기대

》유로존의 분발. 경기 화복과 유동성 기대감 상승  

유로존 경기지표 전반적으로 개선. 4분기 GDP 성장률 전분기 대비 0.3%(전년동기 대비 0.9%)로 시장 예상치(0.2%) 상회. 유로존 2월 복합 PMI 53.5 7개월 만에 최고치 기록. EU는 유로존 경제 성장률 상향조정. 올해 성장률 전망치 기존 1.1%에서 1.3%, 내년 성장률 또한 1.7%에서 1.9%로 각각 0.2%P 상향조정. 유로존 중심축 독일경제 2분기 연속 성장세(4분기 GDP 전분기 대비 0.7%), ECB의 전면적 양적완화 단행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을 반영. 유로존 경기회복 기대감 상승 효과는 첫째, 최근 다소 둔화된 미국 경제지표 보완하고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 완화에 기여. 둘째, 경기회복을 반영한 유로화 약세 둔화를 통해 달러화 강세 완화를 뒷받침. 이는 위험자산 선호도 개선 기대로 연결

》중국 인민은행 추가 통화완화 유효. 3~4 추가 금리인하 예상   

중국의 4분기 GDP 성장률(7.3%)은 통화완화(지난해 11월 금리인하, 12월 은행 예대율 완화) SOC 투자 등 경기부양에도 불구하고 3분기와 같은 수준으로 정체. 올해 1분기 추가로 지준율 인하 단행. 하지만 눈에 띨만한 지표 개선은 부재. 제조업에 이어 수출입 지표 부진. 3월에 발표되는 2월 지표는 춘절 연휴로 인한 조업일수 감소 영향으로 추가로 둔화될 수 있고, 특히 성장의 관건인 부동산 위축 지속되는 상황. 3월 중 양회(전인대, 정협)에서 경제 성장률 하향조정 예상 (7.1%)되는 가운데 향후 경기하강, 디플레 가능성 우려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감안할 때 추가적인 통화완화 가능성 높은 것으로 판단. 3~4월 중 1~2차례 금리인하 예상. 중국경제 성장둔화 추세 이어질 것이나 정책당국의 대응을 통해 급격한 성장세 악화는 억제될 수 있을 것. 3월 중 중국변수는 우려보다 기대감이 다소 앞설 수 있는 시기로 생각    

   》기대 인플레 반등의 한계. 국제유가 추세적 변화 기대는 무리             

국제유가의 추세적 반등 기대는 무리. 그 이유는 원유 공급의 가시적인 성과가 미흡하기 때문. 예컨대 첫째, 과잉 공급 부담 완화에 한계. 원유 감축에 대한 OPEC의 감산의지 여전히 불투명한 가운데 Non-OPEC의 원유생산 감소로는 실질적인 영향력 제한적. OPEC는 미국(셰일가스)과 치킨게임 양상. 사우디를 필두로 유가 급락에도 불구하고 시장 점유율 유지를 위해 원유 감산에 부정적 입장 고수. 둘째, 미국의 시추 장비수 감소세이나 감소폭은 축소. 높은 수준의 원유 재고와 생산 증가세에 큰 변화 없어. 셋째, 글로벌 저성장 기조로 인해 원유 수요 정체 지속. 넷째, 미국의 금리인상 전망에 따른 달러화 강세 영향력 상존

 》내부 모멘텀 미흡. 내수 부진. 수출 모멘텀 회복 기회 아직은 많지 않아     

내부 모멘텀 여전히 미흡. 국내 정책변수 주요국 대비 비교 열위. ECB를 대표적으로 주요국 중앙은행들 디플레 방어와 경기 부양을 위해 경쟁적으로 금리인하 단행. 반면 한국은 이와 같은 분위기에서 소외. 국내 정책당국 우선 순위 통화정책(금리인하)보다 구조 개혁임을 시사. 한국은행은 추가 금리인하 부작용(가계부채 증가 및 선진국과 금리차 축소로 인한 자금이탈 우려) 의식. 정부는 증세와 복지 관련 논란으로 운신의 폭 좁아져 재정확대에 적극성 결여. 한편 내수부문 부진을 만화하려면 대외부문의 강한 개선을 통한 수출 모멘텀 필요. 하지만 글로벌 교역량 및 환율 경쟁력 저하로 볼 때 아직은 만회할 기회가 그렇게 많다고 볼 수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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