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리서치 - 지배구조가 우수한 증권사 2009 기업지배구조 선정 기업에 이어 신뢰를 얻는 금융회사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리서치

  • Acrobat Reader
  • 애널리스트윤리강령
  • 금융투자협회 애널리스트 정보
  • 대한민국 기업정보의 창 DART

아침증시전망

아침증시전망 입니다.

글 읽기
제목 [월간증시전망] 1월 KOSPI, 박스권 내 변동성 장세
작성자 리서치센터 작성일 2014년 12월 26일 조회 3852
첨부 File (Weekly1229.pdf)) downloadWeekly1229.pdf

1  KOSPI, 박스권 변동성 장세                           

1 KOSPI는 박스권 내 변동성 장세 예상. 등락밴드 1880~1990P 제시. 상단 눈높이는 낮춰야 할 것. 유로존 디플레 압력과 중국경제 성장 둔화 지속. 이는 글로벌 수요 회복에 장애물. 국내 기업이익 전망에 대한 긍정적 인식 변화 어려운 가운데 4분기 실적시즌 부담감 상존. 유가 하락 역시 당장에는 득보다 실. 저유가 환경에 대한 기대 효과에 앞서 유가 급락으로 촉발된 러시아 리스크와 디플레이션 우려감 자극. 반면 하방 경직성은 유지될 수 있을 것. 유로존과 중국의 경기부양 의지 강화는 우호적인 통화정책을 기대하게 하고, 시장 리스크(러시아, 그리스)가 글로벌 금융시장의 시스템 리스크로 연결되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   

투자 전략  : 선별적 접근  필요. 필수 소비재 , 중소형 실적주                               

대외 불안요인과 실적변수 부담을 고려할 때 선별적으로 업종에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 실적 가시성 유효한 필수 소비재, 엔저 영향력이 낮은 IT(반도체), 중소형 및 코스닥 개별 실적주 등에 관심. 반면 유가 방향성의 부정적 효과에 민감한 에너지/산업/소재 등 경기민감주 보수적 관점 필요 

》유가 하락, 당장에는 득보다 . 안전자산 선호도 높일 있어 

유가하락에 대한 불안심리. 2014년 상반기 중 100달러 수준에서 움직이던 국제유가 8월부터 급락. 최근 60달러 이하.  일단 유가 급락은 공급 요인이 크게 작용. 미국 셰일가스 생산량 증가, OPEC 감산 합의 실패 (특히 시장점유율을 유지하려는 최대 산유국 사우디 반대). 문제는 유가 하락 원인으로 수요 부진 전망 부각. OPEC IEA(국제 에너지) 올해 상반기까지 원유 수요 급감 가능성 제시. 공급요인에 의한 저유가 환경은 글로벌 경제에 플러스 요인. 반면 유가 하락이 수요 부진 때문인 경우에는 글로벌 경기에 부정적인 시그널로 해석. 당장에는 저유가 환경이 가져 올 긍정적인 측면보다 글로벌 경기 모멘텀 둔화 우려감이 앞설 수 있는 상황. 이는 위험자산 보다 안전자산 선호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

 》실적시즌에 대한 불편한 시각             

실적시즌에 따른 변동성 확대 가능성. 4분기 국내기업 실적 부진에 대해서는 공감대 형성. 관건은 실적 괴리도(예상치 대비 결과치). 4분기 실적은 비용이나 충당금 설정 등으로 3분기 대비 감소하는 계절성 존재.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4분기 이익추정치는 3분기 보다 높게 추정. 실적 괴리도 확대 가능성 내포한 상태이며, 향후 실적 전망치가 개선되는 경우에도 신뢰감 저하의 빌미가 될 수 있음에 유의. 수급측면에서는 연말 배당 이슈로 유입되었던 매수세가 배당락 이후 일정부분 매물화될 가능성 염두

》러시아 리스크. 신흥국 투자심리 불안. , 디폴트 가능성은 제한적           

러시아 금융불안. 우크라이나 사태 이후 서방의 경제제재 이어지는 가운데 유가 폭락으로 러시아 경제 악화일로. 러시아의 내년 외채 상환액 규모 (1700억달러)대비 외환보유고(4000억달러)로 볼 때 디폴트 가능성은 낮음. 하지만 루블화 가치 폭락과 외국인 자금이탈을 고려할 때 현재 외환 보유액이 안전판 역할을 하기에는 역부족. 예컨대 러시아 정부의 시장개입으로 루블화 폭락세 진정될 조짐. 하지만 러시아 정부의 시장 개입 빈도 및 강도가 높아질수록 외환 보유고의 적정성 논란 자극. 그리고 무엇보다 러시아 위기를 촉발시킨 유가급락에 대한 바닥권 인식 미흡. 이외에 정치적 이슈도 부담. 서방과의 대립구도 역시 단기간 내 변화 모색 가능성 제한적.  결국 자본유출 파장이 커질 경우 러시아 정부는 자본통제를 취하거나 모라토리움(지불 유예)을 선언할 수 있음. 러시아가 글로벌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크지 않고, 한국의 경제 및 금융 부문에서 상호 연관성도 낮음. 다만 상호 의존도가 높은 유럽 금융시장에 부담. 한국의 대 러시아 교역규모는 2% 안팎이고, 국내 금융기관의 러시아 익스포져(대출/신용공여) 13억 달러 규모로 파악. 러시아 위기 직접적인 파급력보다 전염효과 가능성 원자재 수출 의존도가 높은 신흥국들 금융불안 자극. 때문에 러시아 리스크는 신흥국 불안으로 간주될 수 있음. 신흥국 내 한국은 한국은 저위험국으로 꼽히지만 차별화 양상을 보이기 위해서는 시간 필요

》그리스 정정불안.  PIGS 리스크 재연 가능성은 높지 않아           

그리스 정정불안 지속. 다만 PIGS 리스크로 확대 재생산 가능성은 높지 않음. 그리스 조기 대선 부결 가능성 높아짐에 따라 조기 총선(2 1일경)에 의한 내각 교체 가능성 고조. 급진 좌파인 시리자가 집권하는 경우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 가능성 부각. 다만 시리자가 집권당이 되는 경우에도 유로존 탈퇴 선언은 쉽지 않을 전망.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는 긴축을 이행하는 것보다 더 피해 초래. EU 역시 PIGS로의 전이효과 감안 시 적극적인 개입 예상. 실제로 PIGS 가운데 그리스 국채금리 급등에 비해 다른 국가들(포루투칼, 이탈리아)은 큰 동요 없이 차별화. 이는 그리스 문제로 인한 PIGS 리스크 재연 가능성을 낮게 보고 있다는 방증인 셈

ECB, 국채 매입 가시화. 규모가 중요. 기대치 부합 여부 관건   

ECB TLTRO 흥행실패. 1(예상 1000억 유로 이상, 입찰 826억 유로)에 이어 2(예상 1,500억 유로 이상, 입찰 1,298억 유로) 역시 기대치 부합 못해. ECB 2014년 공급 목표치 4000억 유로의 절반 수준에 불과. 유로존 인플레이션 동력 사실상 부재. 앞서 드라기 총재 2 TLTRO 입찰 결과 지켜보고 추가 양적완화 여부 결정하기로 언급. TLTRO와 기존 자산매입(커버드본드, ABS)의 실망스러운 결과로 인해 오히려 국채 매입 명분은 강화. 국채 매입 단행 할 경우 관건은 규모. ECB의 국채매입 가능성은 드라기 총재가 여러 차례 언급. 시장이 상당부분 인지하고 있는 부분. 알려진 ECB의 대차대조표 목표치(3조 유로)로 볼 때 매입규모는 1조 유로 정도가 되어야 할 것   

》중국, 통화정책 완화 지속성에 주목 

 중국의 12 HSBC PMI 제조업 잠정치 49.5. 7개월 만에 기준점(50) 하회. 경기위축 국면으로 전환, 지난 11월말 인민은행의 전격적인 대출금리 인하에 이은 환매조건부채권(RP) 발행 중단 등 통화정책 완화에도 불구하고 체감경기는 나아지지 않은 모습. 4분기 경제 성장률 부진 예고되어 있고, 경제공작회의에서 2015년 경제 성장률 목표치 하향조정 확실 시(3월 전인대에서 발표). 경기하강 대응차원에서 지급 준비율 인하 가능성 유력하게 거론.  중국의 경제지표 둔화에 지나치게 민감하기 보다 통화 완화 지속성에 주목할 필요  

 

(본 내용은 금일 발간되는  “1월 경제 및 주식시장 전망의 요약본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자료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이전글 다음글 링크
이전 글 [12/26] 외국인 스탠스 점검
다음 글 [12/30] 반등탄력 저하

Quick Menu

하이굿파워플러스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