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일정 및 체크포인트]

[15일] 미국 11월 산업생산(예상 0.7%, 이전 -0.1%) 및 설비가동률(예상 79.4%, 이전 78.9%), 미국 12월 뉴욕주 제조업지수(예상 12.00, 이전 10.16)

[16일] 미국 11월 주택착공(예상 1040K, 이전 1009K) 및 건축허가(예상 1065K, 이전 1092K), 미국 12월 NAHB 주택시장지수(예상 59, 이전 58), 중국 12월 HSBC 제조업 PMI 잠정치(예상 49.8, 이전 50.0), 유로존 12월 마킷 제조업 PMI 잠정치(예상 50.5, 이전 50.1)

[17일] 미국 11월 소비자물가(예상 1.4%, 이전 1.7%), 유로존 11월 소비자물가(예상 0.3%, 이전 0.4%), 일본 11월 수출(예상 7.0%, 이전 9.6%) 및 수입(예상 1.7%, 이전 3.1%), 그리스 대통령 선출 1차 투표, 이란과 주요 6개국간 핵협상 재개, FOMC 회의(16~17일)

[18일] EU 정상회담, 제일모직 상장

[19일] 미국 11월 경기선행지수(예상 0.6%, 이전 0.9%), BOJ 의사록 공개

[전망 및 투자전략]

. 국제유가 추가하락에 따른 디플레이션 우려, 그리스 정정불안 등 대외 불안요인이 안전자산 선호를 자극하는 가운데 부정적 만기효과까지 겹치며 지난주 KOSPI 가파른 조정양상 진행

. 이번 주 시장대응 방어적 관점 유지할 필요. KOSPI 1920선까지 밀리며 12개월 선행 PBR 1배 하회. 낙폭과대 인식에 따른 저가매수 유입으로 기술적 반등 수반될 수 있으나 대외 부담요인 여전히 우세해 추가적인 조정압력에 노출될 것으로 전망. 지지력 확보가 우선인 구간

. 환율, 유가 등 가격변수의 비우호적 영향력 유지. 일본 조기총선 결과 자민당 압승(개헌 발의 가능 의석인 317석 이상 확보시)시 아베노믹스 추진 탄력 받으며 엔화약세 압력 재차 높아질 것. 사우디 원유 감산 가능성 일축함으로써 치킨게임 및 공급과잉 우려로 유가 하락압력 우세

. FOMC 회의에서는 경기판단 상향과 함께 ‘상당기간’ 문구 삭제 또는 변경될 듯. 12월 고용동향 감안할 때 질적개선 동반한 긍정적 요소 강화. 경기여건만 놓고 보면 제로금리 장기화할 명분 낮아진 상태. 문구 삭제시 내년 금리인상 대비한 사전조치로 해석될 것. 문구 유지되더라도 연준 멤버들의 적정금리 전망 나타내는 점도표 상향과 더불어 경제전망 자신감 드러나는 등 매파적 의견 확대 예상. 달러강세 자극해 상품시장 약세 및 엔화약세, 원달러환율 상승 유발

. 17일 그리스 대통령 선출 1차 투표 예정. 대통령 선출 위해서는 의회에서 1차와 2차(23일) 200명, 3차(29일) 180명 지지 필요하나 현재 연정소속 의원 155명 불과. 필요 의석수 확보 가능성 낮아 그리스 정정불안 연말까지 지속될 전망. 연정이 내세운 대통령 당선시 기존 연정 유지되고 트로이카와 협상에서 유리한 위치 선점하면서 정국 안정 예상. 반면 대통령 선출 최종 실패로 조기총선 시행시 시리자 집권 가능성 높아, 재정위기 및 그렉시트 우려 확대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