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일정]

. 경제지표(11~12일)

- 미국 : 11월 소매판매(예상 0.4%, 이전 0.3%), 12월 소비자기대지수(예상 89.5, 이전 88.8)

- 중국 : 11월 산업생산(예상 7.5%, 이전 7.7%), 고정자산투자(예상 15.8%, 이전 15.9%)

. 선물옵션 동시만기/금통위 금리결정(11일) : 올해 12월 결산기업의 배당규모와 배당수익률 작년보다 높아, 배당증가 기대를 반영한 비차익매수 유입 기대. 금통위는 기준금리 동결 전망

[투자전략]

. 중국증시 급락 및 그리스 정정불안 영향으로 KOSPI 조정압력 확대. 중국증시 급락은 차익실현에 따른 일시적인 속도조절로 판단되나 그리스 상황은 당분간 불확실성으로 상존할 전망

. 그리스 리스크 재부각. 그리스 연립정부는 내년 조기총선 앞두고 올해 연말 구제금융 종료 추진했으나 트로이카측과 이견으로 조기졸업 무산. 이에 대통령 선출 2개월 앞당겨 다음주 17일 실시하기로 결정. 시장은 그리스 대통령 선출 카드에 대해 향후 정국이 안정을 되찾기보다 긴축에 반대하는 급진좌파연합(시리자)이 집권해 재차 재정위기에 봉착할 수 있음을 염려

. 그리스 펀더멘털 여건 과거에 비해 개선되었고, EU 차원에서도 리스크 확산 방지 위한 방화벽 구축되어 있어 2010~2012년 같은 재정위기 재현 가능성 낮아. 다만 다음주 대통령 선출 1차 투표 가결되지 못할 경우 조기총선 및 정권교체 우려 확대될 수밖에 없어 부담요인으로 상존

. 안전자산 선호 우세한 가운데 분위기 반전 모멘텀 마땅치 않아. 내부적으로는 금통위 금리인하 시그널 여부와 동시만기 당일 비차익매수 유입강도, 외부적으로는 중국 경제지표 결과 및 유로존 2차 TLTRO 신청규모에 의해 단기 반등 수위 결정될 것. 트레이딩 대응 관점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