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일정]

. 경제지표(2~3일) : 미국 11월 ISM 제조업지수(예상 58.0, 이전 59.0), 유로존 10월 생산자물가(예상 -1.3%, 이전 -1.4%), 한국 11월 소비자물가(예상 1.1%, 이전 1.2%), 유로존 10월 소매판매(예상 1.6%, 이전 0.6%), 미국 11월 ADP취업자 변동(예상 224K, 이전 230K)

. 연준 고위 관계자 연설 : 더들리 뉴욕 연은 총재, 피셔 연준 부의장 등 공개 연설 예정

. 한국 2015년 예산안 처리 시한 : 2일 본회의 처리될 경우 12년 만에 법정처리 시한 준수

 [투자전략]

. KOSPI 단기 교착국면 예상. 추가상승 이끌 후속 모멘텀 미약한 가운데 달러강세 및 엔화약세 심화, OPEC 감산 합의 실패 여파, 주요 이평선 부근 기술적 저항 등으로 반등탄력 약화될 것

. 특히 지난주 OPEC 회의에서 원유 감산 합의 실패로 국제유가 하락폭 확대. 유가하락에 따른 긍정적 기대요인과 부정적 우려 공존하나 추가하락 가능성 높은 현시점에서는 유가급락에 따른 부정적 여파 우세한 상황. 사우디 감산 거부로 공급측면에서 치킨게임 본격화될 수 있어 과잉공급 해소 단기간 해소되기 어려울 것. 유가 반등은 자율적 감산 진행된 이후에나 가능

. ECB 자산매입 확대 및 중국 지준율 인하 가능성 등 대외 정책 기대감 유효해 반등흐름 유지에 기여할 것이나 주중 ECB 통화정책회의 분위기 전환 트리거로 역부족. 이미 ABS 및 커버드본드 매입 중인 가운데 다음주 2차 TLTRO 시행 앞두고 있어 추가조치 나오기보다는 향후 상황에 따라 자산매입 확대 시사하는 수준에서 마무리될 듯. 상승 견인 효과 제한적일 전망

. 추가상승 수반되더라도 주요 이평선(60/120/200/300ma) 대기하고 있어 기술적 저항 및 매물소화 과정 불가피. 환율과 유가 등 가격변수 추이를 감안한 단기 트레이딩 대응이 효과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