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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9/26]10월 KOSPI, 기간조정 연장선상에서 제한적 반등
작성자 김지형 작성일 2014년 09월 25일 조회 34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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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KOSPI, 기간조정 연장선상에서 제한적 반등                            

10 KOSPI는 기간조정 연장선상에서 제한적인 반등 예상. 등락밴드 1990~2080P 제시. 단기 낙폭에 따른 반작용 이외에 펀더멘탈과 수급여건에서 분위기 반전 모멘텀 기대난. 삼성전자의 실적 불확실성과 현대차 그룹의 부정적 이슈에 이어 중국 경제 성장 둔화 우려, 산발적인 지정학적 리스크(미국의 시라아 공습 등) 등 변동성 요인 상존. 수급적으로는 9월 중 대형 이벤트를 마무리 이후에도 미국과 주요국의 통화정책 엇박자, 10월로 예정된 연준의 테이퍼링 종료를 의식한 달러강세 기조가 외국인 수급에 불리하게 작용할 가능성 염두. 하지만 KOSPI 2천선을 하회할 가능성은 일시적. 하방 경직성 훼손 가능성 높지 않다고 판단. 대외적으로 유럽발 정책기대 유효, 대내적으로 정부의 경기 부양의지와 이에 맞물린 내수주의 실적개선세가 주요 수출주 실적둔화에 대한 완충 작용 예상. 특히 KOSPI 2천선 초반은 12M Fwd 기준 PBR 1배를 밑도는 Deep Value 구간. 밸루에이션 매력도 부각될 수 있고, 국내 기관의 저가 매수여력이 높아질 수 있을 것       

                          

투자 전략  : 선택과 집중. 내수주, 배당관련주, 개별 중소형주 위주의 대응                                 

전략상 외국인 매매동향 점검하는 한편 선택과 집중 필요. KOSPI 2천선 전후로는 추가 급락보다 저점 확인과정 예상. 다만 외국인 매수 공백이 이어질 경우 지수가 반등해도 연속성은 저하. 이러한 가능성과 실적시즌을 고려할 때 업종/종목별 대응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바람직. 업황 턴어라운드 가시성이 높고, 실적 괴리도(예상치 대비 결과치) 발생 가능성이 적은 내수주(건설, 증권). 그 이외에 배당 관련주, 개별 실적 모멘텀 보유 중소형주, 단기 모멘텀 측면에서 중국 국경절 관련 소비재 관심 유효    

》시총 대표주 삼성전자와 현대차, 의미 있는 주가회복에 시간 필요         

국내기업들 실적전망은 주요 수출주를 중심으로 하향추세. 다만 최근 1개월 사이 하향폭 크게 완화. 여기에정부정책과 맞물린 내수주의 실적개선이 수출주의 실적둔화를 적지 않게 상쇄할 수 있다는 점은 이번 실적시즌에 대한 경계수위를 낮추게 할 것. 그러나 시총 1, 2위인 삼성전자와 현대차의 주가 흐름상 투자심리 회복에는 제약이 따를 것. 삼성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은 9월 초 5조원대에서 최근 4조원대로 하향조정. 물론 3분기 실적의 가파른 하향조정과 더불어 동사의 주가 역시 빠르게 조정을 받은 만큼 3분기 실적발표를 전후로 저점 모색 기대. 다만 3분기 실적 부진과 함께 4분기 실적전망 추가 하향조정 가능성이 열려 있고, 때문에 실적에 대한 신뢰감에 근거한 의미 있는 주가 회복에는 시간 필요. 현대차 역시 엔저 심화, 기대 이하의 신차효과, 노조 파업 등에 이어 한전 부지 고가 낙찰 이슈화가 더해지면서 시장에서 부정적 평가 우세. 당분간 불규칙한 주가 등락이 반복될 전망 

  

》중국 경제 성장 둔화 우려, 정책 대응 가시화 여부 점검 필요 

앞서 중국의 2분기 성장률 반등(2분기 7.5%, 1분기 7.4%)은 정부의 미니 부양책 누적 효과와 선진국에 대한 수출 증가 기여도가 높아진 데 따른 결과. 하지만 3분기 들면서 일련의 경제지표들 둔화 조짐. 8월 산업생산 , 고정자산투자, 소매판매 등 시장 예상치 하회. 9 HSBC 제조업 PMI 기준선 상회(9 50.5)에도 불구하고 시장 기대와는 거리감 여전. 수출 증가세는 유럽경제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정체 또는 둔화 가능성 높아져. 한편 중국의 실물지표 둔화는 부동산 가격 하락의 여파. 8 70개 도시의 부동산 가격 전월 대비 -1.1%. 동일 지표 집계 이후 최대 하락폭 기록. 물론 9월 중 인민은행은 시중 5대 은행에 5천억 위안(한화 85조원) 공급을 통해 부동산 경기 방어 및 유동성 경색에 대비. 다만 유동성 공급 방식(SLF)이 단기적이라 지준율 인하와 같은 효과는 기대난. 결국 현재 시점에서 중국의 안정적 경기회복을 위해서는 정부의 적극적인 정책대응 필요. 4분기 중 주요 정책회의(10 4중 전회, 12월 경제공작회의)를 거치면서 정부의 경제정책이 긍정적인 방향으로 가시화되기 전까지 하반기 중국 경제성장에 대한 논란이 쉽게 해소되지는 못할 전망  


  》달러 강세기조, 외국인 투자심리에 불리하게 작용할 가능성            

9월 중순 이후 외국인 순매도로 전환. 일차적 원인은 개별이슈(삼성전자와 현대차 그룹에 대한 부정적 시각)이 여파. 하지만 달러강세와도 연관성이 높다고 판단. 9월 이후 달러강세기조 강화. 일단 안전자산 선호도를 부추기던 이벤트(9 FOMC회의, 스코틀랜드 국민투표)관련 불확실성 완화로 달러 초강세 행진은 진정. 하지만 미국과 주요국의 통화정책 불일치. 예컨대 통화정책 정상화 과정이 예고된 미국(10월 테이퍼링 종료 - 12 FOMC회의 포워드 가이던스 수정  – 내년 6월 정도 금리인상)과 달리 유로존과 일본에서는 양적완화 계획 또는 시행으로 엇갈린 행보 지속. 연준의 정책기조 변화가 완만하게 진행될 것임을 고려할 때 최근 외국인 매도를 본격적인 이탈 신호로 보는 것은 지나친 확대해석. 다만 달러강세기조는 국내 펀더멘탈(경기,기업실적)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구체화되기 전까지 투자심리에 불리하게 작용할 가능성 염두          

ECB, 10 자산매입 조치, 2 TLTRO(12) 입찰 수요 확대될 전망          

유로존에서 긍정적인 변화 기대.  9 ECB 1 TLTRO 최종 입찰 규모는 826억 유로. 시장 기대치(1,000~1,500억 유로)를 크게 하회. 다만 금융시장은 이러한 결과에 대해 크게 반응하지 않음. 그 이유는 TLTRO 12 2차 입찰이 예정된 가운데 2015년부터 2016 6월까지 총 여섯 차례에 거쳐 매 분기 시행된다는 점에서 1차 입찰은 초반 탐색전이 될 수 있었고, 유럽은행들이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 발표(10월 말 경)를 의식한 적극성 결여 등 어느 정도 저조한 결과가 예상될 수 있었기 때문. 중요한 건 향후 입찰 수요. 12월 예정된 2차 입찰 규모는 확대(2,000억 유로 내외)될 전망. 유로존의 소비자 물가 상승률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8월까지 11개월 연속 0%. 이 같은 디플레 위험성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10 ECB ABS 자산매입에 적극성 기대할 수 있고, 유럽은행들도 스트레스 테스트 종료 이후에는 대출 시행여력 회복 예상

 

 Deep Value 구간, 지수 하방 경직성 훼손 가능성 크지 않아   

KOSPI 2천선 초반 12개월, Fwd PBR 청산가치 1배 이하. 과거 전례로 볼 때 금융위기(미국의 서브 프라임 모기지 부실 사태 및 신용등급 강등, 유럽 재정위기)와 유사한 상황이 아닐 경우 지지 구간으로 작용. 최근에도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은 존재. 하지만 당시와 견줄 만한 상황은 아니라는 점에서 추가로 가격조정이 나타날 가능성 제한적. 동시에 국내 주식형 펀드 자금 유입에 따른 투신 및 연기금의 매수세가 더해질 전망  

 

 

(상기 내용은 금일 발간되는  “10월 경제 및 주식시장 전망의 요약본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자료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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