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일정]

. 미국 경제지표(15~17일) : 8월 산업생산(예상 0.3%, 이전 0.4%), 8월 생산자물가(예상 1.8%, 이전 1.7%) 및 소비자물가(예상 1.9%, 이전 2.0%), 9월 NAHB 주택시장지수(예상 56, 이전 55)

. FOMC 회의(16~17일) : 100억$ 추가 양적완화 축소(250억$→150억$) 확실. 10월 테이퍼링 종료. 회의 이후 옐런 의장 기자회견에서 출구전략 관련해 구체적인 힌트 나오는지 여부 관심

. 우크라이나 이슈 : 주중 우크라이나 정부가 동부지역 자치권 확대 관련 법안 의회에 제출할 예정. 반군 및 러시아 요구하는 특별지구 또는 연방제 수준과 괴리가 클 경우 반발 예상

[투자전략]

. FOMC 회의 경계감으로 Risk taking 제한되며 KOSPI 조정양상 지속. 주중 FOMC 회의, 스코틀랜드 독립투표, ECB TLTRO 시행 등 대기하고 있어 대외 이벤트에 의해 시장등락 좌우될 전망

. 옐런 의장 지난 잭슨홀 미팅에서 10월 테이퍼링 종료 공언한 만큼 추가 QE 축소 확실. FOMC 회의 관전포인트는 성명서 문구(상당기간 저금리 유지) 수정 및 삭제 등을 포함한 포워드 가이던스 수정 여부, 분기별 경제전망, 옐런 의장 기자회견시 출구전략 발언 수위 등이 될 것

. 6월 FOMC 회의에서 성장률 전망 하향했지만 적정금리 전망은 오히려 이전보다 앞당겨져. 최근 양호한 실물지표 감안할 때 9월 FOMC 회의에서는 향후 금리전망(점도표)이 보다 상향되었을 것으로 판단. 이 경우 비둘기적 성향이 강했던 연준의 정책 스탠스가 중도 내지 점차 매파적으로 선회하고 있다는 시장 해석이 우세할 것. 조기 금리인상 노이즈 일시적 확대 예상

. 단, 이러한 경계감은 이미 달러강세 및 미국 국채금리 상승 등을 통해 상당부분 가격에 반영. 또한 옐런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시장에 충격을 줄 수 있는 금리인상 시점과 관련된 직접적인 언급은 자제할 것. 시장이 추가적으로 크게 밀리기보다는 단기바닥을 형성할 가능성에 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