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일정] . 미국 경제지표(25~27일). 1Q GDP 연간화 QoQ(예상 -1.8%, 수정치
-1.0%), 5월 내구재주문(예상 -0.1%, 이전 0.6%), 6월 미시간대 소비자기대지수(예상 82.0, 이전 81.2) . 우크라이나-EU 연합협정(27일). 우크라이나/몰도바/그루지아가 EU와 연합협정에(Association Agreement)에 서명할
예정. 이를 EU 및
NATO 가입 수순으로 인식하는 러시아 반응에 촉각 . EU 정상회의(26~27일). 국가별 유럽집행위원회(EC) 권고안, 리투아니아 유로화 도입, 기후/에너지 정책, EC 의장
지명 등 논의 예정. 특히 EC 의장으로 융커(前룩셈부르크 총리) 지명 유력
[투자전략] . 아르헨티나 2001년 디폴트 선언 이후 다수 국채투자자들 2005년과 2010년 두 차례 걸쳐 채무 재조정 참여. 그러나 일부 미국계 헤지펀드는
채무조정 거부했고, 아르헨티나 정부 상대로 원리금 청구 소송 제기. 지난 16일 美 연방 대법원은 2010년 부채스왑에 참여하지 않은 미국계 헤지펀드 NML Capital 등에게
아르헨티나 정부가 15억$ 배상하라고 최종 판결 . 판결 직후 아르헨티나 금융시장은 채무불이행 우려 고조, 외국인 자금이탈 등으로 국채금리와 CDS 급등. 국제신용평가사 S&P는
국가신용등급 전망 기존 CCC+에서 CCC-로 2단계 강등 . 아르헨티나 정부는 헤지펀드 그룹과 협상 추진 및 판결 유예 요청. 美 법원 채권 협상 주재할 특수책임자 지명, 본격 협상에 나설 듯. 다만 아르헨티나 정부측 협상준비 부족하고, 헤지펀드와 美 법원 새로운 제안에 호의적이지 않을 것으로 예상. 협상 타결 불투명. 돌파구 마련하지 못하고 30일까지 지급불능시 1개월 유예기간 거쳐 실질적인 디플트 상태에 처할 것으로 전망 . 전면적 디폴트 선언 가능성 낮더라도 협상과정이 여의치 않거나 채무조정 길어질 경우 신흥국 전염 우려
높아질 수 있어 6월말~7월초 주의할 필요. 직전 낙폭 만회 이후 소강국면 예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