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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5/28] 6월 KOSPI, 박스권 상단 돌파시도 & 눌림목 조정 수반
작성자 김지형 작성일 2014년 05월 27일 조회 30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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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KOSPI, 박스권 상단 돌파시도. 기대 수익률은 다소 낮출 필요        

6 KOSPI 박스권 상단 돌파 시도 예상. 등락밴드 1960~2070P 제시. 선진국 경기 및 통화정책은 글로벌 위험자산 선호도를 지지. 연준의 테이퍼링은 단계적. 조기 금리인상 역시 논의는 있지만 현재 단계에서 가열되지는 않을 것. 이에 더해 ECB의 추가 경기부양 가능성도 유력. 글로벌 유동성의 온기 신흥국에 유입되는 가운데 여타 신흥국 대비 양호한 펀더멘탈과 밸루에이션 메리트를 가진 국내증시에 대한 외국인의 긍정적인 시각 유지 예상. 다만 기대 수익률은 다소 낮출 필요. 원화강세 레벨 부담과 중국경제 눈높이 하향으로 인해 아직은 국내기업이익 가시성 높지 않고, 투신권 펀드 환매 저항도 예상되기 때문. KOSPI가 박스권 돌파 그 이상의 본격적인 레벨 업이 나타나기 위해서는 이들 변수에 대한 확인과정이 좀 더 필요할 것이란 판단      

투자 전략  : 경기민감 대형주 관심 . 외국인 관심과 숏커버링 수요 높아질 가능성                      

KOSPI 장기 박스권 상단 앞두고 기대만큼이나 조정 가능성도 점증. 하지만 조정은 눌림목 형태. 조정에 대한 우려보다 중기 우상향 추세에 주목. 전략상 눌림목 조정 시 분할매수로 대응하되, KOSPI 1960선 부근(주요 이평선 밀집 돌파구간)에서는 비중확대. 스타일 측면에서는 경기 민감 대형주 선호. 외국인 관심과 중소형주 대비 원화강세 적응력 우위에 있고, 박스권 상단에 근접할수록 숏커버링 수요가 증가할 수 있기 때문  


 》선진국 경기 통화 정책, 글로벌 위험자산 선호도 지지. 시장과 호흡을 맞추는 연준 

5월 중순 외국인 순매수로 전환. 아직은 국내기업이익 컨센서스 상승반전과 중국경제 반등이 구체화되지 못한 상황. 따라서 외국인의 순매수 행보가 장기화될 수 있을지에 대한 판단은 유보적. 그러나 당분간 외국인 스탠스에 대한 낙관적인 시각은 가능. 그 이유는 먼저 글로벌 경기에 대한 신뢰감 증가. 미국경제는 고용회복으로 경기 선순환 진입 여건 마련. 미국의 4월 비농업 취업자수 전월보다 29만명 증가. 4월 실업률도 6.3% 08년 이후 최저 수준. 고용지표의 개선세는 미국경제 성장의 주축인 소비증가를 이끄는 연결고리. 미국증시 버블 논란도 억제. S&P 500과 다우 지수 소속 기업들의 1분기 실적 70% 이상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거나 상회. 펀더멘탈(경기, 실적)의 뒷받침은 미국증시 변동성 확대 가능성을 낮추는 데 긍정적. 한편 6월에도 연준은 추가적으로 테이퍼링 단행 확실 시. 다만 일정한 속도(100억달러)를 유지할 테고, 테이퍼링 기조에 대한 시장의 적응력도 높아진 상태.  6 FOMC 회의 전후 일시적으로 혼선이 나타날 수 있지만 전반적으로 중립적인 이벤트. 가장 중요한 건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시점. 4 FOMC에서 연준은 경기판단을 상향. 이에 따라 기준금리 인상 시점에 대한 논의도 이전보다 증가. 다만 금리인상 시행에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 옐런 의장은 고용여건의 질적 개선이 여전히 미흡(실업률 감소는 경제활동참가율 하락 영향)하고, 주택시장의 더딘 회복세를 지적. 이는 고용과 주택부문에서 소비기반이 약화될 가능성이 여전히 존재한다는 의미. 이를 감안할 때 연준의 통화정책이 급변할 가능성은 낮다고 생각. 실제로 4 FOMC 의사록에서 긴축 논의는 있었지만 시간이 필요하다는 입장 확인. 연준의 통화정책은 시장과 소통하면서 호흡을 맞춰갈 것으로 예상. 물론 연준의 자산매입 축소기조는 금리상승 요인이고, 금리가 크게 오른다면 위험자산 전반에 부정적. 하지만 연준의 긴축 논의 가열은 테이퍼링 종료를 앞둔 4분기 이후에나 출현할 것. 미국의 국채금리(10)는 연준의 초저금리 유지 입장에 미국 정부의 재정적자 개선에 따른 국채발행 물량 감소라는 수급적 요인이 더해져 안정기조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전망


》말보다 행동에 나설 ECB. 유로존 디플레 억제 유로화 약세 유도 

다음으로 ECB의 추가 경기부양책 예고. 유로존 경기화복세 둔화. 1분기 GDP 성장률 예상치(0.4%)를 밑도는 0.2%. 독일은 여전히 양호(0.8%), 반면 프랑스는 정체(0%), 포루투칼은 마이너스 성장(-0.7%). 각 국의 경기회복 온도차이 여전한 가운데 남유럽 경제에 대한 우려감 재부각. 더 큰 문제는 디플레 발생 가능성. 4월 소비자물가 상승률 0.7%. ECB의 목표치(2%) 큰 폭 하회. 6개월 이상 1% 이하 물가가 지속됨에 따라 앞서 드라기 총재가 언급한 위험지역에 진입. 이를 의식하듯 그동안 경기부양책에 소극적이던 독일 중앙은행 입장도 유화적으로 선회. ECB 최대 지분(27%)를 가진 독일의 변화는 ECB가 행동에 나설 것임을 예고하는 부분. ECB의 추가 경기부양은 디플레 가능성을 억제하고, 유로화 약세 유도에 기여. 현재 시장에서 거론되고 있는 ECB의 지원책은 기준금리 인하 또는 비전통적 조치인 채권 매입. 이 가운데 6월 정책회의에서는 기준금리 인하(0.25%에서 0.15%) 가능성이 유력. ECB에게는 향후 경기 및 물가 수준에 따른 정책여력 확보가 필요할 것이기 때문. QE(채권매입 프로그램)는 논의 정도로 기준금리 인하 효과를 지켜본 이후 검토될 전망


》눌림목 조정 수반 염두. 밸루에이션 재평가가 조기에 이루어지기는 어려울             

KOSPI 눌림목 조정 수반 염두. 6월 중 KOSPI는 박스권 상단(2050P) 돌파시도 예상. 하지만 동 지수대 안착과 그 이상의 레벨 업이 나타나려면 대외적인 글로벌 유동성 모멘텀 만으로는 부족. 예컨대 대내적으로 펀더멘탈 보강이 뒷받침되어야만 할 것. 그러나 전반적인 글로벌 수요는 현재 원화강세 레벨 부담을 크게 완화시킬 정도로 강하지 못함. 최근 글로벌 경기회복은 미국 위주로 전개. 상대적으로 유로존 경기 모멘텀은 미흡하고, 특히나 중국경제는 이제 막 저점 통과를 저울질 하는 수준. 중국의 5 HSBC 제조업 PMI(잠정치) 49.7 5개월 만에 최고치 기록. 4월 이후 정부의 미니 부양책(중소기업 세제 혜택 등)과 인민은행의 유동성 공급 등이 긍정적 영향력 발휘한 듯. 다만 기준점(50)에 거의 근접했다 해도 PMI 지수는 심리지표. 생산, 소비, 투자 등 실물지표에서 반전 시그널은 지연 상태이에 따라 중국경제 2분기 성장률은 1분기(7.4%)보다 낮아질 가능성 상존. 국내 실적변수 또한 1분기 실적시즌이 종료되면서 시장 민감도는 이전에 비할 바가 못되지만 하향조정 추세가 멈추지 못하고 있는 모습밸루에이션 재평가가 조기에 이루어지기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    

KOSPI, 본격적인 레벨 시도는 3분기 . 글로벌 수요 확대 기대  

KOSPI 레벨 업이 실현될 수 시기는 3분기로 예상. 미국 경기 선순환 가능성 점증에 이어 유로존 경기 모멘텀 회복 기대. 중국경제 역시 긍정적 변화 예상. 유로존 경기회복 가세에 편승한 제조업, 수출 경기 회복이 기대되는 한편 2분기 경제 성장률이 연속적으로 부진하다면 2012 5월 이후 중단된 지준율(20%) 인하 적극 검토 등 정부 당국의 경기 연착륙 유도가 좀 더 구체화될 전망. 이 경우 이머징에 대한 글로벌 자금 선호도 강화 기대   

 

 

(상기 내용은 금일 발간되는  “6월  경제 및 주식시장 전망의 요약본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자료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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