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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10/13] 종목별 대응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4년 10월 12일 조회 3324
첨부 File (한양 Daily시황 041013.pdf)) download한양 Daily시황 041013.pdf
 전일 국내 증시는 큰 폭으로 하락하며 어닝시즌에 대한 우려감을 나타냈다.  거래소시장은 개인들만이 매수우위를 보인 반면 외국인과 국내기관의 매도세와 프로그램 매도로 인해 큰 폭으로 하락했다. 코스닥시장도 IT주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차익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했다.

 

지난 7일 금리 동결 이후 수급 주체들의 매수 강도가 둔화되는 등 수급 불균형이 나타나고 있다. 물론 개인들이 수급 공백을 대신하고는 있지만 외국인들이 3일 연속 매도우위를 보인 가운데, 전일도 현. 선물 시장에서 각각 -1,778억원과 9,261계약 순매도우위를 보이는 등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다.

 

이는 3/4분기 기업실적 둔화에 대한 우려감을 반영한 결과로 판단되는데, 3분기 기업실적 둔화에 대한 기대치는 낮은 상태이나 예상치를 크게 하회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우려감에 기인한다고 할 수 있겠다.

 

그러나 외국인들의 매도세가 삼성전자를 포함한 전기전자 업종에 집중되고 있는  반면 실적 호전이 예상되는 종목별로 꾸준히 매수세를 유입시키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국내 증시에 대한 기조 변화로 판단하기에는 무리가 있어 보이며 삼성전자 실적 발표 이후 IT 업종에 대한 외국인들의 매도 강도는 약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지수 연동성이 큰 대형주보다는 중. 소형주 위주의 접근이 바람직해 보이며, 실제로 10월 들어 대형주의 경우 0.86% 상승한 반면 중형주와 소형주는 각각 3.34%와 1.85%를 기록하며 상대적으로 양호한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이렇듯 국내 증시가 기업 실적에 대한 부담감을 노출함에 따라 어닝시즌에 대한 우려감을 해소할만한 실적 모멘텀의 부각이 요구되고 있는데, 이는 미국 기업실적 발표에서 찾을 수 있겠다.

 

특히 15일 삼성전자 실적 발표를 앞두고 국내 반도체 및 IT주의 움직임에 영향을 미치는 인텔과 야후의 기업실적 발표가 금일 예정되어 있다. 그리고 14일(미국 시각) IBM과 노키아 등 주요 기업들이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만약 이들 기업의 실적 호전이 미국 증시의 상승으로 이어진다면 국내 증시 역시 기술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될 것으로 기대되는 등 그 영향력은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전일 발표된 9월 소비자전망을 살펴보면 소비심리 회복이라는 긍정적인 결과를 나타내었다. 소비자기대지수 및 평가지수를 포함하여 세부지수 대부분이 전월대비 상승하였는데, 이는 9월 농축산물 가격 하락으로 인한 소비자 물가의 안정과 8월 금리 인하를 기점으로 한 국내 증시의 상승 등이 주요 원인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소비 심리의 경우 국제 유가의 등락과 밀접한 상관관계를 보여주기 때문에 국제 유가의 고공행진을 감안한다면 소비심리 회복이 지속될 것으로 단정 짓기 어려워 보이는 점은 감안해야 할 것이다.

 

以上을 종합해보면, 국내 증시는 단기적으로 옵션만기일과 삼성전자 실적발표를 앞두고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리스크 관리가 필요해 보인다.


그러나 국내 증시의 경우 금번 기업실적 발표 이후에는 4분기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긍정적인 시각은 유효하다고 할 수 있겠다.


따라서 금일 국내 증시는 기업실적에 대한 부담감으로 조정 양상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보이며 대형주보다는 중. 소형주 중심의 대응이 바람직해 보인다. 그리고 금일 실적발표 예정인 인텔과 야후 등 미국 기업실적 발표에 주목하는 한편, 실적 호전이 예상되는 종목별 단기대응이 바람직해 보인다.

 

김연우(3770-5334)

ks0504@hygoo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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