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리서치 - 지배구조가 우수한 증권사 2009 기업지배구조 선정 기업에 이어 신뢰를 얻는 금융회사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리서치

  • Acrobat Reader
  • 애널리스트윤리강령
  • 금융투자협회 애널리스트 정보
  • 대한민국 기업정보의 창 DART

아침증시전망

아침증시전망 입니다.

글 읽기
제목 [9/30] Weekly ~ 연휴 직후 첫 거래일 흐름에 주목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4년 09월 24일 조회 3458
첨부 File (한양 Weekly시황 (0927~1001).pdf)) download한양 Weekly시황 (0927~1001).pdf

[전주 동향]

지난주 국내 증시는 주초 상승 시도 이후 급락 흐름이 이어지면서 주요 지수대를 하회했다. 지난주 거래소시장 KOSPI는 전주말대비 16.03P(-1.89%) 하락하면서 7주만에 조정을 경험했고, 코스닥시장도 전주말대비 -8.8P(-2.37%)를 기록하며 8주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지난 주초 거래소시장은 KOSPI 860P선을 상향 돌파하기도 했지만, 주중반 미국 증시의 하락, 국제 유가의 급등세 재개 등이 부정적으로 작용하면서 급락 흐름이 연출되었다. 다만 주후반 추석 연휴를 앞두고 거래소시장은 낙폭과대에 따른 저가매수세의 유입으로 소폭이나마 반등을 시도하며 KOSPI 830P선을 만회할 수 있었다.

그리고 지난주 코스닥시장도 주초 상승 출발했지만, 주도주 부재 등으로 인해 370P선을 하회한 이후 주후반 기술적인 반등에 힘입어 360P선을 간신히 만회했을 뿐이다.

 

지난주 국내 증시의 하락은 그동안 상승을 주도했던 외국인의 매도 우위 선회 등 뚜렷한 매수주체가 부재함에 따른 극심한 체력 저하에 크게 기인한다.


지난 한 주동안 거래소시장에서 외국인은 662억원 순매도하며 실질적으로 8일째 매도 우위를 기록했고, 국내기관과 개인도 각각 709억원과 242억원씩 순매도했다. 그리고 지난주 코스닥시장에서도 개인만이 202억원 순매도했고, 외국인과 국내기관은 139억원과 11억원씩 동반 순매수했다.

 

 

[금주 전망 및 투자전략]

이번주 국내 증시는 한가위 연휴로 인해 실거래일수가 이틀에 불과하기 때문에 본격적인 행보는 다음주부터 시작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이번주 국내 증시는 본격적인 행보에 앞서 한가위 휴장 기간중 국내외 변수들을 점검하는 과정을 거칠 것으로 예상되고, 특히 미국 증시 동향에 대해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게 될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과거 경험상 한가위 연휴동안 미국 증시의 흐름이 연휴 이후 국내 증시의 흐름을 결정하는데 있어서 밀접한 영향을 주지 않았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지난 1999년부터 작년까지 7차례 한가위 연휴중 미국 S&P500지수 수익률과 국내 KOSPI의 연휴 이후 첫 거래일 수익률을 살펴보면, 연휴 직후일 국내 증시의 흐름이 연휴 기간중 미국 증시의 등락과 일치한 적은 2000년과 2001년, 단 두 차례에 그쳤을 뿐이다.

다시 말해 연휴 기간중 미국 증시가 급락(1997년, 1998년) 또는 급등(1999년, 2001년)했다고 하더라도 국내 증시는 큰 영향을 받지 않았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단, 한가위 연휴중 미국 증시의 흐름은 연휴 이후 7영업일간 국내 증시의 흐름에 어느 정도 방향성을 제시해 주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7차례 한가위 연휴중 미국 S&P500지수 수익률과  연휴 이후 7영업일간 국내 KOSPI의 수익률을 비교해 보면, 연휴 이후 7영업일중 국내 증시의 흐름은 연휴 기간중 미국 증시의 등락과 네 차례(1997년, 2000년, 2001년, 2003년) 일치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특히 한가위 연휴중 미국 증시의 등락이 연휴 이후 국내 증시의 등락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지 않지만, 한가위 연휴 직후 국내 증시의 등락이 연휴 이후 일주일(7영업일)간 흐름을 좌우했다는 점에는 주목해야 할 것이다.


한가위 연후 직후와 일주일간 국내 증시의 방향성은 1997년을 제외하고 나머지 6차례나 일치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즉 국내 증시의 경우 한가위 연휴중 미국 증시의 등락보다 연휴 직후 첫 거래일의 주가 흐름에 따라 일주일간의 방향성이 결정되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올해도 한가위 연휴중 미국 증시 동향에 대해서도 점검해야겠지만, 연후 직후 첫 거래일 국내 증시의 등락 결과가 다음주 흐름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데 더 많은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어 보인다.

 

 

홍순표(3770-5326)

mrhong2@hygood.co.kr

이전글 다음글 링크
이전 글 [9/24] 종목별 대응 유효
다음 글 [10/1] 5MA 회복 여부 주목

Quick Menu

하이굿파워플러스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