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4년 마지막 달을 맞이해서 국내 증시의 관심은 원/달러 환율, 연말/연시 기대감 등을 비롯한 경제펀더멘탈에 집중될 것으로 전망됨.

- 또한 12월 국내 증시에서는 오는 2일 유럽중앙은행 정책이사회, 9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회의, 14일 미국 연준리 FOMC회의 등 주요국 중앙은행들의 통화 정책과 향후 경제 전망, 그리고 9일 트리플위칭데이, 10일로 예정된 OPEC회의, 4/4분기 주요 기업들의 사전 순익 조정 과정과 이에 대한 미국 증시의 반응 등이 주요 변수로 작용할 전망임.

- 그리고 과거 경험적으로 나타났던 산타랠리(Santa Clause Rally)에 대한 기대감, 철도노조 총파업을 비롯한 노동계의 동투(冬鬪), 북한 핵문제와 관련된 6자 회담 등 경제 외적 변수들도 국내 증시의 흐름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전망임.

- 수급 측면에서는 지난 11월 삼성전자의 자사주 매입과 MSCI지수내 대만 증시 비중 확대 조정 과정이 마무리된 만큼 12월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의 매수세 재개도 기대 가능해 보임.

- 12월 국내 증시는 외환시장의 안정을 전제로 상승 전망이 가능해 보임.

: 거래소시장의 경우 비우호적인 경제 펀더멘탈과 트리플위칭데이의 영향으로 변동성 확대가 예상되지만, 원/달러 환율에 대한 내성 강화와 미국 증시의 상승 등이 긍정적으로 작용하면서 호전될 것으로 예상되는 수급을 기반으로 10월 고점(KOSPI 896P)과 심리적 저항선으로 예상되는 900P선의 상향 돌파 시도가 예상됨.

: 그리고 이후 거래소시장이 주요 지수대에서의 지지 테스트에 성공할 경우에는 연말과 연시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될 것으로 예상되는 월중반부터 지난 2002년 4월 고점인 KOSPI 940P선을 향한 행보도 기대 가능해 보임.

 

원화강세 수혜주, 실적호전 기대주, 교육 관련주, 크리스마스 수혜주, 엔터테인먼트주, 난방 관련주 등

 

강원랜드, 기륭전자, 대우종합기계, 대웅제약, 부광약품, 삼영, CJ, CJ홈쇼핑, SK텔레콤, LG생명과학, 제일모직, 중외제약, 지엔코, 파이컴, 한라공조, 한화석유화학, 현대모비스

 

기계~ Overweight, Display산업~ Neutral, 소매~Neutral, 의류~ Neutral, 인터넷/온라인게임~ Neutral, 자동차~ Overweight, 정유/화학~Neutra, 제약~Overweight, 통신장비(휴대폰) ~ Neutr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