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리서치 - 지배구조가 우수한 증권사 2009 기업지배구조 선정 기업에 이어 신뢰를 얻는 금융회사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리서치

  • Acrobat Reader
  • 애널리스트윤리강령
  • 금융투자협회 애널리스트 정보
  • 대한민국 기업정보의 창 DART

산업 및 이슈분석

산업 및 이슈분석 입니다.

글 읽기
제목 [3/25] 유통산업 이슈: Agflation이 국내소비지출에 미치는 영향 및 시차(Time Lag) 분석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8년 03월 24일 조회 8207
첨부 File (산업분석.pdf)) download산업분석.pdf

        유통업 이슈분석

-Agflation이 국내소비지출에 미치는 영향 및 시차(Time Lag) 분석

곡물가격 상승은 국내 식료품물가에 즉각적으로 반영되었으나, 소비지출 감소로 이어지는 통계적 유의성은 확인할 수 없었음.

 

- 농축수산물 가격변동은 식료품물가에 즉각적으로 반영되며, 유의성 역시 신뢰구간 99%로 높게 나타났다. 식료품가격에 전가되는 시차는 3개월 내에 반영되고 있으며, 특히 과거보다는 최근에 가격 반영시차가 줄어든 것으로 분석되었다(3개월→1개월). 이는 최근 원자재 및 곡물가격 급등으로 식료품 가공업체의 원가부담 압박이 커졌기 때문에 식료품 가격에 반영되는 시차가 줄어든 것으로 판단된다.

 

- 식품소비에 대한 식료품물가의 영향력은 대형마트와 백화점 모두 통계적 유의성이 없는 것으로 분석되었으나, 두 변수간의 Negative한 관계는 나타났다. 특히 주목할 점은 최근 PB상품 도입효과를 추정하기 위하여 분석대상 기간을 과거와 최근으로 구분하였는데, 과거 대비 반영시차가 2개월에서 4개월로 늘어난 점과 6개월 시점에서는 식품소비가 오히려 증가한 통계적 유의성을 보여주었다는 점은 PB상품의 가격할인 효과가 반영된 것으로 판단된다. 

 

식료품물가 상승시, 중산층 이상 소득계층에서는 식료품비에 대한 지출비중이 증가하는 통계적 유의성이 확인됨.

 

- 중산층 이상 소득계층에서는 식료품지출 비중이 증가하는 유의성이 확인되었으나, 저소득층

   의 경우에는 통계적 연관성은 없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물론 유의성은 없지만 독립변수 회귀

   계수가 (+)로 나타나고 있는 만큼 물가상승에 따른 소비지출은 최소한 줄이지는 않고 있는 것

   으로 판단되며, 이에 대한 원인은 다음 2가지로 요약될 수 있다. 

 

- 첫째, 기초생필품이라는 식료품 제품특성에 기인한 결과이다. 즉 내구재나 사치재와는 달리 가격인상에 따른 수요의 가격탄력도가 낮기 때문에 가격부담이 생기더라도 소비를 급격히 줄일 수 없는 특성 때문이며, 둘째, 가격파괴라는 대형마트의 PB상품 확대정책이 최근 곡물가격 상승에 따른 식료품 가격인상에도 불구하고 판매단가 하락을 견인했다는 점이 소비자 체감물가지수를 떨어뜨린 것으로 판단된다. 

 

● 상기 분석결과, 국내 대형마트 시장에 대한 Agflation 영향은 제한적.

 

- 상기 분석결과는 최근 원자재값 및 곡물가격 폭등에 따른 Agflation이 국내 소비시장을 위축할 것이라는 시장의 우려감을 희석시켜줄 것으로 판단되며, 최소한 대형마트의 이익모멘텀 만큼은 본 분석을 통하여 확인되었듯이 여전히 유효하다는 결론은 내릴 수 있었다. 비록 식료품 품목에 한정된 분석이었지만, 대형마트 매출비중에서 신선 및 가공식품을 포함한 식료품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50%에 이르고 있기 때문이다.

 

- 또한 PB상품 구색강화를 통한 대형마트의 비중확대 전략은 향후에도 더욱 강화될 전망인 만큼,  Agflation에 따른 비용인상 요인을 제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전글 다음글 링크
이전 글 [3/6] 글로벌신약 상용화로 도약 가능한 제약사
다음 글 2008년 4월 투자유망종목

Quick Menu

하이굿파워플러스 다운로드